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국내섬유시장
(1) 국내 화섬기업의 구조조정 동향
(2) 신소재 개발 해외진출로 재도약 모색
(3) 시황 회복세 및 한·미 FTA 타결로 경쟁력 마련
2) 한미FTA로 인한 섬유부문 전망
(1) 한미 FTA 섬유부문 영향
(2) 섬유는 한미 FTA의 수혜 산업
(3) 섬유협정에 따른 정부의 대비
2) 대구 섬유산업의 미래
3. 결론
2. 본론
1) 국내섬유시장
(1) 국내 화섬기업의 구조조정 동향
(2) 신소재 개발 해외진출로 재도약 모색
(3) 시황 회복세 및 한·미 FTA 타결로 경쟁력 마련
2) 한미FTA로 인한 섬유부문 전망
(1) 한미 FTA 섬유부문 영향
(2) 섬유는 한미 FTA의 수혜 산업
(3) 섬유협정에 따른 정부의 대비
2) 대구 섬유산업의 미래
3. 결론
본문내용
있다.
정부는 우선 원사업계에서부터 의류업계까지 공동으로 기술개발 및 생산·마케팅 등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섬유스트림간협력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08년부터 ´신섬유전략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슈퍼·나노·스마트섬유 등 핵심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섬유류 수출형태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위주에서 ODM(제조자개발생산)·OBM(자체상표생산) 위주로 전환를 촉진키 위해 디자인개발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유망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섬유 기계에서 수출 호조를 이루는 기업이 있다.
성서공단 3차단지 내 철강 설비 및 날염기 제조업체 IDH(구 대현테크(주)) 공장. 족히 10m는 되는 거대한 날염기(원단에 무늬를 찍는 기계)가 외형을 갖추며 중국행을 기다리고 있다. 기계 한쪽에선 현장 직원들이 모여 기계 부품 조립에 여념이 없다.
이 회사는 날염기 하나로 지난해 매출만 110억 원을 올렸다. 그 중 수출이 70%로 미국, 터키, 이집트 등 전 세계적으로 판매 중이다. 수출 다변화로 인해 매년 날염기로 인한 매출이 10%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R&D로 이 회사는 10년 전 설비 국산화율이 20~30%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90% 이상 국산화했다. 날염기 또한 독자 모델까지 생산하고 있는 수준이다. 김범진 부장은 “품질은 선진국 수준이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수출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엔 주문이 너무 많아 생산 능력이 못 따라갈 정도라고 했다. 여기에 더해 2005년 말부터는 내수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성서공단 내 자수기 제작업체인 한남FAS도 최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틀 없는 자수기를 개발, 지난달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1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거뒀다. 이 회사의 1년 매출이 60만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인 셈. 김태기 대표는 “지금도 외국 바이어로부터 하루에 수십 통의 문의나 주문 전화가 오는데 현장 직원이 턱없이 모자라 수출 물량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 3년 내에 매출 100억 원은 거뜬할 거라고 장담했다.
한미FTA 타결도 섬유기계 업계엔 큰 호재다. 전두환 한국섬유기계연구소 소장은 “FTA로 수출 증가는 물론, 침체되었던 국내 섬유업계에 재투자가 활발해지면 자연히 섬유기계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증가세로 가면 2015년엔 수출 40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4위권의 ‘섬유기계 강국’으로 거듭날 것이라 했다.
3. 결 론
국민들의 관심은 최근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이에 따른 최대 수혜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섬유ㆍ패션산업에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의 무역 규모가 768억달러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다. 미국과의 FTA 타결로 우리 국가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기미가 보이고 한국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한다. 또한 세계적인 석학 자크 아탈리는 신작 ‘미래의 물결’에서 “한국은 오는 2025년에 11대 강국 중에서도 최대 강국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미국이 폐지하는 제품 관세만큼 가격경쟁력을 얻어 저절로 수출시장이 넓어지는 것은 아니며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가 발생해 이대로 세계 최대 강국이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FTA는 개방과 경쟁이 전제된다. 한층 치열해질 경쟁을 극복하고 앞으로 전개될 환경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그 무엇보다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강한 기업, 강한 산업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 미국과의 FTA 타결은 앞으로 유럽연합(EU)ㆍ캐나다ㆍ중국ㆍ일본 등과의 FTA 체결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시설투자가 늘고 고용이 창출되도록, 또 부단한 연구개발과 첨단기술을 가지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도록 해야 한다. 정부 정책도 기업이 강하게 탈바꿈하도록 유도하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행해야 할 것이다.
