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저력도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결국 동북아시아 일대의 해상 무역을 주도했던 청해진의 설치는 신라인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그 시대 동아시아 국제 사회에서 필요한 대외 교류와 해상 무역의 중요성을 파악한 장보고의 역사 인식 및 개인적 능력,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결합하여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었던 산동 반도 지역 신라인 사회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6. 우수한 인재
장보고 예하에 있으면서 무역에 직접 종사하거나 관련된 신라소·신라방 사람들은 해외에다 무역사무소(중국 산동반도의 적산촌과 일본 하카다)를 두고, 압아·총관·촌장을 비롯한 관리와 뛰어난 해운기술자와 우수한 선박, 유능한 통역관을 갖춘 이들 집단이, 동아시아 해상권을 장악한 군사력의 보호를 받으면서 삼국 간을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교역을 할 수 있었다.
장보고 무역에 대한 재평가
바다는 우리에게 과거만 묻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즉, 세계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해양 상업 제국의 무역왕자, 장보고의 혼과 피와 본능이 지금도 우리 몸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1천여 년이 훨씬 지난 오늘날에도 중국 대륙 곳곳에는 이렇듯 신라인들의 숨결과 장보고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현재와 장래에 있어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는 우리나라 선단들과 국제 무역상사들의 원조였다고 말할 수 있다.
알프레드 마한의 해양력설에서 알 수 있듯이 동서고금의 역사는 바다를 장악하는 자가 세계사를 제패함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광대한 영토를 가진 러시아만을 보더라도 바다길이 막히고 해양진출이 부진할 때 국운은 쇠퇴하기 마련이다. 유럽에 있어서 경제적 성장 및 그에 따른 정치 사회적 변화는 15-16세기 서유럽 사람들에 의하여 재빨리 이룩된 세계의 바다에 대한 제패와, 수세기 동안 이 바다 위에 존재하였던 해상무역에 의하여 촉진되었던 것이다.
지정학적 위치를 보더라도 한반도는 동북아 지역의 교통, 지리, 경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륙과 대양을 연결하고 있다. 그리고 한반도의 서남해안은 동북아 경제권의 형성과 동북아 무역관문으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제 황해를 사이에 두고 중국의 동해안과 우리나라의 서남 해안의 한·중 수교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서남해안은 인구와 경제규모가 방대한 중국과 가장 가깝다. 따라서 한·중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중국의 국제무역과 세계경제에서의 참여폭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나라 서남해안 지역은 동북아 교역의 관문으로 그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지금도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로 보아서나, 장차 중국 및 일본과의 3각 무역을 통한 원대한 통상발전 전망에 비추어 보거나, 또는 머지않아 도래할 소위 서해안시대에 비추어 볼 때에, 완도는 중요한 해상 요충지로서 국제해상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더욱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장보고 이후 1,200년이 지난 오늘날 동북아 경제권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세계경제의 축이 21세기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바야흐로 새로운 황해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다시 세계 10대 국제 무역국으로서 세계로 뻗어 가는 우리나라는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국제 무역의 확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바다가 우리를 부르고 있다. 이제 21세기 태평양 시대의 개막에 임하여 다시 우리 한 민족이 동북아시아의 패자로 일어서느냐 아니면 아시아의 평범한 나라로 전락하고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장보고는 탁월한 국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바다를 부의 원천으로 인식한 선각자였으며,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외 교포의 조직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힘을 한데 모은 훌륭한 민족지도자이기도 하다. 또한 강력한 해양 방위력을 갖추고 운영할 줄 알았던 뛰어난 전략가다. 그리하여 장보고는 한·중·일 삼국의 해운과 국제 무역 활동에서 가장 빛나는 업적을 남겼다. 우리는 장보고의 해양개척정신과 국제화시대의 도전정신, 국난시대의 강한 리더십을 이어받아 21세기 이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참조 및 출처)
장보고를 알면 세계가 열린다
무역왕 장보고
천년 전의 글로벌 CEO, 해상왕 장보고
서울경제신문기사
해군지
해상왕 장보고 http://www.changpogo.or.kr/
네이버 사전 검색 http://100.naver.com/100.nhn?docid=132849
결국 동북아시아 일대의 해상 무역을 주도했던 청해진의 설치는 신라인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그 시대 동아시아 국제 사회에서 필요한 대외 교류와 해상 무역의 중요성을 파악한 장보고의 역사 인식 및 개인적 능력,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결합하여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었던 산동 반도 지역 신라인 사회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6. 우수한 인재
장보고 예하에 있으면서 무역에 직접 종사하거나 관련된 신라소·신라방 사람들은 해외에다 무역사무소(중국 산동반도의 적산촌과 일본 하카다)를 두고, 압아·총관·촌장을 비롯한 관리와 뛰어난 해운기술자와 우수한 선박, 유능한 통역관을 갖춘 이들 집단이, 동아시아 해상권을 장악한 군사력의 보호를 받으면서 삼국 간을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교역을 할 수 있었다.
