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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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많은 부분 예의에 어긋나 있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우리 조상들은 술을 마실 때의 예의를 일컬어 주도(酒道) 혹은 주례(酒禮)라고 하였다. 이는 술을 마시는 사람의 마음씨이며 그들이 지켜 나가야 할 예의범절인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진한 술은 맑은 물보다 좋다”라는 속담이 있다. 주도를 지키면서 마시는 술은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우리 생활을 풍족하게 해줄 수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반해 “술이 들어오면 지혜는 나간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술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이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지닌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하기에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술의 이러한 면을 잘 이해하고 우리 조상들이 가진 주도를 지키면서 음주문화를 지켜 나가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지금의 현대인들이 옛 조상들이 행한 바를 전부 따를 수야 없겠지만 주도의 참뜻을 알고 이를 지켜나간다면 우리 시대에 걸맞은 건전한 음주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출처:http://user.chollian.net/~seagull4/index2.htm
http://www.jinro.co.kr/sabo/2001aut/text/sub0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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