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기타
글로벌 경영 역량 부족
(6) 기술 개발체계
선진국의 경우 대학, 연구소를 원천 기술 개발의 중요한 주체로 생각하여 정부와 산업체의 지원이 활발함. 국내의 경우 정부를 주체로 대학, 연구소에 대한 기술지원 제도를 마련하여 활성화 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있으나 기술 개발 체계가 실질적인 자동차 업체 쪽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취약함.
(7)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역할 문제
기업은 대학, 연구소 등과 보다 유기적인 공동 연구 관계를 맺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연구소는 기업과 대학 사이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조율할 역량이 필요함. 대학은 기술을 확보하고 원천기술의 기업체 이전으로 상용화의 길을 확보할 수 있어야하며, 추후 연구소와 기업으로 이어지는 연구 인력 양성에도 힘써야 함.
(8) 인식적 요인
대학이 제시하는 연구 개발 과제가 지나치게 학문적이라는 이유로 기업은 이를 외면하고 자체적인 연구 개발 팀을 운영, 독자적으로 기술 개발을 달성하고자 함. 정부는 기업과 대학의 입장 차이를 효과적으로 조율하지 못하고 있으며, 결국 현재 시스템은 정부 사업, 산학 과제 등이 실용화에 보다 초점을 두고 진행 되고 있음. 이는 새로운 자동차 기술 등에 대한 학문적 배경과 원천 기술 확보 부족으로 추후 기술적 독립을 달성하는데 문제가 될 것임.
6. 향후 기술 개발 추진 방향
(1) 전장기술 산업체(반도체, 정보통신, 전력전자)와의 정책적 연계
지능형자동차 기술은 조기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중장기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산학연관 및 국제 공동개발을 통해 관련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함. 일본의 ASV, AHS, 미국의 PATH, 유럽의 PROMETHEUS 연구개발 프로그램 등과 같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지능형자동차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이 개발이 필요하며, 특히 이미 많은 기술 축적이 이루어진 우리나라 반도체, 정보 통신 및 전력전자 산업체와의 지능형자동차 공동연구를 정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중장기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만들 필요가 있음.
(2)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 해소
지능형자동차 기술은 미래형자동차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로 향후 5년 이내에 상품화가 가능한 분야임. 또한, 소비자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추구하는 기술로 상용화된 신기술에 있어서의 산업체 제품이 시장에서 충분히 환영받을 수 있음. 때문에, 기술 개발 기간을 1단계 3년, 2단계 3년, 3단계 4년의 총 10년으로 하여 조기 상용화와 중요도가 높은 순으로 실용화를 추진하여, 실용화된 제품의 수익이 기술 개발 지원으로 이어지는 사이클 형성에 매우 적합함. 그리고 무엇보다, 전장기술이 필수적으로 접목되는 기술이므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 반도체 및 정보통신, 전력전자 산업과의 연계에 의하여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해소에 대응하여야 함.
(3) 대규모 인프라 구축의 필요
지능형자동차 개발 기술력의 조기 확보와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험 주행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함. 기술 개발에는 자동차-운전자-환경이 복합된 환경 하에서의 시스템 개발 및 평가가 필수적이며, 개발된 지능형자동차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실제 주행환경 하에서 많은 평가를 통한 신뢰성 확보가 중요함. 그러나 실제 주행 환경 하에서의 평가는 개발 중인 시스템의 오작동 등 불안정성으로 인하여 위험상황을 초래할 수 있음. 이에 따라 주행시험장과 같은 안전한 주행환경 하에서의 평가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 또한,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각종 시스템의 제어 안정성 및 동작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가상환경 하에서의 시험평가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임. 그러나 지능형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완성차업체, 부품업체, 연구소, 대학 등에 모두 시험평가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은 중복투자로써,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공공연구기관 내에 지능형자동차 기술 및 개발 시스템의 평가를 위한 시설 등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따라서, 중립적인 공공연구기관에 고가의 시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평가관련 전문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능형자동차 시스템에 관한 전문적인 시험평가 및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지능형자동차 시험평가 공동 연구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함. 이를 바탕으로, 국내 지능형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세계적인 지능형자동차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미래형자동차 성능 시험 및 평가 기반을 구축하여 국제적인 성능평가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음.
