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사찰,절)에 대하여

목차

1. 가람에 들어가면서

2. 가람(사찰, 절)의 성립

3. 산속에 가람이 많은 이유

4. 불교건축

5. 가람을 떠나면서

본문내용

공식(翼工式)으로 지어진 데 비해 다포식(多包式)이나 주심포식(柱心包式) 건축물을 지음으로써 조선시대 특유의 불교건축 양식이 생겨났다.
가람을 떠나면서
나도 가람에 대해 많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적 그곳에서 비빔밥을 먹던 기억, 법당에서 절을 하던 기억 등, 그렇지만 내 머리에 강하게 남아있는 기억이 하나있다. 4년 전의 일이다. 전라북도에서 군 생활을 했던 나는 춥고 배고프던 일등병 시절, 부처님 오신날 행사의 일환으로 김제에 위치한 금산사에 갔었던 적이 있다. 그 당 시 모든 것이 짜증나고 힘들었지만, 그곳에 머무는 동안 말로는 형언 할 수 없는 편안함과 고요함을 느꼈다. 이유는 잠시나마 내가 군인이라는 것을 잊을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안 풀려서 조급하고 불안하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실의에 빠졌다면, 법정스님께서 말하신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차지하게 된다는 무소유(無所有)의 역리(逆理)"를 되새겨보자.
참고 문헌
김봉준 - 가보고 싶은곳, 머물고 싶은곳
김현준 - 이야기 불교사
김현준 - 사찰, 그 속에 깃든 의미
인터넷 - 엠파스(empas) 백과사전
해인불사 홈페이지

키워드

가람,   사찰,   불교,   건축,   가람에대하여,   불교건축,   절,   불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