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평: 박노자 ‘나를 배반한 역사’를 읽고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독후감] 서평: 박노자 ‘나를 배반한 역사’를 읽고
1. 줄거리 및 느낀점

2.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말했듯이 윤치호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자존심을 지키려 했다. 하지만 그는 조선인을 아웃사이더의 입장에서 관찰하고자 했고, 그 때 그의 조선인에 대한 시각은 철저히 제국주의자들의 것과 같았다. 그는 조선의 문화에 대해 멸시하고 비하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시각을 그대로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그는 개인으로서의 자존심은 가졌을지 모르지만, 조선인으로서의 자존심, 조선의 문화에 대한 자존심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았다. 즉 공동체에 대한 소속 의식이 없었고, 공동체의 문화에 대한 자존심이 전혀 없었다. 그대신 그는 철저하게 힘 을 숭배하고, 힘을 가진 자 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개인적인 자존심만 있을 뿐, 조선인으로서의 자존심은 전혀 없었던 윤치호. 그를 개인주의자 또는 자유주의자라고 부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식민지시기 자유주의자로서는 차라리 안재홍과 같은 민족주의 좌파, 김구와 같은 임시정부 참여자들을 드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또 식민지시기 전투적 자유주의자는 담론보다는 행동으로 존재했던 것이 아닐까.
이상 박노자 교수의 역작 <나를 배반한 역사>에 대해 나름의 평을 써보았다. 솔직히 말해 평자는 저자의 논지에 대해 이렇다할 논평 소재를 찾기 어려웠다. 그만큼 서로의 생각은 가까웠다. 평자는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 등 몇가지 이슈에 대해 아직 고민하고 있는 중이어서 고민을 같이 나누었으면 하는 뜻에서 몇가지 문제 제기를 해보았다. 저자의 더욱 날카로운 글을 기대하면서 무딘 서평의 글을 마치고자 한다
2. 참 고 문 헌
- 박노자 / 나를 배반한 역사 / 인물과 사상사 / 2003

추천자료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7.11.25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859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