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도시와건축]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자신의 견해 및 생태문화도시 서울을 찾아서 서평

목차

Ⅰ. 패시브하우스
1.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이해
2. 패시브의 2가지 의미
3. 패시브하우스의 환기장치
4.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나의 견해 및 평가

Ⅱ. 생태문화도시 서울을 찾아서 서평
1. 책소개
2. 저자
3. 서 평

본문내용

물리적 배치가 아닌 다양하고 창조적인 특징을 가진 문화적 공간으로 변화를 말한다. 즉, 문화적 관심의 초점을 운화예술 진흥이나 문화 산업의 성장이 아닌 삶의 결을 어루만지는 도시를 위한 공간정책이 입안되고 시행될때 비로소 서울의 공간정책이 문화정책과의 조화를 통한 현재적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됐지만 서울은 오래된 도시이다. 그 역사는 조선왕조의 개창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던 의미있는 도시이다. 하지만 현재 서울의 모습은 제멋대로 파괴된 역사와 질곡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결국 자연과 역사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도시가 될수도 있었던 서울은 독재자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실험적 공간으로 그 문화와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이젠 그중 고궁이나 종묘만이 그 역사를 조금밖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은 1990년대를 넘기면서 '환경도시', '문화도시'를 발전 방향으로 정한 바 있다. 아마도 이젠 서울의 내적 상태로 보아도 '파괴적 개발'의 시대는 끝났다고 봐야 할 것이다. 도시는 사회의 공간적 구현체다. 도시는 그 사회의 특징과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여준다. 우리는 그 동안 서울의 변화된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 사실을 인식해 왔다. 또한 도시는 그 공간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깃들이고 살아가는 공간이다. 즉, 그 공간이 살아있는 공간 다시말해 생태공간이 되기위해서는 도시의 역사가 존중되어야 하고, 다양한 문화가 자라날 수 있어야 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야 하며, 훼손된 자연이 되살아나야한다.
오늘날 선진국이라 함은 단순히 정치나 경제에서 앞선 나라를 가리키지는 않는다. 바로 생태적 전환이 그 구체적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햇빛, 바람, 물, 흙등의 자연환경과의 풍요로운 조화에서 도시가 숨쉬고 그안의 사람들이 만족한 삶을 영위해 나갈 때 비로소 그 공간안의 사람들을 선진국의 삶을 살고 있다고 표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도 생태적 전환을 꾀해야 한다. 그리고 이미 도시의 생태적 전환에서 앞서가고 있는 베를린, 쿠리티바 등의 모습에 이미 잘 나타나 있다. 베를린은 '티어가르덴'같은 도심내 녹지의 확보와 함께 적극적인 대체에너지의 이용을 통해 생태 민주적으로 발전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생태도시로서 이른바 꿈의 도시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꾸리찌바에서도 우리는 도시와 자연의 조화, 생태적 대중교통등의 모습들을 배워나가야 한다. 그 모습을 배우고 우리의 처지에 맞게 슬기롭게 적용할 수 있다면 서울의 생태적 전환도 결코 불가능한 꿈은 아닐것이다.
우리는 공간속에서 살아가는 생태적 존재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서 쾌적한 삶을 영위해 나간다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 몸소 우리의 도시를 햇빛과 바람과 물과 흙이 살아 있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이미 변화를 거친 많은 도시들이 우리에게 그 커다란 가르침을 주고 있으며 우리의 공간안에 자리잡은 국민들이 해 나아가야 할 앞으로의 과제일것이다. 또한 그것이 우리 후손에게 남겨줄 가장 커다란 선물이기도 할 것이다

키워드

패시브하우스에대한이해,   패시브의2가지의미,   패시브하우스의환기장치,   생태문화도시서울을찾아서 ,   도시활동과공간구조,   환경부하의감소,   청계천복원사업,   서울생태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