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석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7.2% 줄어든 반면, 영업손실은 2.6% 늘어나는 등 회의장 임대와 행사수입, 부대시설 운영 수익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연간 25억원 이상의 만성적인 적자운영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컨벤션센터는 2001년 8월 1억5900만원을 들여 제주관광종합센터 및 수익사업용역(내국인 면세점과 카지노사업)을 했는데도 지난해 10월 또다시 4500만원을 들여 용역을 맡겼으나 기존 용역의 내용과 비슷하게 나타나 예산낭비를 초래했고, 간접경비 220여만원도 과다하게 집행했다. 또 컨벤션센터의 부속호텔 터를 현물출자한 한국관광공사와 2003년 5월 '센터 안 관광공사 제주지사 사무실 100평 20년 무상제공과 호텔 건립 때 지하상가 조성 및 무상임대' 등을 계약을 했다가 2004년 국정감사에서 불공정 계약 체결에 대한 조정권고 등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이를 조정하려는 노력이 소홀했다고 밝혔다.
인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도 2003년 감사결과 처분요구 때 인사위원회 위원수를 5~7명으로 확대하도록 개선권고를 했으나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특별승진대상자를 결정할 때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결정해야 하는데도 사장과 전무이사만 참석한 회의에서 결정하는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식음료업체 위탁과 회의장 및 전시장 임대계약 부적정 △위생설비 보수공사 추진 소홀 △임시주차장 조성공사 설계변경 부적정 등도 지적됐다.
3. 나아가야할 방향
올해 ICC JEJU에서는 'APEC 고위관리자 회의' 등 비중 있는 국제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서울사무소 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도 제주CVB(Convention and Visitor's Burean)를 설치하여 관광홍보 및 행정지원 등을 통해 ICC JEJU의 회의유치를 적극 돕기로 했으나 이와 같은 노력만으로는 ICC JEJU가 적자운영을 탈피하여 흑자로 전환되고 주주들에게 배당이 이루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또한 제주도의 정책은 그 책임자들의 변동과는 무관하게 일관되게 이루어져야 하고 도민에 대한 약속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켜져야 할 것이다. ICC JEJU와 그 주주들에게 지고 있는 제주도의 빚을 어떻게 청산할 것인지를 제주도는 밝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제주회의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월중으로 회의전담기구인 제주컨벤션뷰로가 출범하게 되면, 국제회의 유치활동 등 마케팅 분야를 비롯해 제주회의산업 전반적인 시스템에 상당한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미 확보된 국비 50억원을 투자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컨벤션센터 회의시설 확충도 이뤄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내에 제주가 문화관광부로부터 회의도시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회의산업을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이 뒤따를 것으로 보이는 등 올해 제주회의산업은 이러한 호재들에 힘입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올해에도 국제로터리 3660지구대회(참석 예정인원 2천명), KCTA 전시회(〃 3천명), 한국중등교육협의회 연수회(〃 3천명), 세계스카우트총회(〃 3천명) 등 현재 100건의 국내외 회의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김종희 대표이사와 주대식 전무이사 등 임원진을 모두 교체한다.
※ 참 고 자 료
◈ 참고사이트
- http://www.iccjeju.co.kr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http://www.mct.go.kr (문화관광부)
인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도 2003년 감사결과 처분요구 때 인사위원회 위원수를 5~7명으로 확대하도록 개선권고를 했으나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특별승진대상자를 결정할 때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결정해야 하는데도 사장과 전무이사만 참석한 회의에서 결정하는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식음료업체 위탁과 회의장 및 전시장 임대계약 부적정 △위생설비 보수공사 추진 소홀 △임시주차장 조성공사 설계변경 부적정 등도 지적됐다.
3. 나아가야할 방향
올해 ICC JEJU에서는 'APEC 고위관리자 회의' 등 비중 있는 국제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서울사무소 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도 제주CVB(Convention and Visitor's Burean)를 설치하여 관광홍보 및 행정지원 등을 통해 ICC JEJU의 회의유치를 적극 돕기로 했으나 이와 같은 노력만으로는 ICC JEJU가 적자운영을 탈피하여 흑자로 전환되고 주주들에게 배당이 이루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또한 제주도의 정책은 그 책임자들의 변동과는 무관하게 일관되게 이루어져야 하고 도민에 대한 약속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켜져야 할 것이다. ICC JEJU와 그 주주들에게 지고 있는 제주도의 빚을 어떻게 청산할 것인지를 제주도는 밝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제주회의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월중으로 회의전담기구인 제주컨벤션뷰로가 출범하게 되면, 국제회의 유치활동 등 마케팅 분야를 비롯해 제주회의산업 전반적인 시스템에 상당한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미 확보된 국비 50억원을 투자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컨벤션센터 회의시설 확충도 이뤄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내에 제주가 문화관광부로부터 회의도시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회의산업을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이 뒤따를 것으로 보이는 등 올해 제주회의산업은 이러한 호재들에 힘입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올해에도 국제로터리 3660지구대회(참석 예정인원 2천명), KCTA 전시회(〃 3천명), 한국중등교육협의회 연수회(〃 3천명), 세계스카우트총회(〃 3천명) 등 현재 100건의 국내외 회의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김종희 대표이사와 주대식 전무이사 등 임원진을 모두 교체한다.
※ 참 고 자 료
◈ 참고사이트
- http://www.iccjeju.co.kr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http://www.mct.go.kr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