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원에 대한 자료조사

본문내용

사(彰烈祠)노성-노강서원(魯崗書院)
전라도(3개소)
태인-무성서원(武城書院)장성-필암서원(筆巖書院)광주-포충사(褒忠祠)
경상도(13개소)
순흥-소수서원(紹修書院)현풍-도동서원(道東書院)선산-금오서원(金烏書院)함양-남계서원(藍溪書院)경주-서악서원(西嶽書院),
옥산서원(玉山書院)예안-도산서원(陶山書院)안동-흥암서원(興巖書院),
병산서원(屛山書院)동래-충열사(忠烈祠)고성-충열사(忠烈祠)거창-포충사(褒忠祠)진주-창열사(彰烈祠)
강원도(3개소)
금화-충열사(忠烈祠)철원-포충사(褒忠祠)영월-창절사(彰節祠)
황해도(4개소)
평산-태사사(太師祠)해주-청성묘(淸聖廟)장연-봉양서원(鳳陽書院)배천-문회서원(文會書院)
평안도(5개소)
영변-삼충사(三忠祠)정주-표절사(俵節祠)평양-무열사(武烈祠)영변-수충사(酬忠祠)안주-충민사(忠愍祠)
함경도(1개소)
노덕서원(老德書院)
이에 영조는 서원에 대해서도 그것이 노론·소론·남인 사이의 분쟁을 유발하고 정국을 혼란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판단, 그 건립에 따른 시비를 근원적으로 봉쇄할 목적으로 탕평파의 협조를 얻어 1714년 갑오 이후 건립된 서원은 물론 사우 사우(祠宇) 선조(先祖)나 선현(先賢)의 신주(神主)나 영정을 모셔두고 배향하는 곳.
, 영당 영당(影堂) 영정(影幀)을 모셔 둔 사당(祠堂).
등의 모든 제향 기구를 일체 철폐하게 하였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조 때에는 전국의 서원이 650여 개소가 되었다. 그로 인한 재정의 감소는 물론이려니와, 이로 인한 백성에게 미치는 폐해는 민심의 이반현상을 가속화시켰다.
흥선대원군은 불우했던 시절에 서원에서 양반의 행패에 봉변을 당하기도 하였는데, 그리하여 흥선대원군은 집권 초에 전국의 서원과 향사를 조사하게 하고 곧이어 사설, 남설을 금지시킨 후, 고종 2년(1865) 3월 백성의 원성이 가장 높았던 만동묘를 철폐시켰다. 이에 놀란 유생들이 일제히 반대하였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그의 결정을 강행하였다. 서원철폐는 경복궁 중건, 병인년과 신미년의 양요를 치르는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가 고종 8년(1871) 전국에 명령을 내려 47개소를 제외한 600여 개소를 철폐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로 인해 서원이 소유하였던 토지나 노비가 몰수되어 국가 재정이 확충되었고, 백성의 환영하는 바가 컸다. 그러나 이로 인해 양반 세력은 흥선대원군의 정책에 큰 불만을 가지게 되고, 결국 이는 그들 세력의 몰락을 촉진하는 한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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