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척수손상
1. 척추와 척수
2. 척수 손상 장애의 원인 및 발생빈도
3. 척수손상의 분류 및 임상적 특징
Ⅱ. 척수손상 환자
1. 척수손상 환자의 수송 및 급성기 치료
2. 척수손상 환자의 예후 및 회복도
3. 척수 손상 환자 재활 치료
4. 척수손상 환자의 ADL 및 보조도구
5. 합병증
1. 척추와 척수
2. 척수 손상 장애의 원인 및 발생빈도
3. 척수손상의 분류 및 임상적 특징
Ⅱ. 척수손상 환자
1. 척수손상 환자의 수송 및 급성기 치료
2. 척수손상 환자의 예후 및 회복도
3. 척수 손상 환자 재활 치료
4. 척수손상 환자의 ADL 및 보조도구
5. 합병증
본문내용
다친 척수장애인이 "혈압이 올라가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심하고, 땀이 비오듯하고, 동공 확대나 시야가 흐릿해지며, 얼굴이 붉어지는" 자율신경 과반사증이 나타나면, 머리를 올려주어 머리로 가는 과도한 혈액의 양을 줄이어야 한다.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찾아서 없애는 것이다.
5. 이소성 골화증(Heterotopic Ossification)
이소성 골화증이란 이상한 장소에 칼슘이 뭉쳐 뼈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엉뚱한 곳에 뼈가 생기는 것은 척수손상 장애인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일로 고관절이 가장 흔하고, 무릎관절, 팔꿈치 관절부위에 많이 생긴다.
1) 이소성 골화증의 증상 및 증후
발생 초기 넓적다리가 붓고, 열이 나고 통증 이 나타나며 며칠이 지나면 부종이 점차 단단해지고 국소화 되며, 관절구축이 생기고, 이차적으로 자세이상에 의해 욕창이 생기도 한다.
이소성 골화증은 척수가 손상당한 지 한 달 후에 시작할 수도 있고, 몇 년 후에 시작할 수도 있다. 한번 시작되면 뼈가 점점 커지고 딱딱해지다가 멈추게 된다. 이 과정이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리므로,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나중에 관절운동을 하는데 관절이 부드럽게 운동이 되지 않아서 발견이 되거나, 엑스선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2) 진단하는 방법
엑스선 검사, 방사선 동위원소 검사(bone scan)
혈액검사 : 알칼리성 포스파타제 증가
3) 치료
'다이놀(Disodium Etidronate)'이라는 먹는 약을 3 - 6 개월간 복용하면, 뼈가 더 이상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관절운동을 게을리하면 관절이 굳을 수 있으므로 뼈가 자랄 경우 적극적으로 수동 관절운동을 해서 관절이 굳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소성 골화증이 너무 심해서 관절을 움직이기가 어렵다든지, 혈관이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뼈가 다 딱딱해지기 전에 수술을 하면 다시 재발 할 수 있으므로 뼈가 완전히 성숙되었을 때 수술을 해야 한다.
6. 심부 정맥 혈전증 (Deep Vein Thrombosis)
심부 정맥 혈전증이란 깊은 곳에 있는 정맥 안에 피덩어리가 엉켜서 혈관을 막는 것으로
척수손상을 받게 되면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다리의 근육이 수축하지 못하고 피가 다리 혈관 안에 고여 있게 되는 혈류의 정체가 생기고 혈소판 및 혈액 응고인자에 변화가 생겨 찌꺼기들이 엉겨붙어 혈전을 만들게 되고 이 혈전이 정맥을 막게 되어 발병한다.
척수손상 환자의 초기 사망 원인으로 중요하며 가장 위험한 시기는 척수손상 후 처음 3개월입니다. 우측에 비해 좌측에 발생빈도가 높고, 경직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발생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전손상인 경우 위험성이 증가한다.
1) 증상
다리의 정맥이 막히게 되면 다리가 붓게 되며 좌측다리에서 더 잘 생긴다.
손상 후 규칙적으로 종아리와 허벅지의 둘레를 재어 양측의 차이가 1cm 이상일 경우 심부 정맥 혈전증을 의심해야 한다.
다리가 붉어지고 열이 난다.
다리에 있던 혈전이 떨어져 혈관을 타고 가서 폐로 가는 혈관을 막는 폐색전증으로 되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2) 치료
초기에는 혈전을 녹이는 주사(혈전용해제)를 맞는다.
그후에는 혈전 형성을 방지할 수 있는 약물을 3 - 6개월간 사용해야 한다.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탄력스타킹을 신는다.
