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의 세계

목차

1.서론- 주제선정이유 및 목적
2.본론-1)각 책의 씌여진 동기
2)허구성 비교
3)느낄 수 있는 공감대 비교
4)책의 구성
3.결론

본문내용

짓는 가장 큰 잣대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글들에는 그분만의 유려한 문체적 특징은 두 권의 책이 모두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기도 하였습니다. 가령 ‘-입니다’라든지 ‘-됩니다.’라는 공경적 어투를 그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물이나 장소를 보고 그 안에서 그가 생각하고 깨달음을 얻는 것도 그의 글들의 특징이었습니다. 사물과 장소를 보고 오감으로만 느끼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는 가슴으로 느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두 권의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달랐습니다. ‘감옥에서의 사색’은 군대시절에서 읽은 책이라 어느 정도의 공감대를 형성했기에 그 감동이 가슴에 직접적으로 와닿았습니다. 반면, ‘나무야, 나무야’는 수필론 수업중에 수필이란 장르의 매력을 느꼈기에 스스로 택한 책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 책에 있어서는 호기심으로 임할 수 있었고, 그 깨달음 또한 공감대보다는 사상적 측면의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두 책의 의미 또한 대조적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권의 책은 각각의 미덕을 가지고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한명의 작가에게서도 각각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갖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서적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 나무야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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