장보고 무역에 대한 재평가
바다는 우리에게 과거만 묻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즉, 세계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해양 상업 제국의 무역왕자, 장보고의 혼과 피와 본능이 지금도 우리 몸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1천여 년이 훨씬 지난 오늘날에도 중국 대륙 곳곳에는 이렇듯 신라인들의 숨결과 장보고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현재와 장래에 있어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는 우리나라 선단들과 국제 무역상사들의 원조였다고 말할 수 있다.
알프레드 마한의 해양력설에서 알 수 있듯이 동서고금의 역사는 바다를 장악하는 자가 세계사를 제패함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광대한 영토를 가진 러시아만을 보더라도 바다길이 막히고 해양진출이 부진할 때 국운은 쇠퇴하기 마련이다. 유럽에 있어서 경제적 성장 및 그에 따른 정치 사회적 변화는 15-16세기 서유럽 사람들에 의하여 재빨리 이룩된 세계의 바다에 대한 제패와, 수세기 동안 이 바다 위에 존재하였던 해상무역에 의하여 촉진되었던 것이다.
지정학적 위치를 보더라도 한반도는 동북아 지역의 교통, 지리, 경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륙과 대양을 연결하고 있다. 그리고 한반도의 서남해안은 동북아 경제권의 형성과 동북아 무역관문으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제 황해를 사이에 두고 중국의 동해안과 우리나라의 서남 해안의 한·중 수교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서남해안은 인구와 경제규모가 방대한 중국과 가장 가깝다. 따라서 한·중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중국의 국제무역과 세계경제에서의 참여폭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나라 서남해안 지역은 동북아 교역의 관문으로 그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지금도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로 보아서나, 장차 중국 및 일본과의 3각 무역을 통한 원대한 통상발전 전망에 비추어 보거나, 또는 머지않아 도래할 소위 서해안시대에 비추어 볼 때에, 완도는 중요한 해상 요충지로서 국제해상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더욱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장보고 이후 1,200년이 지난 오늘날 동북아 경제권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세계경제의 축이 21세기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바야흐로 새로운 황해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다시 세계 10대 국제 무역국으로서 세계로 뻗어 가는 우리나라는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국제 무역의 확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바다가 우리를 부르고 있다. 이제 21세기 태평양 시대의 개막에 임하여 다시 우리 한 민족이 동북아시아의 패자로 일어서느냐 아니면 아시아의 평범한 나라로 전락하고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장보고는 탁월한 국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바다를 부의 원천으로 인식한 선각자였으며,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외 교포의 조직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힘을 한데 모은 훌륭한 민족지도자이기도 하다. 또한 강력한 해양 방위력을 갖추고 운영할 줄 알았던 뛰어난 전략가다. 그리하여 장보고는 한·중·일 삼국의 해운과 국제 무역 활동에서 가장 빛나는 업적을 남겼다. 우리는 장보고의 해양개척정신과 국제화시대의 도전정신, 국난시대의 강한 리더십을 이어받아 21세기 이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참조 및 출처)
장보고를 알면 세계가 열린다
무역왕 장보고
천년 전의 글로벌 CEO, 해상왕 장보고
서울경제신문기사
해군지
해상왕 장보고 http://www.changpogo.or.kr/
네이버 사전 검색 http://100.naver.com/100.nhn?docid=13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