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

본문내용

여 지침을 주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저자는 신학적 해석을 중심으로 올바른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해 과거의 믿음의 거장들의 설교속에서 많은 오류를 발견하지만 나는 그 자체도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하신 설교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앞으로 내가 할 목회에 많은 배움을 받게 되었다. 우선 내년 설교 계획 중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구체적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특히 구약을 인물 중심으로 읽고 싶은 유혹을 피하고 하나님 중심의 독서를 깨닫게 된 것은 앞으로 목회를 하며 너무나 중요한 깨달음이었다. 또한 현재 청년 사역을 통해 점진적 구속사를 통해 성경 전체를 공부해 보고 싶은 충동을 얻었다. 또한 성경을 통해 설교를 함에 있어 항상 하나님 중심, 그리스도 중심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해 주었다.
또한 설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의 기름부으심이라고 확신한다. 설교의 주체는 성령님이시다. 성령의 기름부으심만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능력있게 한다. 따라서 교회사속에서 많은 믿음의 거인들이 설교에서 해석학적인 오류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겐 성령의 능력이 있었다. 이것이 참된 설교를 만든다고 확신한다. 성령만이 예수그리스도안에 있는 진리로 깊이 인도한다. 설교자에게는 “내 말과 전도함이 사람의 지혜의 권하는 말로 아니하고 성령과 그 능력을 따라서 하는 것이다.”라는 바울의 선언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귀한 설교자로 부르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전령자로 훈련되기 위해 좋은 책을 읽게 됨을 진정으로 감사한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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