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음주문화

목차

1. 유럽 각국의 음주문화

2. 유럽 각국의 청소년 음주 문제

3.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방안

4. 맺음말

본문내용

한 태도는 당연한지도 모른다.
오늘날 독일의 음주문화는 대체로 아무 문제가 없으나 술을 통한 야성적인 독일인들의 모습은 특별한 날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독일인들처럼 술과 일상생활이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고, 지금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음주에 대한 강력한 제제는 기대할 수 없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규제를 가하는 방식보다는 민간에서 또 개인 차원에서 음주문제를 다루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독일의 음주문화 변화는 오히려 사회 발전에 따른 생활양식의 변화나 의식 있는 민간단체와 개인들의 노력, 주류업계나 술집 종사자들의 활동들로 인한 것이 아닌가 본다.
4. 맺음말
지금까지 유럽 각국의 음주문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여러 나라들의 음주문화와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를 비교해 보면 , 우리나라의 음주문화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꾀 심각하게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전 세계 어딜 가든지 술이란 식문화와 함께 하고 사회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았다. 또 술은 사람을 취하게 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때론 싸움도 서슴치 않게 발생한다. 하지만 유럽의 몇몇 나라들은 술을 일상생활의 활력소로, 사교의 도구로, 여가생활의 일종으로 술 자체를 즐기고 술을 하나의 음료로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유독 심한 것이 술은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 꼭 배우고 통과해야 하는 하나의 과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유럽 각국의 음주문화에 대해 알아보았고, 우리나라 음주문화와 비교도 해봄으로써 우리나라의 잘못된 음주문화도 드러나고 있음을 잘 알았다. 그리고 세계 각국의 음주문화는 대부분 비슷하지만, 각 나라 고유의 음주문화도 잘 간직하고 있음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새로운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렇게 정착된 문화가 계속 지속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술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통념과 인식을 버려야 할 것이다. 전 세계 모두 건전하고 바른 음주 문화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게 나의 바램이고, 앞서 말한 것처럼 올바른 음주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다른 나라와 같이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기가 즐기고 마실 만큼의 술을 즐기는 음주문화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사회 문화적 요인에 의해 변화되어 가는 각국의 음주문화, 그럼에도 그들 스스로 옳지 못한 것은 자각하고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각국 음주문화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유럽 각국의 고유한 음주문화도 좀 알아볼 수 있어 좋았고, 더 나아가 올바른 음주문화는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된 좋은 계기였던 것 같다.
-참고자료-
<술술 풀어쓴 지구촌 술문화> 원융희 지음, 홍경, 2000.
<와인 이야기> 원융희 지음, 학문사, 1999.
<술의 사회학 : 음주공동체의 일상문화> 박재환 지음, 한울아카데미, 1999.
<술, 술을 알면 세상이 즐겁다 : 이종기의 술이야기> 이종기 지음, 한송, 2000.
한국 음주문화 연구센터 홈페이지( http://www.kodca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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