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크아론의 야구세계

목차

행크아론에 대해서

행크아론의 성과

베이브루스와 행크아론

아론 쌍수

행크아론의 기록

본문내용

많은 17개의 홈런을 허용하였다(출처 : 명예의 전당 공식사이트).
1960년대 투고타저의 시기를 거쳤음에도 그는 총 14차례의 +3할 시즌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의 야구인생에 있어서 가장 뜻깊은 순간은 야구팬의 입장에서는 일반적으로 Ruth를 뛰어넘었던 715호 홈런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작 Aaron 자신은 1957년 9월 23일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결정시킨 것이 최고의 순간이라고 회고하였다.
■행크아론의 홈런역사
1호
1954. 4. 23 vs 카디널스 (Vic Raschi)
100호
1957. 8. 15 vs 신시내티 (Don Gross)
200호
1960. 7. 3 vs 카디널스 (Ron Kline)
300호
1963. 4. 19 vs 메츠 (Roger Craig)
400호
1966. 4. 20 vs 필리스 (Bo Belinsky)
500호
1968. 7. 14 vs 자이언츠 (Mike McCormick)
600호
1971. 4. 27 vs 자이언츠 (Gaylord Perry)
700호
1973. 7. 21 vs 필리스 ( Ken Brett )
714호
1974. 4 .4 vs 신시내티 (Jack Billingham)
715호
1974. 4. 8 vs 다저스 (Al Downing)
755호
1976. 7. 20 vs 에인절스 ( Dick Drago )
행크 아론은 수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나서야 비로소 '베이브루스'의 홈런 기록을 갱신하였고, 또한 23년동안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하였다.
매년 평균 타율이 3할5리였고, 100타점, 32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다. 또한 아론이 전체 출루율에서 최고였다는 것은 경탄스러운 일이다. 만일 그가 출루한 베이스의 거리를 계산해 본다면 2위인 스톤 뮤지컬보다 12마일 이상 앞선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어떻게 그런 엄청난 기록을 낼 수 있었을까? 신체적인 능력이 도움은 되었지만 여러가지 요인들이 신체적인 능력보다 그 이상으로 작용하였다.
■행크 아론의 정신적 준비
정신적으로 나의 전반적인 생각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집중시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또는 타자로서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투수마다 무슨 구질의 공을 잘 던지는지 그리고 나를 어떻게 아웃시키려고 노력하는가?" 그 다음 나는 상상합니다... 만일에 만루의 상황이라면 투수는 나를 어떻게하여 아웃시키려고 노력을 할까? 투수의 입장에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는 투수의 무슨 공을 노려야 하는지를 판단하려고 노력합니다.
나는 나의 주의집중 능력이 일반 선수들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선수들이 야구 이외의 다른 일에 매혹되곤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전적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정리하여 왔습니다. 나는 많은 일들을 겪어왔습니다... 이혼을 경험했고, 아이가 사망한 경험, 홈런기록 경험 그러나 나는 야구장에 도착하자마자 나의 관심(주의)은 항상 완전히 경기쪽으로 전환시켰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그러한 일들을 가져오곤 하지만 나는 일단 유니폼을 입거나 또는 야구 연습장에 들어서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간에 완전히 야구경기에 주의집중을 합니다. 나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와 상대 투수에 모든 주의를 집중시킵니다.
-타격의 요인에 대한 그의 주의집중 -특히 공을 보는 것과 배트에 맞히려는 노력- 에서는 모든 유혹을 제거한다. 죽음의 위험마저도. 그는 투수와 공에 주의집중 함으로써 그의 인생 행로에 있을 수 있는 모든 장애물을 말끔히 잊어버린다.
■행크아론과 베이브루스
행크 아론은 1974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당시 최다 홈런 기록이었던 베이브 루스의 714홈런기록을 경신하고, 1976년 755개의 홈런을 친 후 은퇴한 전설적인 야구 선수이다. 가난한 흑인이었던 행크 아론은 백인들의 협박과 가족들을 죽이겠다는 생명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최다의 홈런 기록을 이룬 불세출의 영웅이었다. 그에게 어느 날 기자가 다음과 같이 물었다."매번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홈런을 쳐야겠다고 의식하십니까."그러자 행크 아론은 대답하였다."아닙니다.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홈런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다만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내 자신은 외야석에 앉아서 내가 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을 뿐입니다. 내가 하는 경기 모습을 관중석에서 구경하고 있을 뿐이지요."행크 아론이 최다 홈런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삶이 타석에 집중되어 일희일비하고 있음이 아니라 외야석이라는 미래의 관중석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음을 의미한다.스피노자가 말했던가. "지금의 이 순간을 현재의 눈으로 보지마라. 먼 영원의 눈으로 현재를 보라." 행크 아론이 홈런을 칠 수 있었던 것은 스피노자의 말처럼 먼 영원의 눈, 즉 외야석에서 볼을 때리는 자신의 모습을 묵묵히 지켜봄으로써 가능하였던 것이다.
■아론쌍수
*714, 715는 루스-아론 쌍수
1974년 4월 8일 오후 9시 7분에 행크 아론이 다저스의 좌완 투수 알 다우닝의 좀 높은 빠른 볼을 공략하여 715호 홈런을 쳤다. 이는 베이브 루스가 1935년에 기록한 714개 홈런 기록을 갱신한 순간이었다. 이 모든 일을 단지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아론이 말했는데 이는 수학자들이 40년 묵은 문제를 해결 했을 때 하는 감탄사와 같은 것이다. 714와 715에 관하여 수학자들은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 중에서도 조지아대학의 수학과 포머란스(Pomerance)교수는 714와 715의 곱이 소수의 처음 7개의 곱과 같다는 것을 알아챘다.
*714715=2357111317
또한 어느 조지아 대학생은 714의 소수 합과 715의 소수 합이 같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찾아냈다.
714=23717715=511132+3+7+17=5+11+13
여기서 포머란스교수는 이러한 성질을 갖는 연속된 두 수를 루스-아론 쌍수(Ruth-Aaron pairs)라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컴퓨터를 돌려 20,000이하의 수 중에서 단지 26 쌍의 루스-아론 쌍수만을 발견하였다. 제일 작은 5, 6에서부터 제일 큰 18490, 18491까지.
■홈런기록(mlb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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