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심각하다. 왜냐하면 문화라는 엄청난 장벽이 선교사들에 대항하여 여리고 성처럼 강력하게 버티고 서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문화 안에서 성장하며 문화와 함께 살아간다. 사람은 문화적인 존재이다. 문화적인 틀 안에서 태어나며 문화 안에서 자라고 문화를 통해서 교육을 받으며, 또 문화를 통해서 세계관을 형성하고, 문화 안에서 생을 마감하기 때문이다. 문화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 삶의 거의 전부라고 말할 수 있다. 문화가 이렇게 한 사회와 개인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라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면 그 문화가 선교에 대항하여 거대한 장벽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문화가 너무나 다양하다는 것이다. 문화는 사람의 삶의 총체적인 것이며, 그것은 평생을 통하여 배우고 익히며, 몸에 배어서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자신도 모르게 그 문화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쉽게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쉽게 배우며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복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포기할 수는 없다. 문화가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지며, 삶의 전부라고 해도 그것을 수용하고 익히며 나의 것으로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이며,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선교가 하나님께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사명임을 기억할 때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조금 어렵다. 넓은 의미가 아닌 좁은 의미의 선교는 사실 내가 꿈꾸는 삶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시면 따라야 한다는 고백일 것이다.
이 책이 나에게 많은 유익이 되었지만 특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몇 군데 있기에 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는데 이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염려를 인정하라, 새로운 문화를 배우라, 신뢰를 쌓아가라’는 부분은 단지 선교에서 뿐만이 아니라 목회의 현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문화에 적응하는 방법으로서 적용할 만 하다.
둘째, 성육신적 선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모범으로 들고 있다는 것이다. 복음을 전파함에 있어서 그들과 우리가 동등한 입장에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기는 매우 쉬울 것 같다. 이는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부분에서도 가끔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단지 좀더 일찍 알았을 뿐인데 참 교만한 모습을 많이 가지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로 하여금 겸손하게 만든다.
셋째, 언어와 표현법에 대한 문제이다. 언어가 가진 상징과 의미에 대해 좀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가끔 주위를 살펴보면 말을 하거나 글을 씀에 있어서 언어를 탁월하게 구사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런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글을 나누다 보면 확연하게 느끼는 사실은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선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이 문제는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국어가 그럴진대 영어와 타문화는 오죽 하겠는가
넷째, 말씀을 가지고 현지에서 사역할 때 그 말씀으로 어떻게 그들의 문화에 접목을 시켜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니 좀더 생각을 낮춰서 내가 그들의 문화에 접목을 시키지 않더라도 현지의 잘못된 전통과 관습에 대해 현지의 신자들을 그 관습과 관련이 있는 성경 공부를 시키고 적용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어 그들이 스스로 자신들에게 맞는 성경적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역할임을 항상 인식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마치려 한다.
사람은 문화 안에서 성장하며 문화와 함께 살아간다. 사람은 문화적인 존재이다. 문화적인 틀 안에서 태어나며 문화 안에서 자라고 문화를 통해서 교육을 받으며, 또 문화를 통해서 세계관을 형성하고, 문화 안에서 생을 마감하기 때문이다. 문화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 삶의 거의 전부라고 말할 수 있다. 문화가 이렇게 한 사회와 개인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라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면 그 문화가 선교에 대항하여 거대한 장벽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문화가 너무나 다양하다는 것이다. 문화는 사람의 삶의 총체적인 것이며, 그것은 평생을 통하여 배우고 익히며, 몸에 배어서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자신도 모르게 그 문화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쉽게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쉽게 배우며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복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포기할 수는 없다. 문화가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지며, 삶의 전부라고 해도 그것을 수용하고 익히며 나의 것으로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이며,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선교가 하나님께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사명임을 기억할 때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조금 어렵다. 넓은 의미가 아닌 좁은 의미의 선교는 사실 내가 꿈꾸는 삶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시면 따라야 한다는 고백일 것이다.
이 책이 나에게 많은 유익이 되었지만 특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몇 군데 있기에 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는데 이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염려를 인정하라, 새로운 문화를 배우라, 신뢰를 쌓아가라’는 부분은 단지 선교에서 뿐만이 아니라 목회의 현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문화에 적응하는 방법으로서 적용할 만 하다.
둘째, 성육신적 선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모범으로 들고 있다는 것이다. 복음을 전파함에 있어서 그들과 우리가 동등한 입장에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기는 매우 쉬울 것 같다. 이는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부분에서도 가끔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단지 좀더 일찍 알았을 뿐인데 참 교만한 모습을 많이 가지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로 하여금 겸손하게 만든다.
셋째, 언어와 표현법에 대한 문제이다. 언어가 가진 상징과 의미에 대해 좀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가끔 주위를 살펴보면 말을 하거나 글을 씀에 있어서 언어를 탁월하게 구사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런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글을 나누다 보면 확연하게 느끼는 사실은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선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이 문제는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국어가 그럴진대 영어와 타문화는 오죽 하겠는가
넷째, 말씀을 가지고 현지에서 사역할 때 그 말씀으로 어떻게 그들의 문화에 접목을 시켜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니 좀더 생각을 낮춰서 내가 그들의 문화에 접목을 시키지 않더라도 현지의 잘못된 전통과 관습에 대해 현지의 신자들을 그 관습과 관련이 있는 성경 공부를 시키고 적용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어 그들이 스스로 자신들에게 맞는 성경적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역할임을 항상 인식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마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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