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우리나라 과소비행태의 현황분석
Ⅲ. 소비행태의 특징
Ⅳ. 과소비 행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Ⅴ. 결론
Ⅱ. 우리나라 과소비행태의 현황분석
Ⅲ. 소비행태의 특징
Ⅳ. 과소비 행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Ⅴ. 결론
본문내용
과소비는 문제시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과소비는 사회경제적으로 적어도 다음과 같은 몇가지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첫째, 예산제약조건이 주어지지 않은 소비행위는 추가적 소비에 대한 총효용의 증가분인 한계효용이 점차 체감하게 되어 돈과 재화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감소하게 된다. 이는 결국 물질로서는 만족감을 얻지 못하는, 다시말해서 물질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방탕의 삶으로 이끌어져 물질세계에서 파멸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보다 많은 물질과 재화를 획득하고 소득하지 않고는 만족을 얻을 수 없게 되어 돈과 물질의 획득에 혈안이 된 배금주의자로 전략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소비의 불균형은 사회적 후생을 감소시킨다. 원래 자유시장 경제원리에 따르면 개인의 소비선택의 자율성은 소비생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게 된다. 그래서 개인의 소비가 법률에 저촉되지 않은 한 보호 받을 권리가 있다. 그러나 과소비자의 예산제약조건이 전제되지 않은 효용극대화는 개인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저소득층의 소비생활에 위화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셋째, 불로소득, 한탕주의에 의한 값싼 소득과 연결된 과소비는 사회적 자원배분구조를 왜곡시킨다. 독과점에 의한 독점적 착취도 그러하거니와 불로소득이나 한탕주의에 의한 값싼 소득은 주관적으로 평가되는 화폐의 한계효용과 사회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되는 화폐의 가격 간 불일치를 가져온다. 완전경쟁하의 소비자 효용극대화조건은 PX = MUX 이다. 즉 재화의 시장가격과 그것을 구입한 재화의 한계효용이 일치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완전경쟁기업의 이윤극대화를 위한 기업의 균형조건은 P=MC 이다. 즉 재화의 시장가격과 그것을 생산을 위하여 지불한 한계비용이 일치해야 함을 의미한다. 위 조건들이 충족될 때 소비부문과 생산부문에서 자원은 효율적으로 배분된다.
그러나 한탕주의에 의한 소득 또는 불로소득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벌어들인 돈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P > MC의 관계가 성립된다. 한편 소비부문에서는 소비재의 가격이 소비재의 한계효용보다 큰 PX>MUX 의 관계가 성립된다. 과소비자 사적으로는 PX=MUX관계에 따라 소비활동을 했다 할지라도 사회적으로는 PX>MUX 의 관계에 따라 재화가 과소비자에 의해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자원이 낭비되었기 때문에 과소비자의 개인적 소비행태는 PX = MUX의 관계하에서 소비한다고 하더라도 사회적으로는 PX>MUX 라는 후생의 감소를 가져오는 소비형태이므로 윤리적 차원에서도 방지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소비는 반사회적 행위로서 어떠한 형태로서든지 배제되고 근절되어야 한다.
넷째, 계층간의 균열이 심화되고 국론이 분열되어 한국사회의 아름다운 공동체의식이 급격히 파괴되어 가고 있다.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언제까지나 불로소득을 얻고 한탕을 하는 사회가 오늘의 현실이다. 이에 소외계층들은 좌절감에 빠지게 되고 사회현실에 대한 적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편승하여 젊은이들과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급진적 사고와 행동의 성향이 급격하게 확산되어가고 있다. 한편 중산층은 안일한 자기생활에 만족하여 가족이기주의에 젖어서 사회개혁에 무관심해지고 있다.
다섯째, 과소비적 사회현상이 나타나면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의 가지수가 늘고, 고급화를 요구하며 소비액수가 늘어난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므로, 벌어도 수입 부족현상이 나타난다. 요구하는 상품의 가지수가 늘어남에 따라 필요한 돈이 많아지며, 고급상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불할 금액이 커지는 것이다. 소득이 증가하여도 언제나 부족하게 마련이며, 아무리 많이 벌어도 지출이 많아져서 적자 생활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러면 소비자들은 불만스러운 삶을 살게 되고 이 불만은 사회불만으로 자라게 된다.
