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과 섭식장애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양극성 장애(조울증)

2. 섭식장애(거식증, 폭식증)

Ⅲ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⑦ 무월경. 대부분의 여성들은 체질량지수가 18 이하가 될 경우에는 언제든지 월경이 멈출 수 있다. 양부족 상태에서는 상당량의 출혈이라도 줄이고자 뇌하수체에서 월경과 관련되는 성호르몬의 분비를 중지시키는 것이다.
⑧ 집중력, 판단력의 저하. 한가지 일에 집중할 수 가 없고 멍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있게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
⑨ 폭식증. 거식증의 후유증으로 폭식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무조건 음식을 나 먹는 거식증으로 시작되었다가 증가된 식욕을 도저히 참지 못해서 음식을 폭식하게 되는 것이다.
[ 밀라노 거리에 붙은 거식증 환자 이사벨 카로의 사진 ]
거식증 환자가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기용된 거식증 환자 이사벨라 카로는 27세의 여성으로 15년간 거식증을 앓고 있다. 거식증 때문에 키는 165cm지만 체중은 31kg에 불과하다.
2) 폭식증
(1) 폭식증이란?
폭식증이란 짧은 시간에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먹고 나서 섭취된 열량을 없애기 위해 구토를 유발하는 것이다.
(2) 폭식증의 원인
① 생물학적 요인 : 세로토닌와 노어에피네프린, 엔돌핀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이상과 연관이 되어 있고, 유전적으로는 우울증의 가족력이 많이 발견되는 편이기 때문에 우울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② 사회적 요인 : 외모에 대한 사회적인 압력, 외모지상주의
③ 심리적 / 심리 역동적 요인 : 성취 지향적이며 화를 잘 내고 충동적인 성격이 많고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 양가적감정(애정과 증오)을 느끼며, 이런 사람들과 분리되는 데 대한 갈등
(3) 폭식증의 진단기준 및 증상
① 폭식증의 진단기준(DSM-IV)
아래와 같은 폭식 특징을 반복 하는 경우 폭식증으로 진단한다.
● 일정한 시간 동안(예: 2시간 이내)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사한 상황에서 동일한 시간 동안 먹는 것보다 확연히 많이 먹는다.
● 음식을 먹는 동안 과식을 조절하는 감각이 부족하다. (예: 먹는 것을 멈출 수 없으며, 무엇을 또는 얼마나 많이 먹어야할 것인지를 조절할 수 없다는 느낌).
●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스스로 토하기, 설사제, 이뇨제, 관장제, 기타 약물의 남용, 굶기나 과도한 운동과 같은 부적절한 보상행동을 반복해서 한다.
● 폭식과 부적절한 보상행동이 최소한 주 2회씩 3개월 동안 일어난다.
● 체형과 체중에 따라 자기평가가 과도하게 영향을 받는다.
② 폭식증의 증상
- 폭식 (binge eating)
- 구토 유도
- 이뇨제 혹은 하제의 부적절한 사용
- 과도한 성취욕
(4) 폭식증의 부작용
① 전해질 이상
비정상적인 칼로리 제거행동(구토, 변비약이나 이뇨제 과용)의 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K, Cl, Na 같은 전해질의 손실이다. 이런 전해질은 대사과정과 신경이나 근육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꼭 필요하다. 전해질 이상은 허약감, 피로감, 변비, 우울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② 심장의 이상
전해질이상에 의해서 부작용이 심해지면서 심각하게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진다.
③ 신경학적인 장애
폭식증에서 이상 뇌파를 보일 수 있는데 대개는 전해질 이상과 관련이 있다. 간질발작이 있을 수 있고 근육경련과 손발 저림이 올 수도 있다.
④ 소화기계 이상
반복적인 구토는 식도로 음식물이 역류되게 한다. 폭식에 의해서 위가 늘어나고 드물게 위장 파열로 사망에 이를 수가 있다. 또한 오랫동안 변비약을 사용하면 대장의 기능에 영구적인 손상이 올 수도 있다. 습관적으로 변비약을 사용하는 사람은 약을 중단하면 변비가 생긴다.
⑤ 치과적 문제
구토시 역류하는 위산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된다.
⑥ 부종 및 탈수
다이어트, 구토, 변비약이나 이뇨제를 과용하면 탈수와 부종이 반복될 수 있다.
⑦ 불안정한 감정
자책하거나 무언가 안 좋은 느낌을 받거나 우울증, 불안증을 경험한다.
⑧ 월경 이상
폭식증 환자에서 정상적인 체중상태에 있더라도 월경불순이나 무월경증은 흔하다.
[ 전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숨 막히는 왕실 생활과 남편의 무관심으로 우울증과 폭식증에 시달려야 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양극성 장애와 섭식 장애에 대해 알아보았다. 양극성 장애와 섭식 장애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양극성 장애 중 조증의 경우에는 폭식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우울증의 경우에는 거식증이나 폭식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하나의 장애로 인해 또 다른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각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장애를 숨기지 말고, 장애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극성 장애와 섭식 장애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조울증은 우울증보다 심각하면서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이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피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우리가 조울증에 올바르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것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을 스스로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므로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섭식 장애는 현대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풍토는 한참 성장 중인 청소년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소년기는 성장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시기라 그 피해는 더욱 심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섭식 장애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외모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필요하다.
양극성 장애와 섭식 장애는 발생 빈도가 점점 더 늘고 있으므로 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대처가 시급히 필요하다.
■ 참고문헌
- 정신장애의 진담 및 통계 편람 (DSM-IV). 미국정신의학회 저. 1995
- 식사 장애(거식증과 폭식증 극복하기). M. Siegel, J. Brisman, & M. Weinshel 공저. 학지사. 2003
- 그것이 알고 싶다(우울하거나 흥분하거나 위험한 감정기복, 조울증). SBS. 2007. 3. 10
- 건강샘 http://www.healthkorea.net
-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bari_che?Redirect=Log&logNo=15002449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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