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 대표 화가 8인의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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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번민에 싸여있는 순간의 기도이다. 데리고 간 세 제자는 잠에 빠져 예수와 함께 깨어있지 못하였으며 이때 이미 유다는 로마인들에게 예수가 있는 곳을 알려준 순간이다. 엘 그레코는 기도하는 예수에게 붉은 옷을 입혀 크게 중앙에 놓고, 왼쪽엔 잠에 빠진 제자들, 오른쪽엔 로마 군인들을 희미하게 암시하였다. 길게 늘어트린 인물의 비례와 명암의 강한 대비, 마치 초점이 없는 듯 흐릿하고 어긋난 윤곽선들, 빠른 필체 등은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온 매너리스트들의 전형적인 방법이다. . 그는 사물을 배치하는데 있어서 현실의 고정관념을 거의 무시하고 있다. 예수와 천사의 관계는 공간적으로 매우 애매하며, 잠든 세 제자가 있는 곳은 마치 동굴 속 같기도 하고 공기의 막에 싸여있는 듯 비현실적이다. 그리고 푸른 달무리와 밤하늘의 구름은 환상적인 느낌을 배가시키고 있다.
작품 : 툴레도풍경(1600-10년.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인물 형상이 없어서 표현력이 더욱 큰 것 같다. 짙은 먹구름 아래에서 번개 빛에 실루엣을 드러내는 음산한 언덕과 건물들, 빛의 흐름만이 번쩍이는 검은 하늘은 거의 추상화 같다. 중세 종교화가 지닌 영적인 힘과 현대의 추상회화가 만난 듯한 표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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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7.12.31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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