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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반고와 반호
2.여와와 복희
3.서왕모
4.과보와 정위
2.여와와 복희
3.서왕모
4.과보와 정위
본문내용
반고 - 세상을 창조한 거인
반고 신화
『삼오역기』,『오운역년기』(유실),『태평어람』,『역사』라는 책에 두 책의 일부 내용이 인용됨으로써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태초의 우주는 아주 큰 알- 내부는 혼돈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서 작은 덩어리 생성-> 반고로 자람
반고 : 하늘을 머리로 떠받치고 두 발로 대지를 힘차게 딛음
늙어 쇠약해져서 쓰러짐
각 신체부위가 자연의 일부로 변화
정재서 <이야기 동양신화> 중 반고에 대한 신화
태초의 우주는 아주 커다란 알과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거대한 알의 내부는 지극한 혼돈상태로 천天지地, 경輕중重 등 상반된 개념들이 분리되지 않고 섞여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격렬한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 아주 작은 덩어리가 생겨나 점점 커져서 거대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 거인은 혼돈의 알 속에서 그 커다란 몸을 웅크린 채 1만 8천 년 동안 잠을 잤다. 그리고 거인이 드디어 잠에서 깨어나면서 알 속의 혼돈에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알을 깨뜨리려는 거인의 몸부림으로 혼돈 속에 뒤엉켜있던 온갖 기운이 점차 두 개의 커다란 뱀과 같은 모양의 소용돌이로 뭉쳐서 거인의 주변을 감싸고 맹렬히 꿈틀거렸다. 이러한 거대 소용돌이를 몸에 휘감은 거인이 우렁찬 소리와 함께 알을 깨뜨리자 이 두 마리 뱀 모양의 기운은 한꺼번에 밖으로 빠져나와 각각 서로 위 아래로 갈라져 하늘과 땅을 만들어냈다. 밝고 맑은 기운은 위로 올라가 가벼운 하늘이 되고 어둡고 탁한 기운은 아래로 가라앉아 무거운 땅이 되었다. 반고는 새로 생겨난 하늘과 땅 가운데서 매일매일 1장씩 키가 커지면서 빠르게 변해가고, 하늘은 날마다 1장씩 높아지고 땅은 1장씩 아래로 두꺼워졌다. 이렇게 다시 1만 8천년이 흘러 하늘과 땅 사이는 9만 리나 되고, 반고 역시 키가 어마어마하게 커져서 머리로는 하늘을 떠받치고 발로는 대지를 힘차게 딛게 되었다. 다시 세월이 무수히 흘러 나이를 먹어 쇠약해진 반고가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반고의 숨결은 바람과 구름이 되고, 목소리는 우레가 되고, 왼쪽 눈은 해가 되고 오른쪽 눈은 달이 되는 등 그의 온몸 구석구석이 남김없이 다 변하여 우리가 보고 살아가는 세상이 만들어졌다.
반고 신화
『삼오역기』,『오운역년기』(유실),『태평어람』,『역사』라는 책에 두 책의 일부 내용이 인용됨으로써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태초의 우주는 아주 큰 알- 내부는 혼돈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서 작은 덩어리 생성-> 반고로 자람
반고 : 하늘을 머리로 떠받치고 두 발로 대지를 힘차게 딛음
늙어 쇠약해져서 쓰러짐
각 신체부위가 자연의 일부로 변화
정재서 <이야기 동양신화> 중 반고에 대한 신화
태초의 우주는 아주 커다란 알과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거대한 알의 내부는 지극한 혼돈상태로 천天지地, 경輕중重 등 상반된 개념들이 분리되지 않고 섞여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격렬한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 아주 작은 덩어리가 생겨나 점점 커져서 거대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 거인은 혼돈의 알 속에서 그 커다란 몸을 웅크린 채 1만 8천 년 동안 잠을 잤다. 그리고 거인이 드디어 잠에서 깨어나면서 알 속의 혼돈에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알을 깨뜨리려는 거인의 몸부림으로 혼돈 속에 뒤엉켜있던 온갖 기운이 점차 두 개의 커다란 뱀과 같은 모양의 소용돌이로 뭉쳐서 거인의 주변을 감싸고 맹렬히 꿈틀거렸다. 이러한 거대 소용돌이를 몸에 휘감은 거인이 우렁찬 소리와 함께 알을 깨뜨리자 이 두 마리 뱀 모양의 기운은 한꺼번에 밖으로 빠져나와 각각 서로 위 아래로 갈라져 하늘과 땅을 만들어냈다. 밝고 맑은 기운은 위로 올라가 가벼운 하늘이 되고 어둡고 탁한 기운은 아래로 가라앉아 무거운 땅이 되었다. 반고는 새로 생겨난 하늘과 땅 가운데서 매일매일 1장씩 키가 커지면서 빠르게 변해가고, 하늘은 날마다 1장씩 높아지고 땅은 1장씩 아래로 두꺼워졌다. 이렇게 다시 1만 8천년이 흘러 하늘과 땅 사이는 9만 리나 되고, 반고 역시 키가 어마어마하게 커져서 머리로는 하늘을 떠받치고 발로는 대지를 힘차게 딛게 되었다. 다시 세월이 무수히 흘러 나이를 먹어 쇠약해진 반고가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반고의 숨결은 바람과 구름이 되고, 목소리는 우레가 되고, 왼쪽 눈은 해가 되고 오른쪽 눈은 달이 되는 등 그의 온몸 구석구석이 남김없이 다 변하여 우리가 보고 살아가는 세상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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