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과 사무라이

목차

1. 천황의 유래

2. 천황의 의미

3. 천황제의 역사

4. 살아있는 신

5. 현대의 천황과 일본인

6. 사무라이의 의미

7. 사무라이의 역사

8. 무사의 특권

9. 사무라이 정신

10. 사무라이와 사대부 비교

본문내용

충성으로 할복(셋뿌쿠 또는 하라키리)을 했었다.
사무라이 정신은 충절(忠節), 희생, 예의(禮儀), 결백, 무용 (武勇), 신의(信義), 질소(質素)등 명예를 중시했다. 그중 무용은 우격다짐으로 상대를 단순히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이기는 것에 의해서 상대를 이기는 정신적인 구조의 연마도 포함하고 있다.
*그럼 왜 하필 배(腹)를 갈랐을까?
무사의 할복은 평안시대 이후 시작됐다고 전해지는데 봉건시대의 무사는 정신이 머무르는 곳을 배(腹)라고 여겨 무사로서의 책임을 지키기 위해서 죽을 때 할복했던 것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무사가 죽을 때 할복하고 죽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 칼로 자기 배를 그어 죽는 것이 아니고 할복의 실패를 막고 참혹한 고통을 빨리 없애기 위해 스스로 배를 찌르려할때 뒤에서 동시에 목을 쳐주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고 한다.
4명이 있으면 2명이 남은 2명의 목을 치고 살아남은 2명중 또 한 명이 한 명의 목을 치고 최후에 남은 자는 혼자서 할복해 죽어야 했다. 그래서 맨 마지막에 남은 사람이 더 무사적인 충성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여겼다는 말도 있다.
10. 사무라이와 사대부 비교
공통점 : 우리나라의 사대부와 일본의 사무라이는 각 나라의 유교사회를 이끌었던 이른바 정치엘리트로서 이들에게는 지배계층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과 이행해야 할 여러 가지 규범 내지 법도를 가졌다.
차이점 : 우리나라의 선비가 유교의 논리의 실천이나 학문상의 윤리문제를 중요시했다면 사무라이는 관료로서의 통치 능력 내지는 주군에 대한 충성을 강요함으로써 신분질서 확립에 보다 주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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