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의 패러다임

본문내용

스 계획과정의 지도자로 인정하는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전문가들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좋은 의사결정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해하게 될 것이다.
◈ 가족에 대한 관계
전문가와 장애인 가족과의 관계가 어느 수준에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는가에 대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주도적인 관여를 전제로 한다. 이러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요구에 따라 서비스 제공자는 치료자, 권익응호자, 훈련제공자, 정보제공자, 서비스조정자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필요에 따라 수행하게 된다.
◈ 서비스 전달 장소
지역사회 중심의 관점에서 지원생활, 지원고용의 현장 등과 같은 보다 일반적이고 지역사회 기반의 장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심리사회적인 문제 이외에도 교통문제의 조정, 비장애인근로자와의 관계 조정 등과 같은 사회체계와 관련된 문제들에도 관여하게 된다.
3. 장애인복지관에서의 변화과제
사정 과정에서의 당사자 참여
본인이나 보호자는 질문을 제기할 권리가 있으며, 의사와 일치되지 않는 정보에 대해서 수정을 요구하거나 서비스 계획에 동의하는 서명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제도화하여야 한다.
사정에 사용되고 있는 도구들의 재검토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ICF체크리스트도구와 특별히 정신지체인에 대한 사정을 위해서는 AAMR에서 제안한 진단 및 분류체계를 활용될 수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사자의 자기결정을 지원하는 정보제공 기능 강화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기관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는 몇 가지 장애영역들을 특화시키고, 정보제공 정보도 광범위한 분야를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자연적·비공식적 원조 망에 대한 접근 강화
개인별 서비스 계획을 수립할 때 당사자와 그 가족 및 지역사회 민간 지원 기능들이 공식적인 서비스 제공기관과 같이 회합에 참여하도록 해서 수집된 정보를 공유, 지원할 수 있는 최대의 요소들을 조직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조집단프로그램
강화자조집단의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자조집단에 대한 지원 의지 이전에 장애인의 지역사회생활에 기초적인 경제, 교육, 직업 등의 영역에서의 일정 수준 이상의 지원이 전제 되어야 함
배치모델에서 지원모델로 전환
대상이 투입되는 배치모델에서 개인의 사정 과정에서는 능력과 환경의 양 측면에서 다양한 정보가 수집되고, 이 정보에 의하여 개인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다양한 서비스 대안이 논의되는 지원모델로 전환되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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