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제국의 미래를 읽고
* 책에대한 감상
* 한국도 제국주의 국가인가
* 제국과 민족이 대한민국에 남긴 가치
* 제국을 움직이는 시스템
* 책에대한 감상
* 한국도 제국주의 국가인가
* 제국과 민족이 대한민국에 남긴 가치
* 제국을 움직이는 시스템
본문내용
은 권력을 한곳에 집중하면서도 그것을 나눠줘야 하고, 또 권력을 나눠주면 이를 다시 통제해야 한다는 데에 있었다. 그래서 제국은 어쩔 수 없이 관직과 기구를 증설해야만 했다. 이렇게 관료 기구가 팽창하자 백성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국가를 통치하기 위한 자본이 증가했다. 또한 관료 기구가 비대해지면서 일을 서로 미루거나 헐뜯고 갈등과 당쟁이 더욱 심화되었다. 여기에 부패가 하나의 풍조처럼 되었을 경우 탐관오리들은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 많은 재물을 수탈했다. 결국 부담이 느는 이들은 백성뿐이며, 황제는 이를 통제할 아무런 힘이 없었다.
제국이 관원들을 통제한다고 해서 그들이 제국의 대리인 자격으로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것을 절대 막을 수 없으며, 그들의 부패도 완전히 없앨 수 없다. 오히려 더욱 심화될 뿐이다. 왜냐하면 제국이 흔들 수 있는 유일한 지휘봉은 관직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원들은 자신들의 권리와 이익을 다툴 수밖에 없는 관료사회의 투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많은 돈을 투자하여 상급 기관이나 사람과 관계를 맺고 정보를 소통하여, 관계망과 보호망, 그리고 정보망을 확보하고자 애쓴다. 이러한 관계망, 보호망, 정보망은 그들이 더욱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더욱 많은 이익을 얻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렇게 얻은 직위와 이익은 더 많은 관계망과 보호망, 정보망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야말로 굴러가는 눈덩이마냥 도무지 멈출 수 없는 악순환의 연속이다. 그러다가 온갖 이익과 권력을 차지하고 있던 이익집단이 무너지게 되더라도 즉각 새로운 이익집단이 그 공백을 메울뿐더러 더욱 거센 광풍을 일으키면서 전임자들이 가졌던 모든 것을 차지하기 위해 날뛰게 된다. 결국 제국의 거대한 빌딩은 외부의 자그마한 충격에도 와르르 무너지고 만다. 제국이 의지할 수밖에 없는 관료 집단이 바로 제국의 무덤을 파는 이들이었던 것이다.
이상과 같이 이책을 읽고난 후 여러방면으로 생각을 정리하여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이세상에는 많은 제국과 영웅들이 등장하여 시대를 호령하였지만, 그 치세가 끝까지 대대손손 이어진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권세는 십년을 가지못하고 꽃의붉음은 열흘을 가지 못한다는 역사상의 진리는 정녕 피해갈수 없는 것인가? 참으로 오래간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양서라는 생각이다. 바쁘고 복잡한 일상에서 소모되어가는 자신을 느낀다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제국이 관원들을 통제한다고 해서 그들이 제국의 대리인 자격으로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것을 절대 막을 수 없으며, 그들의 부패도 완전히 없앨 수 없다. 오히려 더욱 심화될 뿐이다. 왜냐하면 제국이 흔들 수 있는 유일한 지휘봉은 관직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원들은 자신들의 권리와 이익을 다툴 수밖에 없는 관료사회의 투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많은 돈을 투자하여 상급 기관이나 사람과 관계를 맺고 정보를 소통하여, 관계망과 보호망, 그리고 정보망을 확보하고자 애쓴다. 이러한 관계망, 보호망, 정보망은 그들이 더욱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더욱 많은 이익을 얻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렇게 얻은 직위와 이익은 더 많은 관계망과 보호망, 정보망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야말로 굴러가는 눈덩이마냥 도무지 멈출 수 없는 악순환의 연속이다. 그러다가 온갖 이익과 권력을 차지하고 있던 이익집단이 무너지게 되더라도 즉각 새로운 이익집단이 그 공백을 메울뿐더러 더욱 거센 광풍을 일으키면서 전임자들이 가졌던 모든 것을 차지하기 위해 날뛰게 된다. 결국 제국의 거대한 빌딩은 외부의 자그마한 충격에도 와르르 무너지고 만다. 제국이 의지할 수밖에 없는 관료 집단이 바로 제국의 무덤을 파는 이들이었던 것이다.
이상과 같이 이책을 읽고난 후 여러방면으로 생각을 정리하여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이세상에는 많은 제국과 영웅들이 등장하여 시대를 호령하였지만, 그 치세가 끝까지 대대손손 이어진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권세는 십년을 가지못하고 꽃의붉음은 열흘을 가지 못한다는 역사상의 진리는 정녕 피해갈수 없는 것인가? 참으로 오래간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양서라는 생각이다. 바쁘고 복잡한 일상에서 소모되어가는 자신을 느낀다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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