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복지국가』서평 : 복지국가의 재도약,

소개글

『변화하는 복지국가』서평 : 복지국가의 재도약,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1) 복지국가의 양상과 배경적인 맥락
① 복지국가는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가. - 제시된 7개의 국가군
② 신자유주의, 경제적인 세계 통합의 추세
2) 경제적인 세계화에 적응해나가기 위한 ‘변화하는 복지국가’들의 쟁점
① ‘성장과 분배’라는 상쇄 관계의 논쟁을 넘어서 복지국가는 나아갈 수 있는가.
② ‘보편적 vs 잔여적 복지국가’ 그 양 극단의 이야기 - 정치와 제도의 문제인가.
3) 복지국가의 재도약을 위한 한걸음, ‘사회적 합의’에서부터
4) 복지국가에 대한 비판 하나 - 복지국가에 진짜 여성은 없는가!

3.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여성의 사회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스웨덴의 경우도 여성의 직업은 기존의 가정에서 하던 부불노동을 공적인 차원으로 끌어와 임금을 받고 일하는 정도에 그칠 뿐이었고, 보수주의 국가에서는 가족단위의 복지체계이기 때문에 여성의 노동은 활성화되지도 못하였다.
분명 여성이 집에서 부불노동에만 얽매여 사는 시대보다는, 그러한 것이 공적인 영역이 되고 어떤 여성은 그러한 일들로 소득을 얻고 누군가는 다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그렇지 않은 사회보다 분명 좋은 사회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공적인 영역에서조차 여성이 해야 할 일은 남성이 해야 할 일과 구분되고, 사회적으로 부여된 여성성을 한 번 더 재구조화 시키는 과정을 복지국가가 그대로 하고 있다면, 그러한 점에서는 여전히 여성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비판부분은 어떠한 정책을 마련해야하고, 어떠한 혜택을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한 후에 페미니즘을 접하고,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가려고 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부분은 분명 복지국가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계속 고민하고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3. 나가며
『변화하는 복지국가』는 여러 면에서 지난번에 서평을 작성했던 『복지와 이데올로기』보다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잘 모르는 수많은 국가들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적인 맥락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 경제상황에 대한 경제학적 설명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책의 목적과 그 효과, 대응 방안 등의 맥락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지난 서평을 쓰면서 느꼈던 것과는 조금 다른 감정을 가질 수 있었다. ‘복지’에 대한 이데올로기들만을 접하면서는 사회에 대한 커다란 틀을 다루었기 때문에 지나치리만큼 복지에 대한 이상주의자가 되어버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변화하는 복지국가』에서 다루는 수많은 국가들이 실제로 겪은 역사적인 상황과 실증적인 연구들은 복지국가가 현실 속에서 자리 잡아 가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또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한 가지! 복지는 분명 쇠퇴가 아니라 재도약을 위해서 한발 물러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앞으로 풀어나갈 과제는 이러한 복지국가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고스타 에스핑 앤더슨 편저, 『변화하는 복지국가』, 인간과 복지

키워드

복지국가,   사민주의,   스웨덴,   사회적합의,   사회복지,   에스핑 앤더슨,   복지국가의 위기,   복지국가의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