남보다 빨리 준비하고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섬유는 지난해에 구조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섬유는 일반 산업과 다른 구조다. 원사(실)ㆍ원단(천)ㆍ염색가공ㆍ디자인 등 어느 한 분야의 성장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견고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긴밀하게 협력하고 성장해야 가능하다. 전공정의 수직계열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 올해 초 한 경제단체가 “국내 기업 중 10년 뒤에 먹고살 수 있는 사업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 비율이 1%에 그쳤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신규 산업의 필요성을 절감(86.4%)하면서도 신사업 발굴의 어려움, 투자자금 조달 애로 등으로 실제 추진은 부진하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부존자원이 없지만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총생산(GDP) 세계 11위, 세계 6위의 섬유 공급국으로 일어섰다. 미래는 준비한 자에게 열린다. 철저히 아픔을 겪고 자성하며 준비한 기업과 산업은 빈틈없이 내일을 열었다. 하지만 산만하게 준비하면 경쟁력도 갖추지 못한 채 미래를 맞이하며 뒤만 돌아볼 것이다.
섬유는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 ‘섬유ㆍ패션 혁신전략 실천 방안’을 통해 무엇을 생산해서 경쟁력을 갖출 것인지,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고 또 육성해서 앞으로 먹고살 것인지, 얼마나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지를 냉철하게 분석했다.
섬유는 먹고살 수 있는 산업이다. 다른 국가와 달리 원료에서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균형적인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 120여개국에 구축된 마케팅 거점 또한 장점이다. 한 의류회사는 미국인 4명 중 1명에게 우리나라의 옷을 입히고 있고 거대 시장 중국의 젊은이들은 한국 브랜드를 최고로 꼽고 있다.
마른 펌프에 ‘마중물’을 넣고 저어주기만 하면 지하수를 끌어올리듯 경쟁력을 갖춰 외화를 획득할 수 있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 고부가가치화 및 글로벌화 추진, 선진국형 섬유ㆍ패션 기반 확립 등 섬유산업 관련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마중물과 같은 섬유특별법이 제정되길 바란다.
정부는 우선 원사업계에서부터 의류업계까지 공동으로 기술개발 및 생산·마케팅 등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섬유스트림간협력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08년부터 ´신섬유전략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슈퍼·나노·스마트섬유 등 핵심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섬유류 수출형태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위주에서 ODM(제조자개발생산)·OBM(자체상표생산) 위주로 전환를 촉진키 위해 디자인개발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유망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섬유 기계에서 수출 호조를 이루는 기업이 있다.
성서공단 3차단지 내 철강 설비 및 날염기 제조업체 IDH(구 대현테크(주)) 공장. 족히 10m는 되는 거대한 날염기(원단에 무늬를 찍는 기계)가 외형을 갖추며 중국행을 기다리고 있다. 기계 한쪽에선 현장 직원들이 모여 기계 부품 조립에 여념이 없다.
이 회사는 날염기 하나로 지난해 매출만 110억 원을 올렸다. 그 중 수출이 70%로 미국, 터키, 이집트 등 전 세계적으로 판매 중이다. 수출 다변화로 인해 매년 날염기로 인한 매출이 10%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R&D로 이 회사는 10년 전 설비 국산화율이 20~30%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90% 이상 국산화했다. 날염기 또한 독자 모델까지 생산하고 있는 수준이다. 김범진 부장은 “품질은 선진국 수준이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수출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엔 주문이 너무 많아 생산 능력이 못 따라갈 정도라고 했다. 여기에 더해 2005년 말부터는 내수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성서공단 내 자수기 제작업체인 한남FAS도 최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틀 없는 자수기를 개발, 지난달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1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거뒀다. 이 회사의 1년 매출이 60만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인 셈. 김태기 대표는 “지금도 외국 바이어로부터 하루에 수십 통의 문의나 주문 전화가 오는데 현장 직원이 턱없이 모자라 수출 물량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 3년 내에 매출 100억 원은 거뜬할 거라고 장담했다.
