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고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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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분청사기의 특징과 종류
3. 분청사기의 시대배경
4. 분청사기의 변천
(1) 분청사기의 시기 구분
1) 초기
2) 중기
3) 후기
4) 말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 계룡산 기슭 철화 기법의 분청사기는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 전반경까지 유행하니, 분청 귀얄 철화 성화23년명 묘지편, 분청 귀얄 철화15년명 묘지편과 같은 것이 제작연대를 뒷받침해 준다. 이 밖에도 충남 연기군 지역에서는 대접의 굽이 유난히 높아지고 모래가 섞인 흙빚음을 6개에서 10개씩 사용하여 포개어 굽는 등 조악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유조는 녹색이 짙어지며 태토에는 잡물이 섞이고 대개의 경우 백자와 함께 수집된다.
4) 말기(소멸기 1540년경부터 1600년경)
백토의 귀얄 기법만이 일부 백자에 영향을 주어 백자 태토 위에 백토 분장을 한 경우가 있다. 분청 분장 만력15년명 묘지편이 이 시기에 속한다. 따라서 분청사기는 자연 발생했던 것처럼 백자에 그 기법이 일부 흡수되면서 자연 소멸되고 만다.
5. 맺음말
분청사기는 14세기 중엽부터 16세기 중엽까지 약 200여 년 동안 제작되었던 가장 민예적인 한국 민족의 자기이다. 그릇은 시대의 산물이다. 따라서 그 당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을 대변해 주므로 분청사기의 발달과 변천의 역사는 곧 정치, 사회의 변천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분청사기의 전성기였던 15세기 전반 곧 세종 연간이 민족 문화의 번영시대였다는 사실은 우연한 일치만은 아닌 것 같다.
14세기 후반 강진과 부안의 상감 청자 기술자들이 전국으로 흩어지면서 퍼져 나간 상감 청자의 제조 기술이 왕조의 교체와 더불어 지방색이 뚜렷이 보이는 분청사기를 생산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각 지방으로부터 수집한 도편을 통해 확인된다.
참고 문헌
강경숙, 분청사기, 대원사

키워드

분청사기,   분청 사기,   도자기,   자기,   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