공기를 이용하여 장딴지를 압박하는 기구 사용한다.
장딴지 근육에 대한 전기치료가 보조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3) 예방
매 2시간마다 체위를 변경한다.
탄력 스타킹을 신는다.
다리의 관절범위운동을 한다.
수분을 적절하게 섭취한다.
담배를 피우신다면 담배를 끊는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는다.
7. 체위성 부종 (Dependent Edema, 팔 다리가 붓는 것)
휠체어에 오래 앉아 있을 때 다리가 붓는 이유는 우리 몸의 체액이 아래로 내려가서 생기는 것이다. 척수손상을 받기 전에는 다리의 근육이 수축해서 다시 피를 위롤 올려 보냈지만 척수손상 후에는 근육수축이 되지 않아서 다리 붓는 것이 심해진다.
다리가 붓는 것은 휠체어를 타고 있는 낮시간에 심해지고, 다리를 올려놓고 침대에 누워있거나 잠을 자고 나면 빠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몸이 척수장애에 익숙해지면 부종은 줄어든다.
1) 부종을 관리하는 방법
① 탄력스타킹을 신는다.
② 다리를 높이 올려 놓는다.
③ 염분(소금) 섭취를 줄인다.
8. 폐렴 및 호흡기 질환
척수손상을 받게 되면 횡격막과 늑간근을 조절하는 능력이 줄어들어 호흡능력이 감소한다. 높은 부위를 다칠수록 호흡능력은 더 감소하는데, 특히 경수5번 이상에서 손상을 받은 경우에는 횡경막의 기능도 떨어져 호흡곤란이 더 잘 생긴다.
1) 예방법
호흡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호흡 훈련'과 '기침하기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한다
① 호흡훈련 : 평소에 호흡훈련을 하여 폐활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호기훈련 : 촛불 끄기, 풍선불기
㉯ 흡기훈련 : '들여 마시는 훈련'은 천천히 깊이 숨을 들여 마시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흡입용 호흡훈련기(incentive spirometor)'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② 기침하기 훈련 : 숨을 깊이 들여 마신 후, 잠시 숨을 멈추었다가, 가슴이 울리도록 크게 기침을 한다. 만약 혼자 기침을 하기 힘든 경추 장애인은 보호자가 배꼽 위(명치 아래) 부분을 두 손으로 등쪽과 가슴 쪽으로 눌러 주면서 기침을 하도록 한다. 이때 보호자가 '하나, 둘, 셋'하면서 환자와 기침하는 순간을 잘 맞추어 두 손으로 눌러주도록 해야 한다.
③ 체위 배액
객담을 자발적으로 배출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체위 배액을 유도하여야 한다.
④ 척수손상 후에는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사지마비 환자의 경우에는 매년 독감 예방접종이 추천된다.
⑤ 오랫동안 척수손상 상태로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폐기능 및 호흡상태를 잘 파악하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찾아서 없애는 것이다.
5. 이소성 골화증(Heterotopic Ossification)
이소성 골화증이란 이상한 장소에 칼슘이 뭉쳐 뼈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엉뚱한 곳에 뼈가 생기는 것은 척수손상 장애인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일로 고관절이 가장 흔하고, 무릎관절, 팔꿈치 관절부위에 많이 생긴다.
1) 이소성 골화증의 증상 및 증후
발생 초기 넓적다리가 붓고, 열이 나고 통증 이 나타나며 며칠이 지나면 부종이 점차 단단해지고 국소화 되며, 관절구축이 생기고, 이차적으로 자세이상에 의해 욕창이 생기도 한다.
이소성 골화증은 척수가 손상당한 지 한 달 후에 시작할 수도 있고, 몇 년 후에 시작할 수도 있다. 한번 시작되면 뼈가 점점 커지고 딱딱해지다가 멈추게 된다. 이 과정이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리므로,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나중에 관절운동을 하는데 관절이 부드럽게 운동이 되지 않아서 발견이 되거나, 엑스선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2) 진단하는 방법
엑스선 검사, 방사선 동위원소 검사(bone scan)
혈액검사 : 알칼리성 포스파타제 증가
3) 치료
'다이놀(Disodium Etidronate)'이라는 먹는 약을 3 - 6 개월간 복용하면, 뼈가 더 이상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관절운동을 게을리하면 관절이 굳을 수 있으므로 뼈가 자랄 경우 적극적으로 수동 관절운동을 해서 관절이 굳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소성 골화증이 너무 심해서 관절을 움직이기가 어렵다든지, 혈관이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뼈가 다 딱딱해지기 전에 수술을 하면 다시 재발 할 수 있으므로 뼈가 완전히 성숙되었을 때 수술을 해야 한다.
