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최초의 문화적 전성기

목차

Ⅰ. 서론

Ⅱ. 프랑크 왕국

Ⅲ. 카롤링거 왕조의 성립

Ⅳ. 샤를마뉴의 등장

Ⅴ. 카롤링거 르네상스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트베르헨(Peter Rietbergen)은 “카를 대제의 여러 가지 문화사업들에 대해서 이것을 ‘최초의 르네상스’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 판단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것이 고대 로마제국의 문화적‘갱신’의 시도 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실제적인 목표는 기독교적인 프랑크 왕국의 토대를 구축하는 일일 뿐이었다.” 페이터 리트베르헨(Peter Riet bergen).「유럽문화사(Europe a Culture History)」. p.188.
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물론 당시 민중의 대다수는 문맹의 야만적인 상태에 머물고 있었으며, 독창적인 문화운동이 전개된 것도 아니었다. 또한 그가 시행했던 여러 정책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의 문화사업은 프랑크 왕국의 토대를 구축하는 일을 넘어서서, 단순히 문화의 갱신이 아니라 새로운 불씨를 당겨주었다는 점에서 나는 높이 평가를 하고 싶다.
지금까지 살펴 본 카롤링거 르네상스를 통해서, 필자는 과제를 시작할 때 가졌던 단순한 생각들이 과감히 깨어지는 것을 느꼈다. 카롤링거 왕조의 시대, 그것도 북유럽 프랑크 왕국에서... 어둠 속에 등불처럼 한 줄기 빛과 같은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과제를 시작했었는데, 공부를 하면서 그것은 한 줄기 빛이 아니라 망망대해 바다를 멀리까지 비추는 등대와 같다는 생각을 새로이 가지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15세기 이탈리아의 르네상스에 까지 영향을 미칠 만큼 영향력 있는 문화사업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기에, 서양의 세계가 점차 하나로 묶여지는 느낌? 마저도 들게 만들었다. 물론 그 빛은 미약했지만, 그 빛은 훗날 이어질 15세기 르네상스라는 커다란 불길을 만들어낸 작지만 영향력 있는 불씨였다고 말하고 싶다.
<참고문헌>
페이터 리트베르헨(Peter Rietbergen)「유럽문화사(Europe a Culture History」.
知와 사랑. 2006
호르스트 푸어만(Horst Fuhrmann).「중세로의 초대(Einladung ins Mittelalter」.
이마고. 2003
민석홍.「西洋史槪論」.삼영사. 2004
크리스토퍼 도오슨(Christopher Dawson). 林明芳 譯「유럽 문화사」형설출판사. 1971
그림 자료
Susan Wise Bauer.「The story of the World : Middle Age」.Peace Hill Press. 2003.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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