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절대왕정의 성격 - 루이 14세 시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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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프랑스 절대왕정의 성립배경
1) 이론적 토대
2) 1661년 루이 14세 친정 이전까지
2.루이 14세와 절대왕정의 성립
1) 루이 14세와 베르사유 궁전
2) 국왕참사회의 역할과 변화
3.루이 14세 절대왕정의 실체
1) 절대왕정의 재정구조
2) 궁정생활을 통해 본 루이 14세
3) 절대군주와 귀족의 관계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특별 징수나 징수액의 증가가 일어나는 과정은 루이 14세의 소위 ‘절대적’ 명령이 아닌 타협과 조정에 의한 것이었다. 콜베르에 의한 것이건 지방에 파견한 중앙의 장관들에 의한 것이건 절대왕정아래 프랑스의 재무구조는 국왕의 명령에 의해서가 아닌 중앙과 지방의 조절에 의해 세금징수가 이루어졌고, 국왕은 그 위에서 생활했던 것이다.
루이 14세의 엄격한 궁정예절에서 이와 같은 모습은 더욱 잘 나타난다. 국왕이 마치 성실한 공무원과 같은 생활패턴을 가지고 일했던 것이 진정한 절대왕권의 상징이라고 볼 수는 없다. 1661년 친정을 선포한 이후 모든 문서는 루이 14세를 거쳐 승인이 났다고 한다. 루이 14세가 스스로 정치를 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챙겼다는 것은, 국왕이 만기를 친정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왕이 정한 엄격한 궁정의 예법과 규칙적인 생활은 귀족들에게는 모범을 보이고, 권위와 위엄으로써 포장을 하여 공식적으로는 넘볼 수 없는 절대 권력을 ‘연출’한 행위로 보는 것이다. 물론 루이 14세의 국가 권력이 귀족들의 합의위에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루이 14세 자신이 절대왕정을 이룩한 이면에는 귀족들의 여러 이해관계와 국왕 자신의 이익을 조화시키고 조정하는 과정이 존재했으며, 그것을 감추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이 베르사유 궁전과 엄격한 궁정예절이었다고 생각한다. 지방 분권적인 성격을 가진 귀족들을 중앙으로 모이게 하여 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왕은 화려한 궁전과 엄격한 예법으로 대표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고 본다.
Ⅲ. 결론
이상으로 루이 14세의 절대왕정의 성립 배경과 재정적 구조를 통해 그가 완성한 절대왕권의 실체에 대해 서술하였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루이 14세가 절대왕정을 이룩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절대 권력자와 같은 위치에 있지 않았으며 루이 14세 자신부터도 그러한 사실을 가장 잘 인지하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가 통치하는 프랑스의 재정구조는 귀족들과의 합의 또는 조정에 기반하고 있었으며 그에게 충성하는 귀족들도 그가 베푸는 이해관계에 맞물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는 외부적으로 그러한 타협점을 가리고 귀족들과의 협력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엄격한 궁정예법과 자신의 신격화를 추진했다고 생각된다. 귀족들의 충성은 마치 겉으로 보았을 때는 국왕이 절대적 존재이기 때문에 보이는 무조건적인 것이어야만 했던 것이다. 그렇지 않고 국왕과 귀족 사이의 이해관계가 돌출될 경우 귀족들에게 있어 국왕 권위는 실추될 것이고 왕권은 절대성이 아닌 상대성을 띠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세의 봉건적 사회 질서에서 근대사회로 이양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루이 14세의 절대왕정은 이렇게 절대왕권의 질서 속에 귀족적 이해가 적절히 융화된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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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림,「태양-왕에서 인간-왕으로 : 정치사의 부활과 루이 14세 연구」,『서양사론』84호. 2005.3.
임승휘, 『절대왕정의 탄생』 서울 : 살림, 2004.
정성화 외. 『서양사의 이해』서울 : 학지사, 2004
자크 바전. 이희재 역 『새벽에서 황혼까지』 서울 : 민음사, 2000.
김경근. 『프랑스근대사연구』서울 : 한울아카데미, 1998.
민석홍 나종일, 『서양문화사』 서울 : 서울대학교출판부,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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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8.12
  • 저작시기2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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