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친 사기..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적었기 때문이다. 또한 동양 철학이라 하면, 한국 철학은 없다라고 생각 할 정도로 중국의 사상을 많이 수용한 터라 대게 한국의 철학은 없다라고 본다는 교수님의 말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은 조금 두껍고 읽기 어렵더라도 중국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태양은 뜨는 곳이 있으면 반드시 지는 곳이 있다고 한다. 영국이라는 태양이 지고 미국이라는 태양이 새롭게 떠올랐듯이 이제는 미국이라는 태양이 지고 중국이라는 태양이 새로이 떠오를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마음을 가다듬고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있는 터라 역사서를 가끔 접해 본 상태였지만 이렇게 두꺼운 책은 처음이라 난감했다. 국사 시간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공부했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역사도 익숙해지지 않았는데, 낯설고 방대하기 까지 한 중국의 역사를 이렇게 길게 써 놓은 책을 보니 당연히 정이 가질 않았다. 하지만 도입 부분부터 마지막 부분까지, 마냥 딱딱할 줄 알았던 책이 이상하게도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중국의 역사를 다시 집대성한 사마천에 대해 다시 한 번 감탄을 하며, 다음 기회에는 그가 영웅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저술한 열전 또한 읽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키워드

사마천,   사기,   동양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