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보육과 교육을 힘들어 하는 이유

목차

◎ 보육시설

◎ 유치원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학교 생활 적응도

◎ 차별

◎ 학습도우미

※ 참고자료

본문내용

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교문밖에서부터 들리는 종소리였다. 나중에 교감선생님께 그 소리에 대해 물
어 보니 앞을 보지 못하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소리를 듣고 찾아올 수 있도록 교문, 학교입구 등에 그 소리가 나도록 유도벨을 설치 해놓았다는 것이었다. 이 유도벨이
라는 것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것이 었는데 맹학교를 방문하고 처음 알게 된 것이었
다. 시각장애인들이 이런 특수학교가 아닌 다른 일반 학교를 다녔을 때의 어려움과 힘들었던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솔직히 일반 학교에서는 이런 유도벨이라는것
은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일 것이다. 현재 맹학교는 정부의 지원으로 재정적인 부
분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다른 정부의 지원이 없는 학교는 재정적인 부분
에서의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 할 것 같았다. 먼저 학생들을 위한 스쿨버스도 운영
해야 하고 아무래도 일반 학교와는 틀린 점이 많기 때문이다. 장애인들의 보육과 교육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해결 방안들이 모색되어야 하지만 우선 가장 큰 문제는 재정문제 이므로 재정적인 문제를 정부에서 많이 보조해주고 지방
정부에서도 보조해주어야 할 것이다.
많은 자료들을 검토해 보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보려고 노력했는데, 대체적인 장애인 보육교육의 문제점은 재정적 부분에 대한 뚜렷한 해결방안이 없었고, 교육
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적당하지 않았다. 그리고 집밖으로 외출이 불
가능한 장애인들이 교육을 받고 싶어도 학습도우미들의 수가 부족해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문제들의 해결점은 위에서 정부가 밝혔듯 일단 재정적인
부분을 정부에서 조금이나마 해결을 해주고, 특수 학교를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기
울여 준다면 사회복지기관이나 다른 장애인 관련 기관에서는 학습도우미들을 양성 한다거나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나 유급봉사자들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서 모두가 평등하게 받을 수 있는 교육의 권리에 조금이라도 장애인들이 쉽
게 다가 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참고자료
대전 특수교육 예산 6%선 확보키로
시교육청-대전장애인교육권연대 33개항 합의
대전시교육청은 11일 대전장애인교육권연대와 특수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한33개
항의‘2006년도 특수교육’에 대해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과 단체는 총 교육예산대비 특수 교육 예산을 2009년도까지 6%선까지 확
보하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특수학교 및 학급의 특수교사 법정 정원 수를 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확보하기로 했다.
또 교육청은 장애인교육권연대의 의견을 수렴해 직업교육 운영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강화된 순회학급 운영 지침을 마련해 순회교육 대상자의 교육의 질을 확보
한다는데 합의했다. 특히 특수학교 및 학급에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재
초등학교 재학자에게만 하고 있는 특수 교육대상자의 방과후 활동을 유·초·중·
고교 등 모든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확대 실시하고 1인당 지원액도 현행 5만원에
서 7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유·초·중·고에 특수학급을 수요에 따라 설치하고
공립 특수학교를 새로 세우기로 했으며, 성인 장애인의 교육대책을 마련해 장애성
인의 사회활동을 보장하기로 했다.
이밖에 통합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장애 이해교육 및 인권교육에 대한 예산을 확
보하고, 통합학급에 장애아동 1명이 배치될 때 일반 학생 수를 3명 줄이도록 합의
했다. 한편 대전뇌병변부모회 등 24개 단체로 꾸려진 대전장애인교육권연대(상임
대표 김학일 등)는 이날 교육청과 특수교육에 대해 합의를 함에 따라 22일 간 시
교육청 현관에서 벌여온 천막농성을 해산했다.
손규성 기자 [한겨레 2006-10-11]

키워드

장애인,   장애인교육,   장애인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