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학] 이중간첩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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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간첩과 이중간첩의 개요
1. 간첩의 개요
(1) 간첩이란?
(2) 한국의 간첩사건 유형
(3) 한반도 내 간첩사건
2. 이중간첩의 개요

Ⅱ. 이중간첩(Double Agent)

1. 영화 <이중간첩> 줄거리

2. 영화가 시사하는점
3. 영화<이중간첩>을 통한 역사적 비판
4. <이중간첩>영화와 관련된 실화

(1) 이수근 사건 개요
(2)이수근 사건의 실상
(3) 이수근 사건을 통한 비판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소했을 때는 이미 재산의 대부분은 남에게 넘어간 상태였다. 부동산은 배경옥 씨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서 특별조치법에 의해서 소유권이전신청으로 소작인들에게 넘어갔으며, 출소 이후에도 증거인멸이 되었는지 찾기가 어려웠으며,그나마 찾은 것들도 권리증이 있음에도 장기간이 지나 주인이 여러 번 바뀌어 거의 대부분을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한다.
(3) 이수근 사건을 통한 비판
남과 북이 분단된 지 벌써 5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통일로 가기 위한 준비는 겉모습만 요란하고, 속으로는 사상적 분단이 더해가고 있으며, 특히 남한사람들의 인식 저변에 자리잡고 있는 반공 이데올로기와 이것은 '내편 vs 반대편(=나쁜편)' 식의 편가르기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박정희 정권 당시에는 더욱 심각했는데 사상적인 문제로 개인의 인생이 파탄에 이른 경우가 허다했고, 아직도 이런 과거에 대해 깊은 성찰과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바로 여기에 문제점이 있다. 과거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과거의 잘못이 되풀이되는 것이다. 과거청산이 이뤄지지 않은 사건중에는 이중 간첩 이수근 사건이있다.
이수근 사건의 이수근은 영화<이중간첩>에 나오는 림병호와 같은 월남하여 간첩활동을 한 인물이 아니라, 영화속 유학생 김기영과도 같이 남측의 음모에 희생된 희생양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분명 김기영과 다른점은 이수근이 북한에서 남한으로 온 북측의 언론자였다는 점. 남측에서는 그를 환영하였지만, 곧 얼마 되지 않아 간첩으로 몰아세워 그를 사형에 이르게 하였다. 왜 우리는 이수근을 이중간첩이라고 몰아세워 사형을 시켜야만 했을까?
항소하려고 했던 이수근은 남측의 정보부 요원에 의해 항소장이 철폐되고, 조서작성에서도 무력으로 주어진 시나리오 대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마치 영화속 유학생 김기영을 대규모 간첩단체로 조작하기 위한 백승철의 음모처럼 우리는 이수근을 이중간첩으로 몰아세운 조작을 시행하였던 것이다. 그는 김기영과 마찬가지로 희생양이다. 정보부에서만 그를 사형에 이르게 한 것이 아니라 언론또한 이수근을 간첩으로몰아 세웠다. 언론의 힘은 막강했다.
이수근은 남측의 언론플레이로 희생되었다. 국민의 감정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전략으로 큰 이슈인 이중간첩을 내세웠고 정부,언론 할것없이 이수근을 타이틀로 내세웠다. 그에 국민들은 동조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수근은 제 3국으로 떠나려고 하였으나, 발목을 잡힌체 사형을 선고 받게 되었지만 만약, 이수근이 이중간첩이라는 오명을 쓰고 해외로 이주하여 살았다고 하더라도 그가 죽음의 문턱을 넘지 않았으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중간첩>이라는 영화에서처럼 제 3국으로 떠났어도 남한에서 보냈을지 북한에서 보냈을지 모르는 암살자에 의해 살해 당할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런 죄가 없는 한반도의 아들을 살해하게끔 했던 남한의 아들들은 이제와서야 진실을 알고 눈을 동그랗게 뜰 뿐이다. 계속되는 역사적 외곡과 무력을 통한 강압적인 정보부측의 조사.
이제는 정말 "그만!" 을 외치고 싶다서로의 속내가 뻔히 들어나는 짓은 그만두고, 우리에게 진정한 감동을 줄 수 있는 민족과 민족이 만나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모습을, 그리고 그 동안의 잘못된 것들을 반성하며 흘리는 눈물장면을 클로즈업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말하는 것으로만 끝나서는 안될 것이다.
이제는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수근 사건을 통해 간첩으로 오인 받았던 또 한사람 배경옥 씨 한사람만의 문제아니고 다른 여러 사람들의 개개인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국가나 여러 분야 단체나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국가보안법에 의해서 억울하게 삶을 살아간 사람들의 보상과 조작간첩사건들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가 통일이라는 것을 생각하려면 그리고 한 걸음씩 다가서려면 더 이상 과거에 얽겨 매어서도 안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과거를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Ⅲ. 참고문헌
[관련기사]
조갑제 홈페이지 <이수근은 간첩이 아니었다.> <이수근 처형 직후 노동당 비밀강연>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간첩? 이수근'>
동아일보매거진 신동아2월호
<「판문점 산증인」제임스리 증언-이수근, 정말 이중간첩이었나 >
영화<이중간첩>에 대한 이야기 http://www.film2.co.kr/
<이중간첩> 시시한 영화는 아니다 [오마이뉴스 2003-01-29 11:02]
영화 <이중간첩>소개 http://www.koofilm.com/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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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24
  • 저작시기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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