글로벌 경영 역량 부족
(6) 기술 개발체계
선진국의 경우 대학, 연구소를 원천 기술 개발의 중요한 주체로 생각하여 정부와 산업체의 지원이 활발함. 국내의 경우 정부를 주체로 대학, 연구소에 대한 기술지원 제도를 마련하여 활성화 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있으나 기술 개발 체계가 실질적인 자동차 업체 쪽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취약함.
(7)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역할 문제
기업은 대학, 연구소 등과 보다 유기적인 공동 연구 관계를 맺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연구소는 기업과 대학 사이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조율할 역량이 필요함. 대학은 기술을 확보하고 원천기술의 기업체 이전으로 상용화의 길을 확보할 수 있어야하며, 추후 연구소와 기업으로 이어지는 연구 인력 양성에도 힘써야 함.
(8) 인식적 요인
대학이 제시하는 연구 개발 과제가 지나치게 학문적이라는 이유로 기업은 이를 외면하고 자체적인 연구 개발 팀을 운영, 독자적으로 기술 개발을 달성하고자 함. 정부는 기업과 대학의 입장 차이를 효과적으로 조율하지 못하고 있으며, 결국 현재 시스템은 정부 사업, 산학 과제 등이 실용화에 보다 초점을 두고 진행 되고 있음. 이는 새로운 자동차 기술 등에 대한 학문적 배경과 원천 기술 확보 부족으로 추후 기술적 독립을 달성하는데 문제가 될 것임.
6. 향후 기술 개발 추진 방향
(1) 전장기술 산업체(반도체, 정보통신, 전력전자)와의 정책적 연계
지능형자동차 기술은 조기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중장기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산학연관 및 국제 공동개발을 통해 관련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함. 일본의 ASV, AHS, 미국의 PATH, 유럽의 PROMETHEUS 연구개발 프로그램 등과 같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지능형자동차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이 개발이 필요하며, 특히 이미 많은 기술 축적이 이루어진 우리나라 반도체, 정보 통신 및 전력전자 산업체와의 지능형자동차 공동연구를 정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중장기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만들 필요가 있음.
(2)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 해소
지능형자동차 기술은 미래형자동차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로 향후 5년 이내에 상품화가 가능한 분야임. 또한, 소비자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추구하는 기술로 상용화된 신기술에 있어서의 산업체 제품이 시장에서 충분히 환영받을 수 있음. 때문에, 기술 개발 기간을 1단계 3년, 2단계 3년, 3단계 4년의 총 10년으로 하여 조기 상용화와 중요도가 높은 순으로 실용화를 추진하여, 실용화된 제품의 수익이 기술 개발 지원으로 이어지는 사이클 형성에 매우 적합함. 그리고 무엇보다, 전장기술이 필수적으로 접목되는 기술이므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 반도체 및 정보통신, 전력전자 산업과의 연계에 의하여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해소에 대응하여야 함.
(3) 대규모 인프라 구축의 필요
지능형자동차 개발 기술력의 조기 확보와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험 주행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함. 기술 개발에는 자동차-운전자-환경이 복합된 환경 하에서의 시스템 개발 및 평가가 필수적이며, 개발된 지능형자동차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실제 주행환경 하에서 많은 평가를 통한 신뢰성 확보가 중요함. 그러나 실제 주행 환경 하에서의 평가는 개발 중인 시스템의 오작동 등 불안정성으로 인하여 위험상황을 초래할 수 있음. 이에 따라 주행시험장과 같은 안전한 주행환경 하에서의 평가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 또한,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각종 시스템의 제어 안정성 및 동작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가상환경 하에서의 시험평가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임. 그러나 지능형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완성차업체, 부품업체, 연구소, 대학 등에 모두 시험평가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은 중복투자로써,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공공연구기관 내에 지능형자동차 기술 및 개발 시스템의 평가를 위한 시설 등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따라서, 중립적인 공공연구기관에 고가의 시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평가관련 전문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능형자동차 시스템에 관한 전문적인 시험평가 및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지능형자동차 시험평가 공동 연구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함. 이를 바탕으로, 국내 지능형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세계적인 지능형자동차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미래형자동차 성능 시험 및 평가 기반을 구축하여 국제적인 성능평가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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