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및 의사소통 대화 분류

목차

<전체 약속>
<첫 번째 대화>
<두 번째 대화>

<첫 번째 글 분석>
<두 번째 글 분석>

본문내용

남훈]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 난 다른 아이들이 웃으면서 내 말을 듣는 것도 좋아 하지만,
내 말의 뜻을 이해하고 그렇게 살기위해 노력 한다면, 난 더욱 기분이 좋아.
[수언]
상대방을 통해서 서로가 얻는 점이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아.
[수언]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의 삶에 있어서 인격적으로 보다 나은 사람으로 성숙할 수 있게 조언해 주는 좋은 사이였으면 해.
[남훈]
그래, 수많은 가시들이 자라나야 그 후에 장미가 피 듯, 좋은 사이가 되기 위해서 수많은 시련과 그리고 기쁨을 함께 나누어야지.
[수언]
다음에 우리에게 시련이 다가오더라도 지금 느끼는 이 마음 기억해서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하자~!
[남훈]
그래 그것이 살아가는 방법이지. 그리고 인간관계의 해답이라고 생각해.
[수언]
오늘 내 고민 들어주고, 도움 줘서 고마워. 다음에도 내게 고민이 생기면, 너에게 자문을 구해도 될 까?
[남훈]
나에게 자문을 구할 정도로 내가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 하지는 않아, 하지만 네가 고민이 생기면 최선을 다 해 도와줄게.
[수언]
응, 고마워. 오늘 대화 즐거웠고, 서로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였다고 생각해. 푹 쉬고 내일 보자.
[남훈]
오늘 정말 즐거웠고, 너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된 하루였어. 그럼 난 먼저 갈게. 안녕, 내일 보자.
[수언]
응~ 안녕!
<첫 번째 글 분석>
비교 대상
종 류
나온 문장 수 / 전체 문장 수
비율(%)
효율적인 의사소통
19 / 35
54
비효율적 의사소통
5 / 35
2
폐쇄적 질문
5 / 35
2
개방적 질문
6 / 35
17
<두 번째 글 분석>
비교 대상
종 류
나온 문장 수 / 전체 문장 수
비율(%)
효율적인 의사소통
27 / 37
72
비효율적 의사소통
2 / 37
5
폐쇄적 질문
1 / 37
2
개방적 질문
7 / 37
18
처음 교수님께서 이 과제물을 내 주셨을 때, 의아했었다. 두개의 대화를 비교해 봐서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왜 이런 숙제를 내 주셨을 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같이 대화 할 상대를 찾다가 남훈이가 내게 같이 대화를 하자고 했다. 흔쾌히 신청을 받아들였다. 학교에서 잠깐 대화해 본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이 친구의 철학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에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했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대화를 종료 한 후, 대화를 4가지 기준으로 분석해 보았다. 나의 평소 의사소통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분석해 보니 효율적 의사소통과 개방적 질문에 해당되는 요소들이 부족함을 깨달았다. 그 후 1주일 동안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이런 점을 염두하며 대화를 하곤 했다. 일주일 정도 이제 익숙해 질 즈음 두 번째 대화를 시작했다. 일주일간의 노력의 결과 일까. 이전 대화보다는 효율적 의사소통과 개방적 질문에 해당되는 요소들의 비율이 증가했음을 깨달았다. 물론 이 과제의 취지는 나의 의사소통을 분석해 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내 생각엔 단순히 분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대화 습관을 올바르게 고치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서 남훈이와 더 친밀한 관계가 형성 되었음을 느꼈고, 이 친구의 깊은 속내에 감탄했다. 대화를 하면서 보다 서로의 진솔한 면을 볼 수 있었고, 예전부터 내게 있었던 고민 해결책의 실마리를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었다.
난 항상 과제를 할 때마다 ‘왜, 귀찮게 이런 숙제를 내 주시지?’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매 번 과제가 끝날 때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가르침을 얻는다. 수업으로는 얻을 수 없는 이 무언의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 과제를 주시는 것이라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키워드

인간관계및의사소통,   대화과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