여섯째, 소비자는 소비생활에서 자존심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 줄 상품의 품질을 요구하게 된다. 더욱이 소비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자기를 차별화 할 수 있는 개성적인 상품을 요구하게 되며 그런 노력의 하나로 자기 연출과 실생활보다 더 높은 품질의 상품을 요구하게 된다. 따라서 자국 상품을 기피하고 세계제일의 브랜드에의 고집이 생겨서 자국산업의 위축을 가져온다.
일곱째, 소비자는 상품에의 관심이 높아지며, 쇼핑이 하나의 즐거움으로 발전하게 된다. 많은 상품에의 관심과 요구가 일어나며 소비자는 상품사냥에 없어진다. 상품 정보가 발달하여 상품 공급원이 세계적으로 늘어나 상품 사냥터도 세계적으로 늘어난다. 그들은 사치품 중독증에 걸리게 된다. 사치품을 지녀야 하고, 지니지 못하면 불안하고, 유행에 뒤진다 싶으면 안절부절하고, 유행에 뒤지는 품목을 갖게 되면 몸에 금단현상까지 생겨난다.
여덟째, 상품사냥을 좋아하고 필요한 상품의 가짓수가 늘어나게 되며 소비자는 자연 신용거래에 맛을 들이기 시작한다.
사회와 문호의 발달은 여러 형태가 다양해지며 그 특색의 대부분은 신용거래의 증가이다. 선사용 후지불(pick-up first, pay later)의 거래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후지불거래가 많아져서 지불 전표나 청구서 속에 파묻혀 살다가 헤어나지 못하는 가정 경제 파탄자가 늘어난다.
Ⅴ. 결론
앞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과소비행태는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다음과 같은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국민경제차원에서 GNP 증가율을 상회하는 소비지출 증가율이고, 둘째는 개인차원에서 소득수준을 초과하는 소비지출이고, 셋째는 지나치게 고가 사치적인 품목의 구매행위로 주로 고소득층의 수입소비재 구매 및 호화 혼수품 구입 등이며, 넷째는 불요불급한 품목을 과시하기 위해 또는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소비행위를 들고 있다. 사람들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행동하기 보다는 즉흥적, 충동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정상적인 소비자수요의 만족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과시를 목적으로 소비하는 과시소비의 문제, 다른 사람들의 소비양태를 무비판적으로 모방하여 따르는 편승소비의 문제, 돈을 단시일 내에 쉽게 번 사람들일수록 남을 의식하는 정도의 허영심이 크고, 따라서 과시소비 편승소비를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첫째, 예산제약조건이 주어지지 않은 소비행위는 추가적 소비에 대한 총효용의 증가분인 한계효용이 점차 체감하게 되어 돈과 재화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감소하게 된다. 이는 결국 물질로서는 만족감을 얻지 못하는, 다시말해서 물질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방탕의 삶으로 이끌어져 물질세계에서 파멸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보다 많은 물질과 재화를 획득하고 소득하지 않고는 만족을 얻을 수 없게 되어 돈과 물질의 획득에 혈안이 된 배금주의자로 전략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소비의 불균형은 사회적 후생을 감소시킨다. 원래 자유시장 경제원리에 따르면 개인의 소비선택의 자율성은 소비생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게 된다. 그래서 개인의 소비가 법률에 저촉되지 않은 한 보호 받을 권리가 있다. 그러나 과소비자의 예산제약조건이 전제되지 않은 효용극대화는 개인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저소득층의 소비생활에 위화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셋째, 불로소득, 한탕주의에 의한 값싼 소득과 연결된 과소비는 사회적 자원배분구조를 왜곡시킨다. 독과점에 의한 독점적 착취도 그러하거니와 불로소득이나 한탕주의에 의한 값싼 소득은 주관적으로 평가되는 화폐의 한계효용과 사회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되는 화폐의 가격 간 불일치를 가져온다. 완전경쟁하의 소비자 효용극대화조건은 PX = MUX 이다. 즉 재화의 시장가격과 그것을 구입한 재화의 한계효용이 일치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완전경쟁기업의 이윤극대화를 위한 기업의 균형조건은 P=MC 이다. 즉 재화의 시장가격과 그것을 생산을 위하여 지불한 한계비용이 일치해야 함을 의미한다. 위 조건들이 충족될 때 소비부문과 생산부문에서 자원은 효율적으로 배분된다.
