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만평사태

목차

1.내용

2.원인

3.결과

4.영향

5.주요사건

6.다른사례

본문내용

호메이니(이란의 정치·종교 지도자)가 그의 책을 “이슬람에 불손한”것으로 규정하며 루시디의 처형을 약속하는 격문을 내걸었다. 더 나아가 호메이니는 루시디를 이슬람을 EJ나길 시도하는 배교자로 선고하고 코란에 의해 죽음으로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이는 루시디가 소설에서 그 자신이 더 이상 이슬람을 믿지 않는다고 한데서 기인한 것이었다. 호메이니는 모든 “독실한 무슬림”들에게 공개적으로 루시디 뿐 아니라 책을 출판한 이도 처형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나서 2월 24일 호메이니는 루시디의 목에 3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이 사건은 표현과 언론의 자유를 명분으로 하는 유럽의 논리와 종교적 진리에 강력하게 고착하는 이슬람의 논리가 대결하는 사태로 발전하여, EC 각국과 이란은 서로 자국 대사를 소환하고 영국은 이란과 단교하였으며, 루시디는 영국의 보호아래 오랜 피신생활을 계속하게 된다.
1990년 루시디는 수필집인 를 내어 그에게 향한 비난을 진정시키고, 이슬람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며 사과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란 성직자들은 기존의 선고를 철회하지 않았다. 1998년 호메이니의 죽음 이후, 이란 정부는 공개적으로 루시디에 대한 사형 선고를 “집행하지 않을 것”임을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이는 이란과 영국 간의 관계 정상화라는 더 큰 명분으로 동의가 가능했다. 그 후 루시디는 숨어 살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몇몇 이슬람 원리주의 그룹들은 그에 대한 응징 의지를 거두지 않고 있다. 그 예로 1999년 이란의 한 단체는 루시디의 머리에 28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키워드

무하마드,   만평사태,   무하마드만평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