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히버트의 선교와 문화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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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선교와 문화 인류학 요약

Ⅱ. 이 책을 읽고(평가)

Ⅲ. 현대 교회의 적용
1. 원주민 신학자 양성
2. 초문화 신학
3. 교회, 선교단체, 현지교회의 상호 협력
4. 선교에 무관심한 교회 일깨우기
5. 타문화의 옷 갈아 입기

Ⅳ. 결론

본문내용

민 신학자 양성
앞으로 한국교회가 감당해야할 세계선교의 역할들은 토착화로 세워진 현지 교회 리더들을 키워야할 책임이 있다. 이것은 선교사들만의 현안이 아니라 선교사를 보낸 본국의 교회들이 앞장서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많은 수의 그리스도인들이 회심을 경험하지만 그들을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할 지도자가 부족한 시점에 있다. 따라서 그들을 사역자들로 키울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과 더불어 현지 신학자들을 키우는 사역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단지 국내 교수진이 잠시 들어가서 단기로 가르치고 나오는 식의 임기응변식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현지 상황에 맞는 신학자를 그곳에 선교사로 파송하여 그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가르치는 일이 필요하다.
2. 초문화 신학
상대주의와 다원주의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신학적 다양성을 수용하는 초문화적 신학이 나올 수 있는 것일까? 이러한 물음은 역시 우리나라의 토착화된 자기신학화가 가능할 때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인 것이다. 우리만의 독특한 신학을 넘어서 보편적이고 성경적으로 타당한 신학의 영역을 창출할 수 있을까? 모든 문화권에 속한 다양한 신학을 포괄하고 부분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초문화 신학이야말로 한국 신학교에서 요청되고 있는 중심된 사역이 아니겠는가? 이것에 대한 신학자들의 창의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리라 본다.
3. 교회, 선교단체, 현지교회의 상호 협력
교회 자체 내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기에는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교회가 선교사를 양성하는 데에는 선교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가 피료할 것이다. 상시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서 필요할 때 마다 전문적인 훈련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본다. 선교단체는 교회의 잠자는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교회와의 긴밀한 연대가 필요하고 교회는 선교단체와 현지교회에 직접적으로는 사역을 제공하고 현실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상호협력이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 선교에 무관심한 교회 일깨우기
선교를 향한 분위기는 오늘날에 있어서 많이 가라앉는 것 같았다. 미국을 이은 세계 최고의 선교 국가인 우리나라가 오늘날 주춤 하느 이유는 무엇일까? 90년대 이후 단기 선교가 유행하면서 모두가 선교의 필요를 알고 세계선교의 도전 앞에 헌신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이는 IMF 이후 그 열기가 많이 식었었다. 이후에 다시 경제가 회복되면서 선교의 열기가 타오를 무렵 국내 모 교회의 아프가니스탄 인질 사태는 또 다시 많은 장,단기 선교를 주저하도록 만들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마태복음 24장 14절의 말씀과 같이 복음이 세상 끝까지 전파되어야 끝이 오리라 말씀하신 지상 명령이다. 선교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재림 때까지 반드시 해야 할 사명이다. 또한 주님의 승천 때에 명령하신 제자 삼는 사역과 가르치는 사역을 위해서 우리는 철저히 선교의 남은 과업을 완수해야할 것이다.
무관심한 교회와 지도자들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선교의 생생한 현장을 국내외 선교사들이 들려주어야하며 교회마다 선교위원회를 두어서 끝임없이 기도하고 선교에 동원하는 사역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선교부흥회나 세미나, 각종 훈련 프로그램을 교회 안에 둠으로 선교자원과 인력을 양성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일년에 1차례 이상씩 단기선교팀을 만들어 선교현장을 다녀오도록 하며 이를 위해 전 성도가 동원되는 사역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교회 지도자에 속한 자들의 선교 비젼이 중요하다. 아무리 소수의 선교 헌신자들이 있다하더라도 교회 지도자가 선교 동기를 가지고 힘쓰지 않으면 동원은 어렵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교회안에 시급히 요청되는 숙제는 잠자는 교회 지도자들의 선교영성과 비젼을 일깨우는데 있다.
5. 타문화의 옷 갈아 입기
피부가 다른 서양선교사로서 처음으로 중국 내지로 들어가 선교했던 허드슨 테일러가 했던 선교방식이다. 그는 철저히 중국현지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선교사역을 했던 자이다. 그는 낯설어 하는 중국인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중국 옷을 입었다. 오늘날 현대선교는 어떠한가? 과연 이런 낮아짐의 선교, 성육신적 선교를 하기 위한 헌신이 되어 있는가? 저급한 생활풍토와 양식을 가지고 있는 문화권 속에서 우리는 과연 그들 문화를 함부로 폄하하지 않고 존중하며 그 속에서 복음을 통한 진정한 토착화를 이룩할 수 있는가? 진정한 토착화는 예수님의 성육신적 선교와 낮은 자리에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하는 겸손이 있을 때 가능하다.
결국 타문화권 선교에 있어서 우리의 각성과 선교에 대한 재인식, 그리고 선교사의 현주민과의 일체의식(Identification)과 이 위에서 수행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선교사 중심에서 선교지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결 론
문화인류학이 기독교 선교에 제공할 수 있는 조언과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분명해진다. 기독교 복음의 메시지는 선교지 주민들의 생활과 행동이 풍기는 그들 자신들의 말로 전달되어야 하며 부담감 없는 그들 자신의 언어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복음의 메시지가 듣는 사람들에게 분명하고 의미 있고 유익한 것이 되기 위해서, 복음을 매개하는 적절한 심볼을 선택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그 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심볼이 의미가 있도록 사용되어야 한다.
또한 복음의 의미하는 바가 듣는 사람들의 문화적인 콘텍스트에서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설명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때 복음은 그들에게 신앙의 결단을 촉구한다. 그 이상은 성령이 그 복음을 듣는 자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신다. 이 회심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출현하게 된다. 이 교회만이,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가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서 자기문화를 새롭게 하는 운동을 성경의 빛 아래서 수행하게 된다. 선교사는 타문화 속에 들어가서 남의 문화를 쇄신(Context)할 수 없다. 그 문화의 쇄신운동을 담당하는 사람들 (Innovation)은 그 문화의 성원들만 될 수 있다. 기독교의 공동체는 자기문화 속에 서 이 일을 수행해야할 임무를 그 탄생 때부터 부여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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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9.08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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