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녀' 조사 보고서

목차

1. 우리가 ‘궁녀’라는 주제를 선정한 이유

2. 궁녀란 누구인가

3. 궁녀의 선출방법

4. 궁녀의 일과 삶

5. 궁녀의 성과 사랑

6. 궁녀 이야기

7. 자료출처

본문내용

녀와 내시들만의 특별한 처지와 인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 시절을 궁궐에서 함께 지내다 보니 서로 낯이 익고 정이 들 수도 있었다. 세종 때의 궁녀 내은이와 내시 손생도 그런 관계였다. 둘은 정이 깊어지자 미래를 언약하기도 했다. 그 정표로 내은이는 세종이 쓰던 청옥관자를 손생에게 주었다. 그런데 이 사실이 적발되자 세종은 무시무시한 참형을 이 두 사람에게 내렸다. 이렇듯 엄격한 기강으로 조선 시대 궁녀들의 성금지가 가능했던 것이다.
6. 궁녀이야기
<조선조 마지막 궁녀, 성옥염>
→ 그녀는 1933년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5세의 나이로 창덕궁 침방내인으로 입궁하였다. 그 때부터 김명길, 박창복 두 상궁과 함께 창덕궁 낙선재에서 30여 년간 마지막 왕비, 윤비를 모셨다. 윤비의 의복 담당이었던 그는 막내여서 온갖 잡일을 도맡아 했다. 그러나 차분한 성격과 꼼꼼한 일처리로 윤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6.25때는 윤비와 함께 부산에서 피란살이를 했고, 전쟁 직후엔 이승만 정부가 낙선재를 국유지로 만드는 바람에 정릉 별장에서 윤비를 모시기도 했다. 이 후, 윤비가 66년 세상을 뜨자 그는 궁중 법도대로 3년 상을 치렀다. 그리고 '궁녀는 궁 밖으로 나오더라도 시집을 가면 안 된다'는 원칙을 지켜 홀몸으로 여생을 살았다. 70년대 초에는 조카인 명오스님이 주지로 있던 서울 보문사의 시자원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무의탁 노인들을 보살폈다. 97년 시자원이 지하철공사로 헐려 갈 곳이 없어진 그녀는 그 해 12월 무의탁 노인들이 기거하는 서울 노원구 중계복지관에 들어갔다. 이 후 신부전증을 앓다 2001년 5월 4일 작고하였다.
<숙명여대의 설립자, 엄순헌황귀비>
→ 조선 고종의 계비. 흔히는 엄비로 불린다.
일찍이 궁인으로 입궁하여 궁중생활을 하다가 1895년(고종 32)의 을미사변으로 명성왕후가 비명 에 간 뒤 고종의 총애를 입어 1897년에 고종의 제3자 은(垠)을 낳았다.
1900년 8월에 귀인에서 순빈으로 봉해졌고, 1901년 마침내 고종의 계비로 책립되어 엄비라 불리게 되었으며, 1903년 10월에 황귀비로 진봉되었다.
여성의 근대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 1906년에 내탕금을 내려 숙명여학교와 진명여학교를 개설시켜 여성에게 근대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기도 하였다.
그가 사망하자 당시 이왕직장관이던 민병석의 제청으로 시호를 순헌으로 정하니 순헌황귀비이다. 이 때 궁호를 망덕으로, 능원의 원호를 영휘로 정하였다.
7. 자료출처
<책>
* 내시와 궁녀 - 제왕의 그림자 (박상진 지음, 가람기획 펴냄)
* 환관과 궁녀 (박영규 지음, 김영사 펴냄)
* 궁궐의 꽃 - 궁녀 (신명호 지음, 시공사 펴냄)
<인터넷>
* http://blog.naver.com/lady_2007/
* http://historia.tistory.com/2199
*목차
1. 우리가 ‘궁녀’라는 주제를 선정한 이유
2. 궁녀란 누구인가
3. 궁녀의 선출방법
4. 궁녀의 일과 삶
5. 궁녀의 성과 사랑
6. 궁녀 이야기
7.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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