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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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며 84번째 죽음으로서 신이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폴로는 기독교도이면서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문화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다.
5.남도와 여도
폴로는 남도와 여도라는 것이 있는데 남자와 여자들이 사는 섬이 틀리다는 것이다. 이 곳 남자들은 3,4,5월 3달간 여도에서 머물며 아내와 즐기다가 3달이 지나며 남도로 와서 9동안 수입을 올린다고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아내와 같이 살면 장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6.아바쉬
에티오피아 지방을 가리키는 아랍어 하바쉬를 옮긴 말로서 여기를 중인도라고 불렀다. 이 지방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자가 풍부하며 주민들은 쌀과 고기와 우유와 깨을 주식으로 삼는다고 한다. 코끼리, 사자, 타조, 표범, 개코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폴로에 의하면 이 지방에서 가장 강력한 왕은 기독교도이며 다른 여섯 명의 왕이 있는데 셋은 기독교도이고 셋은 사라센이며 모두 그에 복속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기독교와 사라센, 유대인들의 얼굴에 세례로서 낙인이 찍혀 있는데 그 숫자가 기독교는 셋, 유대인은 둘, 사라센은 하나라고 한다.
그리고 사라센과 관련된 하나의 일화를 소개시켜주는데 왕이 성지순례를 하고 싶다고 하자 대신들은 주교 같은 고위성직자를 보내길 간청한다. 이에 왕은 동의하고 주교에게 예수살렘으로 성지순례를 하고 오라고 한다. 이에 주교는 왕의 명령을 받아 성지 순례를 하고 왕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아덴에 도착하게 되었다. 아덴의 왕은 사라센으로 기독교를 미워하여 그 주교에게 할례를 시키고 모욕한다. 이 후 귀국하게 된 주교는 자기가 당했던 모욕을 왕에게 말하고 이에 왕은 군대를 파견하여 사라센에게 치욕을 갚아주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마르코 폴로는 ‘사라센놈들’이라는 표현과 이에 대해 ‘사라센놈들은 기독교도보다 결코 더 나을 수 없다.’는 과격한 표현을 쓰고 있어 사라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다.
-7편 대초원-
중앙아시아 대초원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북극지방까지 설명하면서 주로 대초원에서의 타타르 군주들의 치열했던 정권쟁탈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1.동방의 타타르 군주들의 계보
대투르키아를 지배하던 인물은 카이두이다. 카이두에 관련된 내용은 앞에서 서술하였다. 동방의 군주로서 아바가가 있었다. 그의 영토와 카이두 왕의 영토는 ‘외로운 나무’가 있는 쪽에서 접경해 있어 카이두의 군대가 자기 영토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아들 아르곤를 파견하였다. 이 때 카이두는 바락을 보내 일한국을 침공하게 되고 아르곤은 치열한 전투 속에 아르곤이 승리하게 되었다. 때마침 그때 아바가가 사망하게 되고 이틈을 타 숙부인 아크마트 솔단(아바가의 동생, 이슬람으로 개종하여 테구데르에서 아흐마드라고 불렸고 군주의 칭호도 술탄을 칭했다.)이 정권을 차지하였다. 이런 소식을 들은 아르곤은 정권을 되찾기 위해 아크마트 솔단과 전쟁을 벌였지만 패배하게 되었고 사로 잡히게 되었다. 하지만 그를 추종하는 세력에 의해 포로에서 풀려나 아크마트를 몰아내고 정권을 되찾게 되었다. 이때가 1286년이며 이후 6년이 지나 병사했다. 그 뒤를 이어 아들 카찬이 뒤를 이어야 했지만 숙부인 키아카우(2년만에 죽음)와 바이두가 차례차례 정권을 차지했다. 이는 카찬이 변경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이두가 집권하게 되자 카찬은 다시 정권을 차지하기 위해 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숙부와 전쟁을 벌였고 결국 승리하여 정권을 차지하게 되었다.
2.콘치
본명은 코니치로서 조치의 장자 오르다의 장자 사르탁타이의 장자이다. 그는 조부인 오르다의 울루스를 지배했으며, 그 영역은 시르다리야 북방의 남부 카자흐스탄 초원지대이다. 이 곳은 초원지대로서 주로 백성들은 가축들을 키우며 사냥을 통해서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는 얼음과 늪과 진창이 있어 말이 들어갈 수 없어 개를 이용하여 썰매를 만들어서 생활한다. 그리해서 역참에도 각각 40마라의 커다란 개들이 있으며 한 썰매에 6마리의 개가 끈다.
3.암흑의 지방
콘치 왕국의 북쪽으로 가면 암흑의 지방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이 곳은 항상 어둠에 싸여 있고 태양도 달도 별도 보이지 않으며, 항상 초저녁과 같은 어둠으로 덮여 있다고 한다. 즉 오늘날의 시베리아 지역을 말한다. 마르코 폴로에 의하면 이 곳 사람들은 지배자를 갖기 않고 짐승처럼 살고 있다고 한다.
4.러시아
폴로에 의하면 러시아는 아주 넓고 매우 추운 지역으로 그리스정교를 믿으며 사람들은 매우 단순하지만 남자나 여자나 모두 피부가 희고 금발로 아주 잘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이 지방은 조공을 바치지 않으나 톡타이라는 서방의 타타르 왕에게 조금의 조공을 바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지방은 교역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값 비싼 모피가 많다고 한다. 또한 은광이 많아서 은이 다량으로 산출된다고 한다.
한 가지 재미난 풍습에 대해 이야기 하면 스트라비자라고 부르는 술잔치가 있는데 이는 꿀과 수수로 세르베시아라는 훌륭한 술을 빚어 하루 종일 술을 마시는 잔치를 하는 것으로 여러 명의 남녀 특히 귀족과 고관들이 모이며 더러는 30~40명 혹은 50명이 모이기도 하고 그때 남편과 아내와 아이들이 모두 참석한다. 이때 무리 가운데 대표를 뽑아 누가 규칙에 어긋나는 말을 하면 대표에게 처벌을 받도록 한다. 간혹 술 먹는데 탕진해버려 자식을 다른 지방에서 온 사람들에게 팔아넘기기도 했다고 한다.
5.서방의 타타르 군주들의 계보
마르코 폴로에 의하면 서방 타타르들의 최초의 군주는 주치이다. 그는 사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치는 러시아, 코마니아(남부 러시아로 킵착), 알라니아(코카서스 북부), 락, 멘자르(코카서스 북방의 마자르), 칙(코카서스의 시르카시아), 구티아(고트인들의 땅, 크리미아 지방), 가차리아 등지를 정복했다. 사인 왕 다음으로는 바투 왕이 다스렸고 바투 다음에는 베르카 왕이 다스렸고, 베르카 뒤에는 몽구테무르 왕이 다스렸고, 몽구테무르 다음에는 토타몽구가 다스렸고, 그 후에 톡타이가 다스렸다고 한다.참고자료: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 마르코 폴로 저 ; 김호동 역 / 사계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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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8.01.17
  • 저작시기2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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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4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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