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등장인물
1. 등장인물 소개
2. 시나리오에서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외면, 내면생활 분석
Ⅲ. 패러다임 분석
1. 시퀀스 분석
2. 구성점
Ⅳ. 시나리오의 상징적 요소들
Ⅴ. 시나리오의 주제
Ⅵ.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나리오의 내용들
참고(표) - 살인의 추억 시나리오, 영화, 연극 비교
참고문헌
Ⅱ. 등장인물
1. 등장인물 소개
2. 시나리오에서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외면, 내면생활 분석
Ⅲ. 패러다임 분석
1. 시퀀스 분석
2. 구성점
Ⅳ. 시나리오의 상징적 요소들
Ⅴ. 시나리오의 주제
Ⅵ.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나리오의 내용들
참고(표) - 살인의 추억 시나리오, 영화, 연극 비교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2) 추억 :그러한 살인의 중심에 두고 나타나는 인간적인 관계나 면모들. 범인을 잡기 위해 목욕탕과 무당집을 가고 라디오 방송국에 가서 엽서를 찾는다. 하지만 이 둘은 결국 건설 현장에서 만나게 된다. 처음부터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에 둘은 인정하고 이해하고 화해하고 서로 돕는다. 이러한 것들은 그들에게 추억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이 두 가지의 주제는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끔찍한 살인을 떠오르게 하면 웃음 나는 추억도 같이 떠오르게 하고 달콤한 추억을 떠올리다보면 끔찍했던 살인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박두만이 추억의 장소로 가지만 지워낼 수 없는 살인의 기억이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이 영화는 인간의 이러한 요소들로 하여금 하나는 지우고 싶을 정도로 처절한 기억을 이겨낼 수 있게 하고, 과거의 사건을 현재의 행복한 삶에서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인간 삶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Ⅵ.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나리오의 내용들
영화의 상영시간 조정을 위해 봉준호 감독은 영화 속의 몇몇 장면을 들어내야만 했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의 조정만이 아니라 감독은 서사의 흐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정보를 주는 장면을 들어냄으로써 결말 부분을 더욱 혼돈스럽고, 무질서하게 그려내었다. 삭제된 씬 자체가 가지는 영화의 서사적 개연성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 삭제된 장면 1 - 박두만이 백광호에게 나이스 신발을 선물했을 때 서태윤의 신발은 아다디스라는 짝퉁이었다.
박두만 - 아디다스 신었길래 아 좋은 것 신었네... 그랬는데 자세히 보니까 으히히
서태윤 - (피식) 체 난 또...
박두만 - 아다디스야 아다디스... 아디다스가 아니라 아다디스... 짜가
서태윤 - 형사월급에 별수 있어?
박두만 - ... 우린 언제 나이키 신어보나?
영화 내내 갈등구조였던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며 동화되어 가기 시작하는 첫 장면이었다.
서태윤 - (손에난 흉터를 두만에게 보여주며) 이거... 내가 강력반 초짜였을 때 생긴 건데... 싸이코 살인범을 막다른 골목에서 맞닥뜨린 적이 있었거든.. 몇 달째 수배중인 놈이 었는데.. 근데 막상 코앞에서 그 놈 얼굴을 보니까.. 이상하게 되게 착해 보이더라구.. 그 긴박한 와중에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순간적으루, 얘가 정말 살인범“ 싶은거야... 그 순간 바로 이놈 칼날이 확 날아와서 내가 그걸 엉겁결에 손으로 막아 버렸어..
박두만 - 그래서...“
서태윤 - 뭘 그래서“ 손에서 피 쫙 터지구, 다리 힘 쭉 빠지구... 어이없이 놓쳐버렸지.. 근데.. 놓쳐버린 바로 다음날 밤에... 이 놈이 광란 상태에서 여자 셋을 더 죽인거야.
박두만 - ...(한숨)...
서태윤 - 분식집 여고생, 미장원 여자... 마지막엔 길 가던 여교사... 그 불쌍한 세 여자들, 내가 죽인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 그때 내가 그 놈을 붙잡았으면... 그 세 여자들, 지금쯤 웃고 떠들고 시집가고 애 낳고.. 다들 잘 살고 있을 텐데...(어둡게 가라앉은 표정)
스탠드만 켜놓아 둔 어두운 취조실 수건으로 눈을 가린 박현규의 얼굴 / 서태윤 옆으로 언덕집 여자와 권귀옥이 앉아있다.
박현규 - (마지못해) 소리 지르고 싶지?... 그러나... 못 지르지...
서태윤 - 다시해봐!
박현규 - 소리 지르고 싶지... 그러나... (버럭) 뭐야 이게?
서태윤 - 너 했던 대로 해보란 말야. 이 자식아!
잔뜩 귀를 기울여 듣고 있는 언덕집 여자, 뭔가 어지럽고 불안한 표정인데, 두 눈은 계속 박현규의 하얗고 가냘픈 두 손에 고정되어 있다. 더 이상 말을 안 하는 박현규, 수건을 묶은 채 고개를 돌려 언덕집 여자 쪽을 바라본다.