그러나 한탕주의에 의한 소득 또는 불로소득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벌어들인 돈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P > MC의 관계가 성립된다. 한편 소비부문에서는 소비재의 가격이 소비재의 한계효용보다 큰 PX>MUX 의 관계가 성립된다. 과소비자 사적으로는 PX=MUX관계에 따라 소비활동을 했다 할지라도 사회적으로는 PX>MUX 의 관계에 따라 재화가 과소비자에 의해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자원이 낭비되었기 때문에 과소비자의 개인적 소비행태는 PX = MUX의 관계하에서 소비한다고 하더라도 사회적으로는 PX>MUX 라는 후생의 감소를 가져오는 소비형태이므로 윤리적 차원에서도 방지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소비는 반사회적 행위로서 어떠한 형태로서든지 배제되고 근절되어야 한다.
넷째, 계층간의 균열이 심화되고 국론이 분열되어 한국사회의 아름다운 공동체의식이 급격히 파괴되어 가고 있다.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언제까지나 불로소득을 얻고 한탕을 하는 사회가 오늘의 현실이다. 이에 소외계층들은 좌절감에 빠지게 되고 사회현실에 대한 적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편승하여 젊은이들과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급진적 사고와 행동의 성향이 급격하게 확산되어가고 있다. 한편 중산층은 안일한 자기생활에 만족하여 가족이기주의에 젖어서 사회개혁에 무관심해지고 있다.
다섯째, 과소비적 사회현상이 나타나면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의 가지수가 늘고, 고급화를 요구하며 소비액수가 늘어난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므로, 벌어도 수입 부족현상이 나타난다. 요구하는 상품의 가지수가 늘어남에 따라 필요한 돈이 많아지며, 고급상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불할 금액이 커지는 것이다. 소득이 증가하여도 언제나 부족하게 마련이며, 아무리 많이 벌어도 지출이 많아져서 적자 생활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러면 소비자들은 불만스러운 삶을 살게 되고 이 불만은 사회불만으로 자라게 된다.
여섯째, 소비자는 소비생활에서 자존심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 줄 상품의 품질을 요구하게 된다. 더욱이 소비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자기를 차별화 할 수 있는 개성적인 상품을 요구하게 되며 그런 노력의 하나로 자기 연출과 실생활보다 더 높은 품질의 상품을 요구하게 된다. 따라서 자국 상품을 기피하고 세계제일의 브랜드에의 고집이 생겨서 자국산업의 위축을 가져온다.
일곱째, 소비자는 상품에의 관심이 높아지며, 쇼핑이 하나의 즐거움으로 발전하게 된다. 많은 상품에의 관심과 요구가 일어나며 소비자는 상품사냥에 없어진다. 상품 정보가 발달하여 상품 공급원이 세계적으로 늘어나 상품 사냥터도 세계적으로 늘어난다. 그들은 사치품 중독증에 걸리게 된다. 사치품을 지녀야 하고, 지니지 못하면 불안하고, 유행에 뒤진다 싶으면 안절부절하고, 유행에 뒤지는 품목을 갖게 되면 몸에 금단현상까지 생겨난다.
여덟째, 상품사냥을 좋아하고 필요한 상품의 가짓수가 늘어나게 되며 소비자는 자연 신용거래에 맛을 들이기 시작한다.
사회와 문호의 발달은 여러 형태가 다양해지며 그 특색의 대부분은 신용거래의 증가이다. 선사용 후지불(pick-up first, pay later)의 거래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후지불거래가 많아져서 지불 전표나 청구서 속에 파묻혀 살다가 헤어나지 못하는 가정 경제 파탄자가 늘어난다.
Ⅴ. 결론
앞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과소비행태는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다음과 같은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국민경제차원에서 GNP 증가율을 상회하는 소비지출 증가율이고, 둘째는 개인차원에서 소득수준을 초과하는 소비지출이고, 셋째는 지나치게 고가 사치적인 품목의 구매행위로 주로 고소득층의 수입소비재 구매 및 호화 혼수품 구입 등이며, 넷째는 불요불급한 품목을 과시하기 위해 또는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소비행위를 들고 있다. 사람들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행동하기 보다는 즉흥적, 충동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정상적인 소비자수요의 만족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과시를 목적으로 소비하는 과시소비의 문제, 다른 사람들의 소비양태를 무비판적으로 모방하여 따르는 편승소비의 문제, 돈을 단시일 내에 쉽게 번 사람들일수록 남을 의식하는 정도의 허영심이 크고, 따라서 과시소비 편승소비를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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