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 영호남의 화해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지역감정의 역사적 구조적 형성과정
2. 영호남 지역감정
1) 영호남의 지역감정원인
2) 영호남 지역감정의 해결 노력
3. 지역감정에 관한 기존 연구 및 결과
4. 지역감정의 문제점
5. 지역감정의 극복방안
1) 의식의 전환
2) 언론의 역할
3) 지역화합을 위한 정책 추진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디에선가 또 다른 편파적인 지역우대가 행해지고 있겠지라는 불신감은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것 밖에는 안된다. 국민 의식 개혁 차원에서도 국가는 '열린 사회'로 나야가야 한다. 개방된 사회에서 편견의식과 불신감은 점차 사라지고 공동체의식과 일체감은 고양될 것이다.
네번째로 인사행정에 있어서 공정함이 더 요구된다. 정치행정군사 엘리트 충원에서 지역연고에 의한 불공정하고 편중된 인사정책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이점은 영호남 두 지역간의 감정해소를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다른 모든 국민들이 바라고있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의 전면적인 실시가 또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 같다. 지방자치의실시로 지방분권화가 되었지만, 그동안 고착된 불균형 구조는 많은 진통을 동반했다. 따라서 모든 문제는 국가 전체의 균형회복이라는 점에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한다. 불균형은 집중된 곳이든, 소외된 곳이든, 양자 모두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 지역적 차별로 소외된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재정 자립도로 허덕이고 있다. 지방자치가 지방 분권, 자유민권사상을 핵으로 하는 제도임을 감안할 때 전면적인 지방자치의 실시는 지역감정의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타 지역출신의 관료들에 의한 행정 운영이 지역 감정을 자극하는 요인이 되어 왔기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정치와 행정에 참여함으로써 능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지역감정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국민 의식의 분열은 곧 국력의 약화를 의미한다. 세계화 시대에 사소한 지역 감정이 민족의 화합을 저해하여 발전에 한 발 뒤지게 된다면 큰 낭패가 될 것이다. 우리는 그러므로 영호남 두 지역간의 현 갈등 상황을 제대로 분석함과 동시에 갈등을 해결하고 하나의 국민으로 화합해 나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단일 민족 국가이며 오랜 세월 역사를 함께 헤쳐 나오면서 동질성을 이뤄왔다. 우리는 한 나라 안에서 편을 짜고 감정 대립을 일삼는 등의 전근대적 사고의 지역감정을 타파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민족임은 말할 것도 없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며 민족적 과제인 통일을 앞에 두고 무엇보다 개개인의 열린 마음으로써 지역감정의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민족통일 연구원 <지역갈등 해소방안 연구> 2005
서울대학교 사회대학 사회교육학과 <사회조사 분석결과 보고서>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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