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고, 건조기와 에어컨의 사용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흔히 미국에 대한 막연한 환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꾼다고 하지만 실상 미국인들처럼 환경을 오염시키는 집단도 없을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자원을 마음껏 이용하는(어떤 의미에서는 낭비에 가까운) 수혜를 누리는 특권집단이 아니다. 선진국이라고 해서 자연자원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권리는 없다. 우리나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서구화되어 편리함만을 쫓고 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자원을 아낄 수 있고, 환경을 생각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 방법을 택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혜택은 앞선 세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고, 또 후손에게도 돌려주어야 할 것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