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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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태일 평전 줄거리

2. 느낀 점

본문내용

대로 허리조차 필 수 없는 2평 정도의 고립된 공간에서 15명의 노동자들이 일을 했다. 제대로 된 상수도 시설과 화장실도 턱없이 부족하거니와, 제일 심각했던 것은 ‘시다’ 일을 하는 13세 정도의 어린 여공들이 성장기의 무리한 노동과 상식을 초월하는 근무환경으로 인한 건강의 위협 이였다. 거의 모든 노동자들이 무리한 노동으로 인해 심각한 질병들을 안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주인 사장들은 법에서 규정하는 건강진단 하나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 형식적으로만 이행할 뿐이었다. 법에서 정한 ‘근로기준법’은 이들에게 허울 좋은 우스개소리일 뿐이었다. 이 사용주들에게 윤리의식은 어디에 있는 건가? 이렇게 심각한 상황들을 알고도 모르는체했던 노동부 관계자들의 윤리의식은 과연 있는 건가? 자신의 딸이, 아들이, 가족이 돈 몇 푼 못 받으면서 온 몸을 혹사당한다면 그들의 심정은 어떠할까? 화가 치밀어 오고, 울분이 나면서도, 가장 앞선 감정은 슬픔이었다. 가난에 대한 슬픔이었다. 인간과 인간의 대한 슬픔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사람의 대한 또 다른 형태의 사랑을 알았다. 남녀 간의 사랑,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을 넘어선 인간애의 사랑을 말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곤경에 빠지거나, 힘든 일이 생길 때마나 이 책을 생각하면 어떤 일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것이 '좋은 책',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책'의 힘인 것 같다. 공부를 해서 얻는 것 이상의 갚어치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전태일 평전이라는 좋은 책을 소개해줌으로써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해주신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01.30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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