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과 황금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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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으로 얼떨결에 작품 감상을 마치게 되었다. 분명 읽고는 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깨닫고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읽는 것을 반복했다. 이처럼 이 작품은 도저히 나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었다. 생소한 말과 이해할 수 없는 사고의식이 적힌 이 책은 정말 머리아프지만 한번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독후감을 작성해 나가면서 내가 줄거리를 적고 있는 것보다 이 책에 대해 추리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앞뒤가 맞지 않다고 느껴졌다. 마음이 너무 조급했던 것 같다. 학기 초부터 미리 읽어두자고 마음먹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은 점이 속상한다. 어찌 됐든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고 독서를 하면서 범위를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마왕과황금별,   프랑스문학,   독서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