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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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해 당시의 상황을 조금씩 접해보기는 했지만 몽실언니 만큼 나를 깨우친 글은 없었다. 몇 번이나 가슴 저리게 안타깝게 하는 그녀이지만 하지만 아픔과 동시에 행복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우리는 주위에서 몽실이와 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전쟁으로 인해 가족들과 헤어지고, 가난으로 인해 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같은 민족이면서도 서로를 적으로 몰수 밖에 없었던 지난날의 이야기 역시 접할 수 있다. 물론 우리는 직접적으로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는 못했지만 결국 그 피해는 대를 이어 우리들에게까지도 남아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남과 북은 하나라고 외치면서도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눌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절름발이 몽실이는 그런 우리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것 같다.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 서로를 미워하는 마음이 아닌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이야말로 지금 우리 앞에 놓여진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날, 부모님들의 지나친 보호 속에서 살아가는 나약한 청소년들의 모습과는 비교되는 모습이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자라서인지 조금만 힘든 일이 생겨도 힘들어하고, 쉽게 포기하기 일쑤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 현대사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 하더라도 할머니 세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따뜻한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패배하더라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고, 방황하더라도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바란다.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08.03
  • 저작시기2008.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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