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가족(문제점 및 해결방안 )

소개글

현대사회와 가족(문제점 및 해결방안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Ⅰ . 다시 비전을 세우며 中 ⟪히스테리의 집: 게이 가족 이야기⟫
-Ⅱ . 세 번째 프로젝트 中 ⟪다시 식탁 공동체를 꿈꾸며⟫
-Ⅲ . 좌담Ⅰ 中 일탈을 꿈꾸는 여성들의 대화
-Ⅳ . 현장 연구 中 ⟪사이버 가족-엄마, 아빠가 필요해욤
-Ⅴ . 낙태

결론

본문내용

살게 되고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이처럼 임신중절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 여성들과 그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고통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임신중절을 택하는 것이다. 물론 임신중절을 안하는 것이 최선의 방도이다. 하지만 복잡하고 온갖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임신중절이 꼭 필요한 상황이 안 벌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반드시 허용해야 할 예외적인 경우도 있기에 무조건 금지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임신중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여러 가지 캠페인을 벌이고 미혼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며, 그들을 보는 우리의 사회적인 시선도 바꿔야 되어야 한다고 본다.
물론 이 영화에서는 임신중절에 관한 어떠한 결론도 내리고 있지는 않다.
단순히 그러한 현상들이 우리들 주위에서 공공연히 발생되고 있다는 현상 자체만을 비춰주고 있을 뿐이다. 임신중절에 관한 이야기를 심각하게 다루면서도 그 어떠한 의견에 대해서는 꿋꿋이 함구로 대처 한 것은 오히려 더욱더 우리 사회에 조속하고도 명쾌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결론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가족의 위기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 제시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우리가 가족붕괴라고 생각하는 현상들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며 허심탄회하게 기술하고 있을 뿐이다.
이는 오히려 우리에게 더욱더 강력한 그 무엇인가를 암시해 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모든 가족들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그 가치관은 다양하다. 사회의 급변하는 변동 속에 생활양식의 다양성에 대한 관심은 사회, 가족의 심각한 문제에 의해 가려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가 직면해 있는 가족문제는 그리 낙관적이지 만은 않다. 현대사회와 가족의 노령화는 수십 년 내에 주된 문제가 될 것이다. 노령화와 더불어, 심각하고 만성적인 질환 또한 가족의 보호제공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사회보장 및 의료보호보장에 대한 위협은 불안을 가중시키고 세대 간 긴장을 증가
시킬 것이다. 현재의 높은 이혼율은 과거의 부부들과는 달리, 자녀들을 독립시킨 후 20~40년의 시간을 더 같이 살아야 한다는 기대에서 비롯된다. 젊은 시기에는 낭만과 열정이 파트너 선택에 가장 중요하고, 아이를 기르는 시기에는 관계의 만족이 가족의 기쁨과 책임을 공유하는 데 더 많이 연관되며, 노년기에는 동료애와 상호 돌봄에 대한 욕구가 우세하다. 가족에 대한 관점 또한 확대된 생활주기의 충분하고 다양한 과정으로 확대시키고, 정상적 발달단계와 변환기의 폭을 넓힘으로써 각 가족의 고유한 기호와 도전에 부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가족 불안정성과 경제적, 사회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을 형성하고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가족정의에 변화가 일어났고 이것을 가족생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실험하는 기회로 여긴다면 가족과 사회는 개인과 가족의 더 큰 복지를 위한 새로운 성장과 변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에게서 가족을 대신할 수 있는, 어쩜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얻고 주면서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라는 이름이 붙은 사람들에게 남는 미묘한 감정들은 남아있다.
영화마빈스 룸을 보면 베시와 리는 서로 미워하며 20년 만에 만났어도 또 만나서 충돌해도 그들에게는 가족이라는 끈이 그들을 묶고 있다. 그리고 그 끈이 그들을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미움과 원망을 감싸준다.
매일 부딪히는 가족이지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과제를 통해 알게 되었다. 리와 베시, 행크는 서로에게 일부러 상처를 주려고 한 것이 아니었지만 가족이 자신들을 이해해 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음을 쉽게 열 수 없었다. 그것이 오히려 더 큰 상처로 남아 영적 고통을 일으킨 것으로 보여 졌다.
영화를 보면서 과연 우리 자신은 가족들을 얼마나 이해해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
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무심코 던진 말에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이기적인 생각이 가족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바라지는 않았는지 등에 대해서 말이다.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내가 상처를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가족들이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지만 말고 먼저 가족들을 이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첫 수업때 교수님께서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가족이란 무엇이죠?”
참으로 쉽고도 명쾌한 질문 같았지만, 그 어느 학생도 속 시원히 대답을 하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수업을 들으면서, 또 서평 준비를 하며 ‘가족은 곧 사랑이다’란 막연한 정의를 내릴 수 있었다. 하지만 가족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일보다 가족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
는 것이 수업을 통한 교수님의 더 큰 뜻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끝으로 이 서평 준비를 하면서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가족 간의 관계와 그 속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으며, 가족의 사랑과 중요성은 지키는 노력이 더해져야 만이 더욱더 견고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參考文獻-
-도 서-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또 하나의 문화2003년 11월10일)
다이애너 기틴스［가족은 없다］(일신사·1997년 7월)
앤소니 기든스 [현대사회의 성·사랑·에로티시즘](새물결·1996년)
울리히벡부부 [사랑은지독한,그러나너무나정상적인혼란](새물결· 1999),
앨리자베스 게른하임 벡 [가족이후에 무엇이 오는가?](새물결·2005)
박경란외 2명 공저 [현대 가족학](신정·2001)
고정자 [현대가족 문제론(동아대출판부·2002)
이정우외 2명 공저 [현대 결혼과 가족 문화](숙대출판부·2001)
-영 화-
［마빈스룸］(출연: 메릴 스트립, 디카프리오 등 미국·1996)
［더월 Ⅰ/Ⅱ］(출연: 데미무어 등 1996 / 제인앤더슨, 앤 헤이시 등 2000)
［안토니아스 라인］(출연: 윌리크 반 엠멜루이 등 벨기에·1997)
［바람난 가족］(출연: 문소리, 황정민 등 한국·2003)
［가족의 탄생］(출연: 고두심. 엄태웅 등 한국·2006)］

키워드

현대사회,   가족 문제 ,   마빈스 룸 ,   페미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