박현규 - ..... 임신중이네
화들짝 소스라치는 언덕집 여자,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다
박현규 - 뭐야 도대체?... 웬 임산부를 데려와서...
◎ 삭제된 장면 2 - 서태윤이 시골로 자원하게 된 이유는 자신의 과오에 대한 속죄의 행위였다.
마지막 부분 박두만이 박현규의 얼굴을 잡고 밥은 먹고 다니냐? 라는 질문을 하는 모티브가 되는 내용이자, 서태윤의 변화를 예고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또한 서태윤이 행하는 일련의 행동에 근거를 개연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장면이기도 하다.
◎ 삭제된 장면 3 - 원작 시나리오는 박현규 검거 초반 그를 조금 범인에 가깝게 몰아 붙이고 있다.
박두만 박현규를 완력으로 밀어 붙여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려버린다.
서태윤 - 이럴 줄 알았어... 너 원래부터 털이 하나도 없어?
박현규 - (몹시 불쾌한 표정) 깎았어요..
서태윤 - 왜?
박현규 - 습관
최초 시나리오 작업에서는 박현규를 유력한 용의자로 몰아붙이지만 서류상의 증거 불충분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박현규를 풀어줘야 하는 한마디로 박현규를 범인으로 묘사하였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 장면을 삭제함으로써 박현규가 범인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모호한 결말을 남기고 있다.
참고. ▶ 살인의 추억 시나리오 영화 연극 비교 ◀
시나리오
영화
연극 (날 보러 와요)
공통점
등장인물
박두만형사
박두만형사
박달호형사
서태윤형사
서태윤형사
김인중형사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함.
사건을 다루는 두 형사의 다툼 등도 비슷.
류태호라는 배우가 연극, 영화에 모두 출연.
조용구형사
조용구형사
조형사
신반장
신반장
김반장
구희봉반장
구희봉반장
권귀옥(여순경)
권귀옥(여순경)
박영옥(기자)
곽설영
곽설영
미스김(다방레지)
용의자
백광호
용의자
백광호
용의자
이영철
조병순
조병순
남현태
정인규
박현규
박현규
범인
인물의 비중
박두만과 서태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음.
모든 배우에게 골고루 초점이 맞춰져 있음.
살인 모티브 음악
모차르트
‘레퀴엠(광시곡)’
유재하
‘우울한 편지’
모차르트
‘레퀴엠(광시곡)’
특이사항
주 무대는 경찰서임.
환경과 신분이 다른 김형사화 미스김에 대한 사랑이야기가 사건 중간중간에 삽입됨.
참고문헌
<살인의 추억>, 봉준호, 이레, 2003
영화 <살인의 추억>, 봉준호 감독, CJ 엔터테인먼트, 2003년
2) 추억 :그러한 살인의 중심에 두고 나타나는 인간적인 관계나 면모들. 범인을 잡기 위해 목욕탕과 무당집을 가고 라디오 방송국에 가서 엽서를 찾는다. 하지만 이 둘은 결국 건설 현장에서 만나게 된다. 처음부터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에 둘은 인정하고 이해하고 화해하고 서로 돕는다. 이러한 것들은 그들에게 추억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이 두 가지의 주제는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끔찍한 살인을 떠오르게 하면 웃음 나는 추억도 같이 떠오르게 하고 달콤한 추억을 떠올리다보면 끔찍했던 살인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박두만이 추억의 장소로 가지만 지워낼 수 없는 살인의 기억이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이 영화는 인간의 이러한 요소들로 하여금 하나는 지우고 싶을 정도로 처절한 기억을 이겨낼 수 있게 하고, 과거의 사건을 현재의 행복한 삶에서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인간 삶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Ⅵ.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나리오의 내용들
영화의 상영시간 조정을 위해 봉준호 감독은 영화 속의 몇몇 장면을 들어내야만 했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의 조정만이 아니라 감독은 서사의 흐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정보를 주는 장면을 들어냄으로써 결말 부분을 더욱 혼돈스럽고, 무질서하게 그려내었다. 삭제된 씬 자체가 가지는 영화의 서사적 개연성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 삭제된 장면 1 - 박두만이 백광호에게 나이스 신발을 선물했을 때 서태윤의 신발은 아다디스라는 짝퉁이었다.
박두만 - 아디다스 신었길래 아 좋은 것 신었네... 그랬는데 자세히 보니까 으히히
서태윤 - (피식) 체 난 또...
박두만 - 아다디스야 아다디스... 아디다스가 아니라 아다디스... 짜가
서태윤 - 형사월급에 별수 있어?
박두만 - ... 우린 언제 나이키 신어보나?
영화 내내 갈등구조였던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며 동화되어 가기 시작하는 첫 장면이었다.
