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Eliot,T.S.Eliot 의 생애,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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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T.s. Eliot,T.S.Eliot 의 생애,작품세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T. S. Eliot 의 생애

Ⅱ. T. S. Eliot 의 작품세계

Ⅲ. 작품읽기 (해석, 해설)
1) Journey of the Magi
2) The Hollow Men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이에
그림자는 내린다
왕국은 주님의 것이오니
주님의 것이오니
인생은
주님의 것이오니
이것이 이 세상 종말의 방식
이것이 이 세상 종말의 방식
이것이 이 세상 종말의 방식
팡 소리가 아니라 훌쩍훌쩍 울면서.
<해설>
이 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정신면에서 퇴화된 시대라는 주제를 내세우고 있다. Eliot 은 여기에서 지푸라기로 머리가 채워진 속이 빈 박제인간을 오늘의 인간의 표상으로 삼는데, 그 인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개념을 메마른 목소리로 속삭이면서 자신의 의사표시를 하려고 드는 것이다.
이러한 끔찍스러운 영상 외에도 제 1절에서 Eliot 은 또 「형체없는 형체」 「빛깔없는 빛깔」 「마비된 힘」 「운동없는 움직임」 등 도저히 정상의 논리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영상들 까지도 들고 나온다. 한 때는 인생을 의미로써 형체지어 가던 인간들이 이제는 형체없이 방황하는가 하면, 또 신념의 힘으로 살아가던 인간들이 이제는 믿음의 결여로 마비상태에 빠져있는 것이다. 저승으로 간 지난날의 위인들도 우리의 의미와 충실을 향해 노래하는 인간들로 보지 않고 속이 빈 인간으로만 보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제2절은 죽음이나 다름없는 이 세상(「죽음의 꿈나라」)에서 나타나는 악몽의 한 장면이다. 거기에서 우리는 우리의 허탈을 꿰뚫어 보는 「눈」들에서 오는 시선을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의 고통을 좀 더 오래 견디기 위해 우리는 일부러 가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3장에서 나오는 장면은 어떤 자양물로 자라지 않는 우리의 「선인장 나라」이다. 여기서 자양이 없어 목소리가 점점 가늘어져 가는 화자는 죽음의 저 편에 있는 나라에서도 우리가 갈망하는 자양을 못 받을 것인가 하고 묻는다.
제4장에서 해답이 나온다. 이 지상에서나 저승에서나 구원은 없다. 그것은 심령면에서 투시하는 「눈」이 우리에게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죽음의 그림자의 계곡이 속이 빈 인간들에겐 유일한 희망이다 (우리에게 그런 「눈」이 다시 생기지 않는 한에서는).
제5절은 현대시에서 가장 극적인 구절의 하나라고 하겠는데, 여기에서는 우리의 허탈과 실의에 찬 실상이 제시되고 있다. 첫 stanza에서는 선인장 나라에 사는 젊은이들이 의식을 벌여 선인장 둘레를 돌고 돌지만 효험을 보지 못한다. 「형체없는 형체」「빛깔없는 빛깔」「마비된 힘」「운동없는 움직임」이라는 영상으로 되돌아가서 이러한 실패를 좀 더 구체적으로 되풀이한다. 주기도문의 부분은 음창하고 Hippocrates의 유명한 구절 “Ars longa, vita brevis" (Art is long but life is short)을 뒤집어 놓은 것 따위는 시들어 가는 우리의 정신적 에너지를 상징하는 것이다.
이리하여 마지막의 광적이며 회화적인 4행을 통해 우리의 세계는 끝장을 본다. 여태까지 이 시에 흐르고 있던 애통과 아쉬움의 논조가 이제는 한 가닥 위엄도 남김없이 사그라져 버린다는 느낌이다.
Ⅳ. 참고문헌
「영문으로 읽는 영문학개설」김용철. 探求堂. 2002.
「20世紀 英詩」 이재호. 探求堂.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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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07.24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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