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쇼크 A+ 감상문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미래쇼크 A+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미래사회학자 앨빈 토플러

2. 작품 내용요약
제1부 영속성의 종말
제2부 일시성
제3부 새로움
제4부 다양성
제5부 적응력의 한계
제6부 생존을 위한 전략

3. 시대변화에 따른 미래인식의 변화

4. 문화충격을 통해 보는 미래쇼크

5. 미래충격의 도전과 우리의 대응

6. 정보화사회 속 `미래쇼크`에 대한 소고

본문내용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그런데도 어떤 것은 현실화되고 어떤 것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있다. 이것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한국의 전통적·현실적 특수성 때문이다.
우선 한국의 전통적 특성부터 살펴보자. 박정희 정권 때서부터 체계화된 군대식·명령하달식 권위주의적 관료체제는 애드호크러시의 수평적 질서자체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애드호크러시의 장점은 위계질서의 상층부 사람만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그 아랫사람도 결정에 참여함으로써 집단내의 수평화·신속화가 가능하다는 것과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 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이중 두 번째의 장점 때문에 한국에서도 '임시 대책반' 등을 설치하고 있으나 활용되고 있지 못한 상태이다. 그리고 혼인관계에서도 전통적인 측면이 강하게 지배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처럼 동거만 하다가 싫어지면 헤어지는 철저한 일시성 결혼관계가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많지가 않다. 여기에는 유교의 영향과 종법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미국처럼 자주 직장을 바꿀 수가 없다. 미국은 직업귀천사상이 없어서 직장을 잃고도 얼마든지 다른 직장을 구할 수 있고 구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스카우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이동성이 적다. 이러한 사회적 풍조가 직업의 일시성화를 막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변화는 커녕 단조로운 일상적인 일만 해 나가는 생활이 지겨워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계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대학문은 좁고 들어가려는 사람은 많기 때문에 입시지옥이라는 단어가 나돌고 있다. 입시지옥에서 살고 있는 수험생들은 언제나 똑같은 생활에서 탈피하고 싶은 강한 욕구를 가지게 된다. 즉 토플러가 말한 '변화에의 두려움' 이 아닌 '변화에의 갈망' 이 지배하는 곳이 한국인 것이다. 미래쇼크의 증세가 아직 나타나지 않는 것도 바로 여기에 있다. 현실적인 특수성은 전통적인 특수성 때문에 나타나는 부차적인 것으로서 소문화집단이나 조립주의·임대혁명 등은 위와 같은 제약 때문에 일시성이 발전 못함에 따라 아직 나타날 필요가 없어서 안 나타날 뿐이다. 만일 위와 같은 전통적 특수성이 사라져 간다면 위와 같은 일은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우리 한국의 특수성 때문에 어떤 분야는 초산업주의를 이행해 가고 어떤 분야는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래쇼크에 대한 대비조치 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불합리한 전통은 없애고 좋은 것은 권장하는 방식을 써야 한다. 권위주의적인 관료체제를 폐쇄시키기에 노력해야 하고 직업귀천의식을 타파해야한다. 그러나 가정의 화목을 중시하는 전통은 지켜져야 한다. 이렇게 어떤 것은 일시성을 따르고 어떤 것은 안 따르는 것을 토플러는 안정지대 (Stability zone)의 확립이라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미래쇼크에 대비하는 개인적 차원의 조치인 것이다. 사회적 차원의 조치는 교육제도를 더욱 현실화하고 미래에 생길 수 있는 것을 토론함으로써 총력을 최소화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른바 '미래협의회'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테크노크라트(기술관료)들의 근시안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서 더 먼 미래를 생각하는 정책을 짜는 것이 미래쇼크에 대비할 수 있는 길일 것이다.
6. 정보화사회 속 '미래쇼크'에 대한 소고
우리는 변화의 사이클이 너무나 짧은 시대를 살고 있다. 과거 수천 년 동안에 이루어졌던 변화가 바로 내 생애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농업혁명이 이루어지기까지, 그리고 또 산업혁명이 이루어지기까지 수천 년의 세월이 필요했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최소한 자신의 삶에서 그런 변화를 쉽사리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정보 혁명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바로 어제의 정보가 오늘 퇴화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예전에 가장 많은 들었던 말인 컬쳐쇼크(culture shock)였다면, 지금에 와서는 미래충격(future shock)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문화가 달라서 느끼는 느낌보다는 시대가 주는 충격이 더 크다는 말이 그 말이다. 이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기술의 변화와 발전을 생각해 보라. 사람들은 매년마다 새롭게 바뀌어 나오는 전자제품에 열광하며 그것을 쫓아가고 있지 않는가? 한 예로 나는 2004년 4월에 모 전자 회사의 130만 화소의 핸드폰이 출시되자마자 50만원이 넘는 고가를 주고 구입을 했었다. 그런데 불과 3개월이 지나자 200만 화소 제품이 출시되었고, 내 핸드폰의 가격은 몇 만원이 내려가는 속쓰림을 경험해야 했다. 그런데 200만 화소가 나오자 마자 몇 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300만 화소, 뒤이어 500만 화소가 나오질 않았는가? 우리는 이미 이런 시대에 살고 있고, 앨빈 토플러는 이 책에서 이런 시대의 도래를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특히 80년대 이 책이 쓰여졌다는 점이 나를 더욱 충격에 휩싸이게 하고, 또한 그 시대의 쇼크를 아직까지 아니 2000년대까지 충격으로 느꼈던 우리나라의 지식인층들이 안쓰럽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는 미래충격이라는 놀라움 속에 살 것이며, 이러한 미래충격은 더욱 빠른 속도로 다가올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유명한 미래학자의 책 한 권을 읽는다는 생각이 아니라 우리 시대를 진단해 보고 나의 올바른 삶의 지침을 세우기 위해서 필요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미처 반성할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변해가는 세상에서 나의 삶의 중심을 세우기 위해서 꼭 필요한 도서가 아닌가 싶다. 특히 이 책은 나를 포함해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미래를 적극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식변화, 태도변화에 큰 도움을 주리라 확신한다. 과거의 도서를 다시금 이 시대에 읽으면서 나는 작가의 예지력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은 예언서가 아니라 이론서이다. 항상 우리의 앞에 존재하는 미래에 대한, 그리고 그러한 미래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위한 지침서라는 것이다. 앨빈 토플러처럼 실증적으로 글을 쓰려했으나 구체적 수치 등을 잘 몰라서 기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만으로도 앞으로 닥치게 될 미래쇼크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기로 한다.
  • 가격1,6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8.09.01
  • 저작시기200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792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