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국인’이 말하는 우리들의 부끄러운 초상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정없는 비판의식

2. 평등과 자유를 가로막는 사회에 대한 본능적 저항의식

3. 경제 우선주의 앞에 무너지는 상아탑

4. 생명의 무국적(無國的) 가치

5. 우리들만의 한민족

6. 나의 생각

본문내용

음을 박노자 씨의 책을 읽으며 절실히 깨달았다. 정말 책을 읽으며 부끄럽다는 생각을 얼마나 했는지 모른다. 아직도 토종 한국인이 아닌 사람이 우리나라에 대해 뭘 알겠느냐 하고 박노자 씨를 폄하하는 혹자가 있다면 지금껏 말한 편협한 민족주의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이다. 책을 쓰던 당시까지 무려 13년동안 한국을 경험해 보았다던 박노자씨는 이미 귀화까지 한 100% 한국인이다.
나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가 어느 정도 병리적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고 느끼곤 한다. 상상할 수도 없는 극악한 범죄와 사건들의 빈도수가 늘어가는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일상적으로 느끼는 것은 일반 시민들의 예민하고 이기적인 모습들을 볼 때이다. 자기와 자기 가족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세상. 세상이 험해서 그렇게 변한 것일까, 아니면 그렇게 변해서 세상이 험해진 것일까. 무엇이 더 먼저였든 간에 우리가 다시 온정을 되찾아야만 험한 세상도 달라질 것임은 분명하다.「당신들의 대한민국」책의 앞 표지에서 ‘서로 잡아먹기를 탐내는 사회 전근대와 국가주의를 넘어서’자고 말하는 박노자 씨의 생각은 바로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우리가 먼저 끊자는 호소와 다름없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가격8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8.07.19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412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