서태윤 - (손에난 흉터를 두만에게 보여주며) 이거... 내가 강력반 초짜였을 때 생긴 건데... 싸이코 살인범을 막다른 골목에서 맞닥뜨린 적이 있었거든.. 몇 달째 수배중인 놈이 었는데.. 근데 막상 코앞에서 그 놈 얼굴을 보니까.. 이상하게 되게 착해 보이더라구.. 그 긴박한 와중에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순간적으루, 얘가 정말 살인범“ 싶은거야... 그 순간 바로 이놈 칼날이 확 날아와서 내가 그걸 엉겁결에 손으로 막아 버렸어..
박두만 - 그래서...“
서태윤 - 뭘 그래서“ 손에서 피 쫙 터지구, 다리 힘 쭉 빠지구... 어이없이 놓쳐버렸지.. 근데.. 놓쳐버린 바로 다음날 밤에... 이 놈이 광란 상태에서 여자 셋을 더 죽인거야.
박두만 - ...(한숨)...
서태윤 - 분식집 여고생, 미장원 여자... 마지막엔 길 가던 여교사... 그 불쌍한 세 여자들, 내가 죽인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 그때 내가 그 놈을 붙잡았으면... 그 세 여자들, 지금쯤 웃고 떠들고 시집가고 애 낳고.. 다들 잘 살고 있을 텐데...(어둡게 가라앉은 표정)
스탠드만 켜놓아 둔 어두운 취조실 수건으로 눈을 가린 박현규의 얼굴 / 서태윤 옆으로 언덕집 여자와 권귀옥이 앉아있다.
박현규 - (마지못해) 소리 지르고 싶지?... 그러나... 못 지르지...
서태윤 - 다시해봐!
박현규 - 소리 지르고 싶지... 그러나... (버럭) 뭐야 이게?
서태윤 - 너 했던 대로 해보란 말야. 이 자식아!
잔뜩 귀를 기울여 듣고 있는 언덕집 여자, 뭔가 어지럽고 불안한 표정인데, 두 눈은 계속 박현규의 하얗고 가냘픈 두 손에 고정되어 있다. 더 이상 말을 안 하는 박현규, 수건을 묶은 채 고개를 돌려 언덕집 여자 쪽을 바라본다.
박현규 - ..... 임신중이네
화들짝 소스라치는 언덕집 여자,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다
박현규 - 뭐야 도대체?... 웬 임산부를 데려와서...
◎ 삭제된 장면 2 - 서태윤이 시골로 자원하게 된 이유는 자신의 과오에 대한 속죄의 행위였다.
마지막 부분 박두만이 박현규의 얼굴을 잡고 밥은 먹고 다니냐? 라는 질문을 하는 모티브가 되는 내용이자, 서태윤의 변화를 예고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또한 서태윤이 행하는 일련의 행동에 근거를 개연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장면이기도 하다.
◎ 삭제된 장면 3 - 원작 시나리오는 박현규 검거 초반 그를 조금 범인에 가깝게 몰아 붙이고 있다.
박두만 박현규를 완력으로 밀어 붙여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려버린다.
서태윤 - 이럴 줄 알았어... 너 원래부터 털이 하나도 없어?
박현규 - (몹시 불쾌한 표정) 깎았어요..
서태윤 - 왜?
박현규 - 습관
최초 시나리오 작업에서는 박현규를 유력한 용의자로 몰아붙이지만 서류상의 증거 불충분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박현규를 풀어줘야 하는 한마디로 박현규를 범인으로 묘사하였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 장면을 삭제함으로써 박현규가 범인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모호한 결말을 남기고 있다.
참고. ▶ 살인의 추억 시나리오 영화 연극 비교 ◀
시나리오
영화
연극 (날 보러 와요)
공통점
등장인물
박두만형사
박두만형사
박달호형사
서태윤형사
서태윤형사
김인중형사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함.
사건을 다루는 두 형사의 다툼 등도 비슷.
류태호라는 배우가 연극, 영화에 모두 출연.
조용구형사
조용구형사
조형사
신반장
신반장
김반장
구희봉반장
구희봉반장
권귀옥(여순경)
권귀옥(여순경)
박영옥(기자)
곽설영
곽설영
미스김(다방레지)
용의자
백광호
용의자
백광호
용의자
이영철
조병순
조병순
남현태
정인규
박현규
박현규
범인
인물의 비중
박두만과 서태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음.
모든 배우에게 골고루 초점이 맞춰져 있음.
살인 모티브 음악
모차르트
‘레퀴엠(광시곡)’
유재하
‘우울한 편지’
모차르트
‘레퀴엠(광시곡)’
특이사항
주 무대는 경찰서임.
환경과 신분이 다른 김형사화 미스김에 대한 사랑이야기가 사건 중간중간에 삽입됨.
참고문헌
<살인의 추억>, 봉준호, 이레, 2003
영화 <살인의 추억>, 봉준호 감독, CJ 엔터테인먼트,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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