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연출의 유형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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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는 양식의 대규모 연극을 만들어 관객에게 연출가의 힘을 과시한 제1차 세계대전 전의 연출가였다.
프랑스의 자크 코포는 스스로 배우로서 연출을 하면서 자연주의를 배격하고, 셰익스피어 시대의 무대를 본따 뷔유 콜롬비에 극장에다 영구무대를 설치하였다. 이것은 무대 안쪽과 바깥쪽 사이에 막을 치고 무대 앞쪽을 경사지게 세 계단으로 하여 서서히 관객석에 이르게 만들어졌다. 무대 출입구는 정면에 하나, 왼쪽에 두 개가 있어서 어떤 연극이든지 이 무대에 맞게 연출했던 것이다.
그 외에도 프랑스의 가스통 바티가 보여준, 희곡보다도 장치를 우위에 두어 희화미를 추구하면서 초현실주의의 기반을 굳힌 연출, 러시아의 메이어홀드가 보여준 배우를 모든 요소와
동일시하며 극도의 양식화를 꾀한 구성파의 연극, 또 독일의 피스카토르는 막스 라인하르트의 제자로서 좌익연극을 하였기 때문에 연극을 정치적 도구로 각종 양식을 사용하여 연극의 배경 속이나 막간에 영화를 삽입하는 등의 구성파적 연출을 한 것도 연출가의 위치를 독립시키는 데 공헌한 실례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입증은 직접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막연한 소개에 지나지 않으므로 또 다른 사람의 경우는 들추지 않겠으나, 아무튼 20세기 초에 연출이라는 부문을 독립시킨 연출가들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두드러진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그들은 연출가로 등장하기 전에 거의가 배우였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연출이 연기의 분신이란 것을 거듭 입증하는 것으로써, 연출이란 것은 극장에서 직접 제작을 하는 기회와 경험이 없으면 할 수 없음을 알게 해 주는 것이다.
둘째로, 20세기 초의 연출은 단적으로 말해서 연극의 혁신작업이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연극이 희곡이라는 극문학에 예속되어 있었던 상황, 즉 희곡위주의 연극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극작가라는 창작하는 위치에 또 하나의 창작, 아니 연극에서는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연출가라는 창작인이 생겼다는 역사적 사실이다.
이리하여 오늘날에는 연출가가 꼭 연극을 주관하여 하나의 연극을 만드는 것이 절대적인 것처럼 되어버렸다. 그러나 지금의 연출가가 초창기와 다른 것이 있다면, 연출가의 전력이 꼭 연기를 하다가 전향하는 것이 아니고 극작가, 연극평론가, 무대장치가, 조명가 등 어떤 부문에서든지 연출가로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거듭 유의해야 할 점은 연출은 연극제작에 실제 참가해 보지 않고는 절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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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8.02.02
  • 저작시기2007.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9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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