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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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는 마조히즘을 사랑에 관한 오해와 관련하여 언급하기도 한다. ‘마조히즘은 한편 사랑에 관한 또 하나의 아주 흔한 오해, 즉 사랑은 자기희생이라는 오해에 기초합니다. 이런 믿음 때문에 전형적인 마조히즈스트는 부당한 취급에 대하여 자기가 참는 것을 자기희생이라고 생각하며, 따라서 그것을 사랑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증오를 갖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라는 대목이 바로 그것이다. 사디즘과 마조히즘이라는 용어에 대한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접하면서 생각한 것이지만 정신과에서 말하는 신경증의 증세는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나 또한 인간관계에서 사디즘과 마조히즘적인 태도를 보였을 것이다. 중요한 건 자신에게 이와 같은 측면이나 성향이 존재한다는 걸 정직하게 인정하고, 그러한 성향이 인간관계에서 부정적으로 표현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신경증이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증세가 아니듯, 정신 요법적인 방법은 환자와 의사만의 접근 방식이 아니라 우리들 모두에게도 필요한 방법일 것이다.
저자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훈련이 필요하고, 이 훈련에 동기를 부여하고 추진하는 힘으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저자가 주장하는 사랑은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식의 의존적이고 자기 부정적인 사랑이 아니라, 자신과 상대의 정신적 발전을 추구하는 건강한 사랑이다. 아울러 저자는 이러한 사랑을 위해서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독서라는 행위가 일종의 의사소통 행위이며, 나아가 영적인 대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아주 오래 전에 외국의 저자가 써 놓은 글이었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누군가 바로 옆에서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는 착각에 빠졌던 것이다. 이런 착각을 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저자가 애정을 가지고 글을 썼기 때문일 것이다. 며칠 동안 붙들고 있던 이 책을 덮으며 마지막으로 되뇌이었던 건 ‘내가 과연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며 살 수 있을 것인가?’하는 질문이었다. 그리고 그 대답은 앞으로 세상을 살아나가며 구체적 삶을 통해 내 놓으리라는 다짐을 해 보았다.
네버엔딩 스토리 (Never-ending Story)
- 고통을 넘어 환희로 -
인간의 영적 성숙
훈련
- 문제를 직시하고 문제를 야기하는 고통을 건설적으로 경험하는 것
- 고통을 겪어내는 4가지 방법:
① 즐거움을 뒤로 늦추는 것
② 의무를 받아들이는 것
③ 진실에 충실하는 것
④ 균형 감각
사랑
- 훈련의 원동력, 훈련에의 동기 부여와 그것을 추진하는 힘
-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돕기 위해 자아를 확장하려는 의지
- 사랑에 관한 3가지 오해:
① 사랑에 빠지는 것이 사랑, 혹은 적어도 사랑의 징표 가운데 하나라는 믿음
② 의존을 사랑으로 생각하는 관념
③ 사랑은 느낌이라는 생각
은총
- 사랑할 수 있는 능력, 성장하고자하는 의지 배양, 사랑의 근원
- 표현 형태: 무의식, 초능력
(출전: 끝나지 않은 길, M. 스콧 펙 지음, 김창선 옮김, 소나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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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2.12
  • 저작시기2003.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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