6. 심부 정맥 혈전증 (Deep Vein Thrombosis)
심부 정맥 혈전증이란 깊은 곳에 있는 정맥 안에 피덩어리가 엉켜서 혈관을 막는 것으로
척수손상을 받게 되면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다리의 근육이 수축하지 못하고 피가 다리 혈관 안에 고여 있게 되는 혈류의 정체가 생기고 혈소판 및 혈액 응고인자에 변화가 생겨 찌꺼기들이 엉겨붙어 혈전을 만들게 되고 이 혈전이 정맥을 막게 되어 발병한다.
척수손상 환자의 초기 사망 원인으로 중요하며 가장 위험한 시기는 척수손상 후 처음 3개월입니다. 우측에 비해 좌측에 발생빈도가 높고, 경직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발생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전손상인 경우 위험성이 증가한다.
1) 증상
다리의 정맥이 막히게 되면 다리가 붓게 되며 좌측다리에서 더 잘 생긴다.
손상 후 규칙적으로 종아리와 허벅지의 둘레를 재어 양측의 차이가 1cm 이상일 경우 심부 정맥 혈전증을 의심해야 한다.
다리가 붉어지고 열이 난다.
다리에 있던 혈전이 떨어져 혈관을 타고 가서 폐로 가는 혈관을 막는 폐색전증으로 되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2) 치료
초기에는 혈전을 녹이는 주사(혈전용해제)를 맞는다.
그후에는 혈전 형성을 방지할 수 있는 약물을 3 - 6개월간 사용해야 한다.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탄력스타킹을 신는다.
공기를 이용하여 장딴지를 압박하는 기구 사용한다.
장딴지 근육에 대한 전기치료가 보조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3) 예방
매 2시간마다 체위를 변경한다.
탄력 스타킹을 신는다.
다리의 관절범위운동을 한다.
수분을 적절하게 섭취한다.
담배를 피우신다면 담배를 끊는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는다.
7. 체위성 부종 (Dependent Edema, 팔 다리가 붓는 것)
휠체어에 오래 앉아 있을 때 다리가 붓는 이유는 우리 몸의 체액이 아래로 내려가서 생기는 것이다. 척수손상을 받기 전에는 다리의 근육이 수축해서 다시 피를 위롤 올려 보냈지만 척수손상 후에는 근육수축이 되지 않아서 다리 붓는 것이 심해진다.
다리가 붓는 것은 휠체어를 타고 있는 낮시간에 심해지고, 다리를 올려놓고 침대에 누워있거나 잠을 자고 나면 빠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몸이 척수장애에 익숙해지면 부종은 줄어든다.
1) 부종을 관리하는 방법
① 탄력스타킹을 신는다.
② 다리를 높이 올려 놓는다.
③ 염분(소금) 섭취를 줄인다.
8. 폐렴 및 호흡기 질환
척수손상을 받게 되면 횡격막과 늑간근을 조절하는 능력이 줄어들어 호흡능력이 감소한다. 높은 부위를 다칠수록 호흡능력은 더 감소하는데, 특히 경수5번 이상에서 손상을 받은 경우에는 횡경막의 기능도 떨어져 호흡곤란이 더 잘 생긴다.
1) 예방법
호흡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호흡 훈련'과 '기침하기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한다
① 호흡훈련 : 평소에 호흡훈련을 하여 폐활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호기훈련 : 촛불 끄기, 풍선불기
㉯ 흡기훈련 : '들여 마시는 훈련'은 천천히 깊이 숨을 들여 마시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흡입용 호흡훈련기(incentive spirometor)'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② 기침하기 훈련 : 숨을 깊이 들여 마신 후, 잠시 숨을 멈추었다가, 가슴이 울리도록 크게 기침을 한다. 만약 혼자 기침을 하기 힘든 경추 장애인은 보호자가 배꼽 위(명치 아래) 부분을 두 손으로 등쪽과 가슴 쪽으로 눌러 주면서 기침을 하도록 한다. 이때 보호자가 '하나, 둘, 셋'하면서 환자와 기침하는 순간을 잘 맞추어 두 손으로 눌러주도록 해야 한다.
③ 체위 배액
객담을 자발적으로 배출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체위 배액을 유도하여야 한다.
④ 척수손상 후에는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사지마비 환자의 경우에는 매년 독감 예방접종이 추천된다.
⑤ 오랫동안 척수손상 상태로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폐기능 및 호흡상태를 잘 파악하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