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의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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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물론 교사가 담당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모든 학생과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것은 현실이면서 또한 교사의 자기 방어를 위한 핑계이기도 하다. 즉 그것을 핑계로 상담과 관심을 원하는 학생과의 의사소통의 주제를 조성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교사가 된다면’이라는 내 의지의 표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교사가 된다면 나는 수업 외적인 의사소통을 학생들과 많이 시도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것은 수업 자체에서의 의사소통은 그 주제가 한정되고 경직될 우려가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업 외적인 의사소통이 학습이라는 측면이 가지지 못하는 장점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접근할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주는 할 수 없겠지만 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것과 장래희망에 대해 이해함으로서 학생의 대학진학이 아니라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렇게 접근한다면 학생들도 나를 나름대로 편하게 생각할 것이고, 그러한 편한 분위기가 수업에도 영향을 준다면 수업시간에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접근하는 이유는 교육이라는 것이 일정한 교수활동이라는 점을 넘어서 인간간의 소중한 관계를 규정하는 과정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제시한 바는 이상론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실현가능성이 있는 대안이라기 보다는 아마 처음에는 교사가 어떤 현실의 집단인지 모르기 때문에 해보려고 시도하다가 결국에는 교육의 현실에 막혀 실행하지 못하는 희망사항이 될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한 인식 속에서 나중에는 나도 지금까지 비판해 온 교사들의 행태를 답습할지도 모른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내 이상론이, 그리고 마음가짐이 당장 교사와 학생간의 의사소통의 활로를 뚫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애초에 아무것도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라는 이유로 아무런 노력없이 옛것만을 답습하려고만 한다면 그것은 교사로서 자신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당장에 교사와 학생간의 의사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개선을 위한 아주 작은 노력을 계속한다면 오늘의 반성이 내일의 귀감이 될 것이고, 나중에는 궁극적으로 목표한 교사와 학생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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