동양사 총촌 중서문화 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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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크게 보급되지 못한 상황 아래 젊은 지식층에게 이 논전은 서양 문화를 알리고 봉건 질서에 대한 비판의식을 갖도록 함으로써 뒷말 공산주의자들에게 혁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결론
우리나라는 우리보다 서구문명을 일찍 흡수한 일본과 서구 열강에 의해 강제로 문을 열고 수교를 시작함으로써 서구문명이 흡수되고 개항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전부터 무역을 통하여 여러 나라의 문명을 받아들였겠지만 본격적으로 근대화가 시작된 것은 그때부터라고 생각한다. 중국 역시 마찬가지로 서구에 의해 타의적으로 개방하게 되었고, 그 결과 갑작스런 서구문명에 의해 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개방을 받아드리는 쪽과 쇄국정책으로 반대하는 쪽이 나뉘게 되었다.
나는 여기서 중국이 우리보다 훨씬 더 심한 진통을 앓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이 누구인가? 중국이 세계제일이라 자부하던 민족이 아닌가. 그런 그들에게 더 정교하고 세련되고, 발달한 문명이 떡하니 놓이게 되었을때, 그들은 분명 우리보다 더 큰 혼란과 고민에 빠지게 되었을 것이다. 이것을 받아들여야 하나, 아니면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고 고수해야 하는가. 혼란과 내분의 결과, 많은 논전이 나왔고 여기서는 그 중 제일 처음으로 그들이 겪었던 중서문화논전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처음에는 서구문명의 수용여부에 관해 논쟁하던 것에서 비롯하여 전통문화와 서구문명을 조화시켜 받아들이자는 논쟁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논전이 치달을 때는 이미 침투하고 있는 서구문명을 어떻게 이용하여 새로운 문화로 건설하고, 발전시켜야 하는가 하는 논전의 흐름을 읽고 있자니 괜히 역사는 진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명의 수용여부 자체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발달이 그렇다는 것이다. 초기 단순한 수용여부를 떠나서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자국의 이익을 위한 논전으로 발달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러한 국가의 이익관계에 의해 논전이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겠지만 말이다.
현재 중국은 세계 어느나라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강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단 인구규모뿐만 아니라 경제력에 있어서도 막강하다. 과연 과거 그들의 조상들이 그러했듯 지대물박 폐관자수를 믿으며 자급자족 했다면, 이렇게 힘있는 나라로 성장했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방과 무역,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서양문명의 유입에 의해 많은 논쟁이 오고갔으며 그 과정에 있어 충돌이 많았지만, 그들은 그러한 과정을 거쳤기에 경제적으로, 문화적, 학술적으로 더 발달했다.
그러나 위에 나온 양계초가 만난 프랑스인의 말을 되새겨 보자. 서양에 의해 전래된 그들의 문화가 중국에 유입된 후 그들은 파산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하였다. 무조건적인 서양문화의 흡수, 그것은 곧 중국의 파산이라고 생각한다. 전통과 새로운 문화의 조화와 절충은 당연히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때문에 꼭 필요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것은 중국과 같은 경험을 한 우리의 미래에도 기억해두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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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1.07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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