한미FTA 타결도 섬유기계 업계엔 큰 호재다. 전두환 한국섬유기계연구소 소장은 “FTA로 수출 증가는 물론, 침체되었던 국내 섬유업계에 재투자가 활발해지면 자연히 섬유기계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증가세로 가면 2015년엔 수출 40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4위권의 ‘섬유기계 강국’으로 거듭날 것이라 했다.
3. 결 론
국민들의 관심은 최근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이에 따른 최대 수혜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섬유ㆍ패션산업에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의 무역 규모가 768억달러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다. 미국과의 FTA 타결로 우리 국가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기미가 보이고 한국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한다. 또한 세계적인 석학 자크 아탈리는 신작 ‘미래의 물결’에서 “한국은 오는 2025년에 11대 강국 중에서도 최대 강국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미국이 폐지하는 제품 관세만큼 가격경쟁력을 얻어 저절로 수출시장이 넓어지는 것은 아니며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가 발생해 이대로 세계 최대 강국이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FTA는 개방과 경쟁이 전제된다. 한층 치열해질 경쟁을 극복하고 앞으로 전개될 환경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그 무엇보다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강한 기업, 강한 산업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 미국과의 FTA 타결은 앞으로 유럽연합(EU)ㆍ캐나다ㆍ중국ㆍ일본 등과의 FTA 체결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시설투자가 늘고 고용이 창출되도록, 또 부단한 연구개발과 첨단기술을 가지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도록 해야 한다. 정부 정책도 기업이 강하게 탈바꿈하도록 유도하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행해야 할 것이다.
남보다 빨리 준비하고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섬유는 지난해에 구조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섬유는 일반 산업과 다른 구조다. 원사(실)ㆍ원단(천)ㆍ염색가공ㆍ디자인 등 어느 한 분야의 성장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견고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긴밀하게 협력하고 성장해야 가능하다. 전공정의 수직계열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 올해 초 한 경제단체가 “국내 기업 중 10년 뒤에 먹고살 수 있는 사업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 비율이 1%에 그쳤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신규 산업의 필요성을 절감(86.4%)하면서도 신사업 발굴의 어려움, 투자자금 조달 애로 등으로 실제 추진은 부진하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부존자원이 없지만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총생산(GDP) 세계 11위, 세계 6위의 섬유 공급국으로 일어섰다. 미래는 준비한 자에게 열린다. 철저히 아픔을 겪고 자성하며 준비한 기업과 산업은 빈틈없이 내일을 열었다. 하지만 산만하게 준비하면 경쟁력도 갖추지 못한 채 미래를 맞이하며 뒤만 돌아볼 것이다.
섬유는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 ‘섬유ㆍ패션 혁신전략 실천 방안’을 통해 무엇을 생산해서 경쟁력을 갖출 것인지,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고 또 육성해서 앞으로 먹고살 것인지, 얼마나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지를 냉철하게 분석했다.
섬유는 먹고살 수 있는 산업이다. 다른 국가와 달리 원료에서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균형적인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 120여개국에 구축된 마케팅 거점 또한 장점이다. 한 의류회사는 미국인 4명 중 1명에게 우리나라의 옷을 입히고 있고 거대 시장 중국의 젊은이들은 한국 브랜드를 최고로 꼽고 있다.
마른 펌프에 ‘마중물’을 넣고 저어주기만 하면 지하수를 끌어올리듯 경쟁력을 갖춰 외화를 획득할 수 있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 고부가가치화 및 글로벌화 추진, 선진국형 섬유ㆍ패션 기반 확립 등 섬유산업 관련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마중물과 같은 섬유특별법이 제정되길 바란다.
추천자료
한미FTA협정(자유무역협정)
한미fta의 현황,문제점과 대안
정부와 미국은 왜 FTA 체결을 서두르고 있는가 한미FTA 저지해야 하는가
한미FTA와 농업개방 찬성론
한미FTA 에 대한 나의 생각
한미FTA에 관한 찬반론 연구 및 대응방안
FTA의 이해와 한미FTA분석
한미FTA가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
한미FTA가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
한미FTA체결의 장단점
한미FTA가 한국의 고용환경과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
한미_FTA_레포트
한미FTA의_이해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의 성립, 기본원칙, 성과, 다자간 무역협상, 한계, WTO, FTA, 한미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