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습 보고서 가난

소개글

상담실습 보고서 가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목 차례>
1. 내담자 인적 사항

2. 내담자가 호소한 주요 문제

3. 첫 면접시의 행동 관찰 사항 및 진행 내용

4. 상담 목표

5. 상담 계획 및 일정

6. 상담 결과

7. 사례의 처리과정

8. 종결시 내담자의 상태

9. 상담 목표의 달성 정도에 대한 평가

10. 사후 상담지도에 대한 제언

11. 상담사례에 대한 상담자의 종합평가

13. 20차시 상담 내용

본문내용

있다고 자랑도 하였다. 내담자의 장래희망은 무엇인가를 묻자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입니다.”라고 아주 자신 있고 똑똑한 목소리로 말한다. 지금의 그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컴퓨터도 열심히 해야하고 다른 교과에 대한 공부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오늘의 상담을 마쳤다.
(11) 11차 면담 : 2004. 10. 09. (월요일) 1시간
내용 : 지난 시간에 나누었던 이야기를 상기하였다. 한 주일 동안 지내면서 특별히 기억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내담자가 얻고 싶은 것에 대해 질문하였고 내담자는 자신이 처음 결정했던 진로가 매우 좋다고 생각하면서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를 전공하는 것이라고 다시 밝혔다. 상담자는 자신의 숨겨진 잠재능력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내담자는 자신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진로 선택을 하고 싶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하였다. 상담자가 이에 대해 공감하면서 상담을 마무리하였다.
(12) 12차 면담 : 2004. 10. 16. (월요일) 2시간
내용 : 오늘 상담 활동은 역할 연기로 정하여 상담자와 함께 역할 연기를 하였다. 내담자의 아버지, 어머니, 동생의 역할 연기를 하였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역할 연기를 하였다. 자신감으로 가득 차고 매우 흡족한 마음 상태라고 말하였다.
(13) 13차 면담 : 2004. 10 23. (월요일) 1시간
내용 : 오늘은 장학금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마침 상담자의 대학 동창인 학부모 중에 내담자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되어 기꺼이 고등학교 졸업까지의 교납금을 장학금으로 내 주겠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내담자의 기쁨을 더할 나위 없어 보였다. 고마움의 말씀을 직접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겠느냐고 하였지만, 그 분이 자신을 밝히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므로 내담자가 열심히 공부하여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14) 14차 면담 : 2004. 10 30. (월요일) 1시간
내용 : 오늘은 아르바이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들의 야간 아르바이트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하였다. 자신을 어떠한 어려운 경우라도 학생 신분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겠노라고 하면서, 신문 보급소에서 새벽에 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다. 내담자의 부친도 허락하였으며, 언제쯤 시작할지 생각 중이라고 하였다. 상담자도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 보고 있는 중이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15) 15차 면담 : 2004. 11. 06. (월요일) 1시간
내용 : 지난 시간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던 아르바이트 자리를 오늘 소개해 주기로 하였다. 내담자와 함께 시내의 매우 큰 빵집으로 잘 알려진 ‘뉴욕제과점’으로 향하였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근무하기로 하였다. 공부하는데도 큰 지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새벽 시간에 신문을 배달하는 입보다는 내담자에게 큰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주인 사장님과 상담자가 친분이 있어 별도로 각별히 지도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16) 16차 면담 : 2004. 11. 13. (월요일) 1시간
내용 : 제과점에서 하루 2시간씩 일하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즐겁고 행복하다고 하였다.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이 있어서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사장님이 그 날에 팔고 남은 빵들을 매일 많이 주시어 동생들에게 갖다 주어 동생들도 좋아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도움도 된다고 하였다. 내담자의 본분이 지금은 열심히 공부하는 일임을 주지시켰다.
(17) 17차 면담 : 2004. 11. 27. (월요일) 1시간
내용 : 오늘의 상담의 내용은 어제 일어났던 내담자와 같은 학급의 급우인 김진수가 서로 다툼으로 하여 싸움이 일어난 일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김진수 학생은 특히 욕을 잘하며 거친 행동과 말투로 호감을 주지 않는 학생으로 학급 급우들이 말을 걸지도 못할 정도로 폭력적인 학생이며 담임교사의 상담 지도 대상 학생이기도 한데 내담자를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어 싸움이 일어난 것이다. 담임선생님에 의해 서로 사고를 하고 화해를 하였다지만, 내담자의 마음 상처는 깊은 것으로 느껴졌다. 김진수 학생의 폭언 중에 컨테이너에서 생활한다는 말이 잊혀지지 않고 괴롭히는 모양이다. 내담자 자신의 내면적인 성숙과 생활에 대한 의지가 굳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상담자의 바람이다.
(18) 18차 면담 : 2004. 12. 04. (월요일) 1시간
내용 : 오늘은 상담실을 벗어나 조용한 학교 매점에서 내담자를 만났다. 음료수와 빵을 같이 먹으며 언어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상당한 언어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보여 지난주에 일어난 다툼이후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러나 우울해 하지 않고 명랑한 모습을 확인하고 보니 조금은 위안이된다.
(19) 19차 면담 : 2004. 12. 11. (월요일) 1시간
내용 : 학년말 고사가 끝나고 만나는 상담이라 자연히 시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지난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하였다고 하면서 꽤 만족한 결과를 기다하고 있는 모양이다. 홀가분한 마음과 함께 만족감이 겹쳐져 내담자는 매우 흥분되어 있었다. 방학 기간 중에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그리고 방학 기가 중의 보충학습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과후학교비는 담임선생님이 면제해 주신다는 약속을 받았다. 아르바이트에 관심만 갖지 말고 공부에도 전념해야 할 것을 당부하였다.
(20) 20차 면담 : 2004. 12. 18. (월요일)
내용 : 날씨가 추어지면서 컨테이너 박스를 개조한 집이라 단열이 잘 되지 않으며 연료비가 많이 든다고 걱정하였다. 동생의 용돈 챙기는 것도 이제는 내담자가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였다. 여동생이 아직은 어리지만 집안 일을 잘 하며 내담자를 도와 주고 있어 이제는 음식 준비와 빨래 등에 큰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과점에서 일하는 시간을 방학기간 동안에 연장하여 하루 5시간으로 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아직 공부하는 학생인데 돈에 대한 관심이 깊어질까 걱정이 앞선다. 방학기간 중에 내담자의 아버지를 만나 상담을 해 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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