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발도르프 학교 교육과정

목차

☭ 발도르프 학교의 일반적인 사항

☭ 사회환경 안에서의 자유 발도르프 학교

☭ 8년의 담임시기
• 1 - 3 학년
세계는 나와 함께 하나이다 :
형태수업에서 쓰기와 읽기로 :
셈하기를 놀이와 리듬을 통하여 :
나와 관계가 있는 내용으로 :
형상화를 통하여 내면화로 :
직접 체험으로서의 농작수업 :
손으로 만들기 :
내면의 새로운 변화 :

• 4 - 6 학년
새로운 힘의 형성 :
자연과 인간에 대한 이해 방법 :
지구와 인간 :
역사, 문화, 지리를 복합적으로 :
스스로의 판단력 형성 :
감정과 물리의 관계 :

• 7 - 8 학년
사춘기에 요구되는 수업 :
자유로운 사고와 감성 :

☭ 맺으면서

본문내용

고 맑게 하기 위해서는 자연과의 생생한 경험도 매우 효과적이다. 예로 동물학이 이 시기에 다루어진다. 이 수업 시간에 어느 특정한 동물의 유형 특성을 아주 자세히 설명하게되고, 이것은 특성화에 대한 것을 인지하고 알아나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어느 동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적인 것은 어느 부분에서는 인간보다 훨씬 더 능가하는 것을 알게된다. 예로 먹이를 노리는 독수리의 감각은 얼마나 예민하게 깨어 있으며, 이와 반대로 소는 풀밭에서 유유히 자신의 신진대사를 하고 있는 것들을 인지하게된다. 육식 맹수는 이러한 두 가지의 극과 극을 리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어떤 때는 감각기관이 예민한 사냥꾼이기도 하고 또 어떤 때에는 햇빛아래 오랫동안 자신의 소화를 위하여 늘어져 있는 잠꾸러기인 듯이 보인다. 인간은 이러한 특성들을 원형적으로 가지고 있고 그리고 내면적으로 이러한 것들을 집약하고 있다.
지구와 인간 :
그 사이 이렇게 익혀진 세계에 대한 인식에 반하여 이제부터는 지구학 과목은 자신 주변의 경관과 지리/지형들은 매우 흥미로운 발견의 과정이 된다. 아이들은 그들의 세상인 동네로부터 연결 지어 계속 넓혀나가는 것에 관심이 대단해 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것은 아이들이 산들, 계곡들, 강물, 호수, 숲들과 또 그것과 관계한 직업들을 연관시키고 또한 그를 행하는 인간들을 발견해 나가면서 더욱 깊어간다.
역사, 문화, 지리를 복합적으로 :
이러한 관점은 그 후의 5학년 6학년이 되면서 더욱 넓어지게 된다. 직접적인 자기 동네로부터 시작하여 세계로까지 이야기와 읽기를 통해서 넓혀간다. 항상 새로운 삶의 분야를 넓혀가고 그리고 또한 새로운 물음점 들이 생겨나게 된다. 여기에 또한 고대문화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으로서 로마 문화까지 다루게 된다, 이때에 그 문화의 시대에는 어린이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살펴보게 되는데 아이들은 더욱더 관심을 갖게되고 이렇게 하여 아이들은 문화, 역사, 지리 등을 한꺼번에 연관되어 습득하게 되도록 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판단력 형성 :
그러나 6학년이 되면 벌써 다음의 현저한 발전 단계를 예고하게 된다. 이 시기의 어린 인간은 자신 고유의 관점을 찾게 된다. 이로부터 자신 판단 형성의 발전 과정이 시작된다. 아직 소심하나마 그러한 행위들이 서서히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계속 자기 자신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들을 찾는 것이 더욱 뚜렷하게 보이게 된다.
감정과 물리의 관계 :
감정적 생활의 혼란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물리 에포크 수업은 아주 좋은 명료함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광학, 음향학, 열학, 전기와 자력 등에 대한 공부들은 아주 정확한 관찰력과 설명들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아주 예상치 않았던 어려운 과제이다. 그러나 이렇게 함으로서만이 연관성의 아주 깊은 이해를 위한 토대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7 - 8 학년
사춘기에 요구되는 수업 :
이 시기에는 일상적인 삶의 관계들에 대한 물음 점들이 생겨나게 된다. 이때에 예를 들어 인간학 에포크 수업의 한 부분인 영양학이 수업에 있게된다. 4학년 때와 비슷하게 이때에도 다시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관점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 전에는 스스로 건강한 발달을 하기 위하여 신체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배웠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가능한 한 맛이 아주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으로 변했다.
이제는 눈에 띄게 신체의 무게를 어린 인간들에게서 느껴지게 된다. 그 다음의 중요한 발전단계로서의 사춘기에는 불안정하게 되는 영혼에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수업내용들이 제공되어져야 한다. 이때에는 자신의 문제에서 벗어나서 어디서인가 세상에서 위대했던 인물들이 경험했던 것들에 관심을 갖게 하도록 한다. 이러한 것들은 발견가의 생애나 발명가의 전기들로서 이것들은 가능한 인간적인 위대함에 경외감을 갖게 만든다. 그리고 또한 인간적인 실패도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 이때에는 산업혁명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한다. 이러한 것을 통해서 언젠가는 오늘날의 기술 업적에 대한 이해력이 싹트기 시작한다. 즉 어른들로부터 받아들여진 것이 아닌, 최초 자신고유의 판단력이 이러한 기초 원리를 통하여 가능케 되도록 한다.
자유로운 사고와 감성 :
모든 8년 사이에, 여기에서는 짧은 지면과 아주 적은 발도르프 교육 부분만을 언급할 수 없지만,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감성적 생활들이 다양한 표현들과 방식들을 통하여 일깨워지고 교육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단순한 감상성이 문제가 아니고 진지한 느낌(감성)이 중요하다. 이러한 감성이 사춘기의 발달에 필요한 것들을 위한 토대를 형성한다. 그것은 바로 판단능력인 것이다. 오직 풍부한 감성생활이 존재 할 때만 하나의 진정한 자유의 사고가, 즉 감동에 의해 저촉이 되지 않는 자유의 사고가 발달하게 된다.
맺으면서
이렇게 많은 시설들이 1919년 최초의 발도르프 학교가 생긴 이후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 생겨난 그 생명력은 먼저 그들 각각이 ‘자유’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자유라는 의미는 자율, 자립, 독립으로 이해된다. 공식 명칭인 ‘자유 발도르프 학교’는 이러한 의미를 갖고 있다. 물론 이들을 연대하는 세계 기구들이 있으나 이것들은 종적인 관계의 체제가 아니고 모두가 독립체이며 그들 스스로가 연대하고 있다. 그 다음은 발도르프 학교가 사상이나 세계상 또는 인간상에 대하여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고 어린 인간 스스로가 어떻게 배움을 터득할 수 있는 가에 대한 방법에 그 중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발도르프 학교 생명력의 근본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의 어느 발도르프 학교와 남아프리카의 발도르프 학교 또는 인도의 발도르프 학교는 아주 다르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공통적인 것은 아이들 스스로가 자발하여 배움을 깨우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교사들이 일하고 있는 점이다. 이러한 교육 방법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세계 루돌프 슈타이너 교육예술 협회는 일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한국 슈타이너 교육예술 협회가 결성되어 매월 모임을 갖고 주기적인 행사를 국내와 국외에서 하고 있다. 이 모임은 발도르프 교육에 대한 안내와 도움을 주는 과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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